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트: 기본형의 경우 범죄자들이나 일반 가정에서의 호신용의 이미지와 함께 미군들의 부무장이란 이미지
를 준다... 기본적으로 험하게 막 다루기에 좋은, 다소 투박한 맛이 나는, 실전 위주의 느낌이랄까...?? 기본
형 모델의 경우 그냥 헐렁하게 옷 입은 사람이 정글 같은 곳에서 쓰는 모습이 떠오르고, 커스텀 된 모델들의
경우 총에 대해 박식한 전직 특수부대 출신이나 용병들이 쓰면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동물로 치자
면 도베르만 같은...??
베레타: 이것 역시 각종 영화와 범죄를 다룬 리얼리티 프로들의 영향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이미지가 있는데
일단 일반인들의 호신용의 총의 이미지와 함께 정복경찰관들의 허리춤에 차고 있는 경찰의 모습이 떠오른
다 콜트보다는 정교하지만 막 다루기 좋다는 느낌이 든다... 콜트 기본형과 함께 미군의 베트남전 이후의 미
군의 부무장이라는 이미지가 작용한다... 정글보다는 도시가 더 울리는 느낌... 특히 이 총 하면은 존 멕클레
인 형사가 땟국물 흐르는 채로 베레타 들고 있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글록: 현재 나오는 권총 중에서는 가장 널리, 다양하게 쓰이는 권총인데, 바리에이션도 다양하다...!! 일단
베레타나 콜트의 투박하고 노멀한 맛과 달리 도시적인, 심플한 느낌이 드는 총 중 하나이다...!! 정글보다
는 그 직사각형의 길다란 실루엣과 광택없는 검은색의 이미지가 도시적인 이미지를 주는데, 실제로 각종
의 첩보영화들과 액션영화 속 경호원과 정부기관요원들, 경찰들이 이 총을 쓰는게 보인다...!! 다분히 양복
빼입은 FBI나 CIA 요원들이 가지고 다님직한 이미지를 준다...
시그: 글록과 함께 가장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스위스에서 날아온 권총계의 롤렉스 같은 느낌이 드는 총이
다... 일단 실제로도 그렇고, 영화에서도 그렇고, 온갖 기관원들과 비밀요원들의 개인무장으로 나오는데,
생김새 자체가 글록처럼 단순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베레타처럼 다소 복잡해 보이는 디자인도 아니지만
적당히 모서리를 다듬고, 모양을 낸 디자인이 역시나 도시의 이미지를 준다... 네이비씰이 부무장으로도
스고 있지만 역시나 도시에서 양복 빼입어 주시고 경찰이나 FBI 요원이 신분증 꺼내보이면서 빼들면 어
울리겠다는 느낌이 든다...
리볼버: 그냥 회전탄창을 가진 종류를 통칭해서 부르겠다... 일단은 호신용의 이미지가 강하다... 경찰이
나 수사기관 요원들이 발목이라든가 옷 주머니 안에 숨기고 다니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특히 좀
비가 나오는 영화들에서 일반인들이 자기 목숨 지킬려고 가지고 다니는 이미지가 생각난다... 일단 열심
히 쏘고나면 새로 실탄 채우기가 빡쎄다는게 기억난다... 특히 탐정영화에서 탐정들이 바바리 코트 주머
니 안에서 꺼내고 다니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왠지 모르게 그 옛날 탐정영화가 떠오르지 않는가...??
데져트이글: 이것 말고도 대형의 권총이 몇종류 있기는 하지만 일단, 무식하게 크다는 느낌이 강하다...!!
경찰이 들고 다니는 이미지보다는 범죄자들이 거의 과시용 또는 한방에 보내버리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
이는 총인데, 동물로 치자면 티라노 같은 이미지...?? 아님 한번 물면 안 놔주는 불독 같은 무자비한 느낌...
m-16, m-4 계열: 가장 기본적인 무기라고 할 수 있는 아마존과 베트남의 정글과 모래바람이 날리는 중동
의 사막지역부터 자동차 경적소리가 들리는 도시까지... 다양한 용도만큼이나 다양한 장소에서 어울리는
총인데, 어떻게 붙이고, 떼어내느냐에 따라 다양한 맛이 난다... 일단은 미군의 이미지와 검은 유니폼의
스와트의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도시적인 느낌 보다는 베트남의 정글 속 이미지가 더 떠오른다... 아무래
도 실전에서 막 굴리고 쓰는 느낌...
