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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시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싸전'베이커리...
8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빵집 입니다.(솔직히 80년대에도 봤던 기억이 잘 안납니다.)
진열된 빵들...이 빵들이 이 빵집에서 판배하는 전부 입니다. ^^
찹쌀 도너츠로 보입니다. 어머니가 참 좋아하시는데...
소보루빵 보다는 곰보빵이 잘어울리는 녀석들 입니다.
어렷을때 가장 좋아하던 꽈배기 입니다.
이 빵의 이름은 도저히 기억이 안나네요. 단팥은 아니고, 그 부드러우면서도 텁텁한 그 내용물이 있는데...
이녀석도 도저히 정체를 알수가 없었습니다.
슈크림 빵입니다. 설탕범벅이 되어있는게 특색 있습니다.
요즘은 맛있게 빵을 만드는 제과점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 제과점들과 비교하면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맛도 부족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제과점들과는 다른 또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빵을 한입 베어물고, '서울의 빵집들은 빵을 진짜 잘 만드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옛날 기분 내면서 먹을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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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o Fear 원문보기 글쓴이: No Fear
첫댓글 전 요즘 정도너츠 생강도넛에 빠졌어요 ㅋㅋㅋ
그건뭐야? 나도 먹어보고 싶다...
영주 특산품인데요. 영주가 본점이구요 체인점도 몇 개 있는데 서울에는 한티역 주변에 하나 있어요. 경기에는 저희 동네에 있구요 ㅎㅎ . 생강스멜이 은은한게 맛있어요
한티역 주변이면, 동네니까 가봐야겠다. ㅎㅎㅎ
음~ 아무래도 저 이름모를 빵은 생도넛이 아닐까 싶은데요 ㅋ 기본적인 튀김류만 있군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한입 베어물었을때 기름맛이 확~올라옵니다. ㅎㅎㅎ
최초로 맛은 별로지만 분위기 때문에 올리는 맛집이신듯..ㅎㅎ
맛을 평가할 수준은 아니지만,(뭐든 맛있게 먹거든요) 맛있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좋았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큰 기대 안하고 드시면 맛있을 겁니다. 아니면 그냥 추억을 생각 하시면서 드시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은 1000원에 세개하는 빵집이 엄청많이 생겼는데...다들 하나같이 엄청 맛없게 만들더군요...저희동네에 진짜 맛있는 유명한 수제빵집있었는데 손님도 많았구요...앞에 빠리바게트 하나 들어오니깐 손님이 끊기더니 망하더군요...맛있기로 유명한 빵집이였는데 메이커빵집 하나 들어서니깐 그냥 망해버리는게 참 웃기기도하고 씁슬하기도하고...
아...슬프네요...ㅠ.ㅠ
이집 참 좋아하는 곳이었는데.. ^^ 아저씨가 조그만 찹쌀 도너츠 몇개씩 더 넣어주기도 하시죠. 가끔 나오는 야채들어있는빵이 참 맛있습니다 ^^ 덕분에 추억의 장소들 볼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가게에 할아버지랑 할머니들이 앉아계시더군요... 무척 친절하셨습니다.^^ 트윈사냥꾼님 조언이 여행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분좋네요 ^^ 레이커스 화이팅입니다 ㅎ
혹시 햄버거는 안 파나요?? 메뉴에 햄버거가 있어서 ^^; 이상하게 저는 요런 집에서 파는 햄버거가 맛있더라구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