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그저 시간을 버리세요
벼랑 끝까지 가는 것 같아도 그냥 담담히 버리세요
싸우지도 마시고 힘쓰지도 마세요
어마어마해 보이지만
지나고 보면
그냥 삶의 한 순간일 뿐입니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그 삶은
다 한 줌의 모래와 같습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서
보석같이 빛나는 나라사랑만이
길이 길이 남아 대한민국의 자존감이 될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소중한 목숨을
어떤 이들은 자신의 삶의 일부를
어떤 이들은 자신의 모두를 드리니
당신은 그 누구보다도 부자입니다
내일이 찬란한 내일이 없다고 느껴지시겠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거짓은 당신을 속이고자 하지만
그들은 쏟아오르는 찬란한 햇살에 소멸됩니다
오늘은 주어진 시간 중에 응답없는 기도를 드려보시는 것이 어떠십니까?
아마도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은 다 들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언젠가 당신이 그 분을 만나는 순간이 오면
그 때부터는 비상하십니다
내려가신 만큼 더 높이 넓게 강하게
혹자는 당신의 상황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비교합니다
그러나 그 예수 그리스도는 감히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 분이 가장 간절히 기다리고 계시는
그 분의 어린 양이십니다
천만 국민이 당신의 곁에 있지만
이번 만큼은 당신의 옆자리를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시면 어떨까요
당신의 아픔을 축복합니다
훗날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보석으로 간직될 수 있도록
마치 많은 세계 위인들이 지나온 관문처럼
이 끝에 대한민국의 경계를 넘어 세계로
더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 임재준비의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시는 데까지 비상하시길
멀리 미국의 포틀랜드에서 기도합니다
첫댓글 이 사람도 분탕세작?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