mp-5 계열: 일단 소구경의 권총탄을 쓰는 기관단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경찰특공대나 대테러부
대의 이미지와 함께 도시에서 노는?? 특수부대 애덜한테 더 어울리는 느낌이 든다... 프레데터 1편에서
그 흑인 주인공이 팔이 떨어져 나가면서 죽을때까지 쏘아대던 총인데, 녹색의 정글보다는 회색의 도시
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우지: 일단은 갱들이나 마약상 같은 애들이 경찰이랑 총격전 벌일때 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특유의 투
박함과 옷 속에서 잽싸게 빼들고 무차별로 갈겨댈 것 같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뭐 레이건 대통령 암살
사건 당시 경호원들이 쓰기는 했지만... 지금으로썬 범죄자들이 막 갈겨댈 것 같은 안 좋은 이미지가 떠오
른다... 영화 터미네이터 1편의 디스코텍 장면에서 아놀드 성님이 마이클 빈을 향해서 갈겨대던 장면이
생각난다...
ak-47 또는 74: 일단 아무데서나 막 써도 어울린다... 사막에서도 동구권에서도, 아시아에서의 해적애덜
이 쓰던, 미국에서 범죄자들이 막 갈겨대도 어울린다... 7.62mm를 갈겨대는... 근데 대체로 가장 먼저 떠
오르는 이미지는 터번을 두른 알카에다 애들이 하늘을 향해서 외치면서 치켜세운채 쏘아대는 모습이 겹
친다...-0-;; 911사태와 알자지라 방송의 영향 때문이다...
L85A1: 정말 볼수록 정이 당췌 안가는 총이다... 뭐 기본적으로 쏘는, 가장 기본적인 목적에 충실해 보이
기는 하는데, 오로지 기억나는 것은 28일 후에서 영국군 애들이 좀비에게 쏠려고 하기만 하면 고장나는
모습만 보여서... 당췌 정이 안간다... 디자인도 정이 안 간다...
g36c: 이 총은 총으로써의 여러가지를 따졌을때에 참 좋은 총이다... 독일군들이 쓰는데다가 총기 매니
아들에게는 잘 알려진 h&k사의 총으로써의 믿음도 가는데, 일단 정규군들의 총이라기 보다는 특수부대
애들이 들고 다니면 어울리는, 도시에서 노는 애덜??의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든다...!! 총은 좋은데 오히려
수십년전에 나온 AK-소총이나 M-계열 총보다 지명도는 딸리는 느낌...
P-90: 5.7mm 라는 새로운 탄을 쓰는데, 어지간한 방탄장구와 금속판을 관통 할 수 있으면서 가벼운 탄자
무게로 피탄과 과다관통의 위험성을 줄이면서 누구나 쓸 수 있게 만들었다는데, 탄창이 위로 삽입되고 탄
피가 아래로 떨어지는, 새로운 개념의 총으로써의 가능성이 있지만, 그 독특한 구조와 개념 때문인지 아직
까진 뭐라 말하기 힘든 총이다... 미국 백악관 경호팀에서 쓴다는 것 정도...?? 역시나 정글보다는 도시가
더 어울리는 총이다...
89식 소총: 영국군의 l85a1과 함께 정이 당췌 안가는 총이다... 특정나라에 대한 오랜 고정관념 때문이겠
지만 수십만원이면 마련할 수 있는 개인화기가 뭔 금도금을 했는지...?? 수백만원이 넘는다...!! 뭔 X 배짱
인지... 원... 자기네도 원하는 기간내에 지급할 수 있는지도 장담 못 한다는데, 암튼 답이 안 나온다... 이
거 줘도 안 쓴다...!!!
ump-45: 역시나 독일 h&k사에서 만든 45구경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이다... 제작비 줄일려고 플라
스틱으로 만들고, 자기네 총들과의 모듈화 설계를 했다... 근데 이거 이 총의 이미지는 딱히 말하기 힘들지
만... 최근 개봉한 영화 007의 이미지 때문인지... 특정나라의 군대보다는 007의 이미지가 겹친다... 매트
릭스2리로디드에서 트윈스가 쓰기는 했다...
aug: 호주의 슈타이어사에서 만든 sf 돌격소총이다...!! 총도 이런 식의 디자인이 가능 하다는 것을 보여준
총인데, 불펍식이고, 다량의 플라스틱을 사용한 총인데, 기본은 가스압 작동식의 5.56mm 소총이다...!! 하
지만 불펍식의 특이한 디자인이지만 유일하게 여러나라에서 성공한 총인데... 그 옜날 tv 시리즈 A 특공대
에서의 한장면이 떠오른다...
톰슨 기관단총: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을 향해서 열심히 갈겨대는 이미지도 있지만 4~50년대의 금주법
당시의 갱들이 드럼탄창을 꽂고는 말그대로 상대편 갱들을 향해서 무차별로 탄알을 흩뿌리는 느낌이 강하
게 든다... 역쉬 톰슨은 갱들의 무기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산탄총: 그냥 통칭 하겠다... 경찰들의 지원화기로써의 이미지도 있지만 역시나 쇼킹비디오 같은 실제 cctv
영상을 보여주는 프로들에서 식료품점 주인이 돈 들고 튀는 강도에게 쏘아대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
다... 특히 좀비 영화에서 군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좀비들을 날려버릴때 가장 유효한 무기... 평상복을 입고
군데 군데 좀 뜯어내고, 입가에 피 살짝 묻히고, 산탄총만 들고 있으면 좀비를 잡으러 가고 싶은 충동을 느
끼게 만든다...
잉그램: 이거야 말로 각종의 영화부터 실제 상황에서까지... 범죄자들이 그야말로 앞뒤 생각 안하고 강도짓
하거나 경찰한테 쏘아대면서 최후의 발악을 하는 장면이 떠오르는 총이다... 기본은 오픈볼트식 SMG이지
만... 말 그대로 막 쓰는 총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
.
.
.
.
.
.
.
.
.
.
이상 끝... 뻗치다...!! 그냥 남는 시간에 써 본 것이다... 리플 놀이의 목적이 있다고나 할까...ㅋㅋ
첫댓글 베레타하면 맥클레인이 떠오르는것 백배 공감합니다 ^^; 그리고 하나추가하자면 성냥개비 물으시고 15발 베레타 두정으로 50여발 넘게 난사하시던 윤발이 형님도 넣어주세요 ^^
맞아요... 빼먹었지만 베레타 하면은 영웅본색의 소마형님(주윤발)을 빼놓을 순 없죠...
어렸을때부터 아카조립식 베레타, 모니카베레타,마루이 베레타, kjw풀메베레타, wa베레타까지 두루 거치다가 지금은 wa scw 메슬쿠거에 떡하니 멈춰있는 1人 입니다. 피에트로베레타에서 저 상 안줄려나요? ㅡ.,ㅡ;
베레타에서 상은 안 줄걸요...ㅋㅋㅋ 상을 준다면 공장에서 갓 나온 따끈한 베레타로 받으실려구요...ㅋㅋㅋ
음...콜트와 베레타 원츄~~처음 에어코킹권총,아카데미 조립식...그때부터인거같습니다...평범한게 가장 빛난다는~~ㅋㅋㅋ
아무래도 에어코킹식 베레타의 영향이 크지 않을런지...?? ㅋㅋ
콜트 진짜 100% 공감입니다.ㅋㅋ근데 베레타 치타는 여자가 쓰기 좋은총이라는 느낌이 든다는...
치타모델의 경우 아무래도 기본형 베레타보다 사이즈가 작으니깐요...ㅋ
에어포스원에서 테러범 게리올드먼이 인질의 머리에 겨누던 총 기억하세요? 시그226 레일! 게리올드먼의 이미지를 닮은 총(나만의 생각입니다) 거기에 반해서 구입한 유일한 권총입니다.
게리 올드만이 대통령 경호원들의 권총인 시그를 스틸한 거였기 때문에...^^;;
슈타이어는 호주가 아닌 오스트리아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참고 참고 하지만 호주 특수부대에서는 슈타이어와 글록을 소지합니다 ㅎㅎ
쓰다보니 오타가...헛...-0-;;
저는 P-90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건 건슬링거 걸즈의 이미지가 나오는지...참 ㅡㅡ;;; 마치 바이올린 가방을 사야만하는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1인
구조는 그렇게 새로운 것은 아닌데... 원체 특이하고 낮설게 받아들여지기 때문 아닐 런지...??
콜트 하면 역시 강한 이미지 입니다. 군인의 가까운 친구같은? ㅡㅡㅋ 베레타 보다 저지력이 강하고 효과적이죠. 데저트 이글보다 안정적이고 크기도 좋죠 믿을수 있는 마지막 친구 같은 생각이 듭니다. 딱 떠오르는 장면은 블랙호크다운에서 렌달 슈가튼이 마지막으로 콜트로 저항하는....그리고 라이언일병구하기에서 전차를 향해 콜트로 끝까지저항하는...아~ 갑자기 감동이...ㅡㅡㅋ
어제 라이언일병 구하기 보면서 톰 행크스가 콜토로 독일군 전차에다가 콜트 쏘아대던 장면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