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녀는 현재 아끼는 딸을 둔 상태.
딸이 친구들과 밤샘 과제를 해야 해서 집에 못갈 것 같다고 하였고, 게녀는 알겠다고 했다.
그날 밤, 자고 있는 게녀에게 딸이 세 번의 전화를 걸었지만, 게녀는 듣지 못했다.
다음 날 오후, 당연히 학교에 가있을 줄 알았던 딸은 학교에도 학원에도 없었고, 전화를 받지 않는 상태.
딸의 친구의 부모님에게 전화해보니 캠핑에 갔을 것이라고 한다.
게녀는 안심하고 잠에 든다.
그 다음 날, 딸과 같이 캠핑에 간 줄 알았던 친구들은 딸과 함께 있지 않았다.
게녀는 황급히 실종 신고를 한다.
이 때 게녀라면,
1. 딸의 SNS, DM, 이메일 등을 전부 뒤져본다
- 오밤중에 딸이 부재중 전화를 세 통이나 남겼다는 건, 필히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 상황에 부모로서 어떻게 가만히 있느냐. 뭐라도 유추할 수 있는 건 전부 확인해봐야 한다.
vs
2. 뒤지지 않는다
- 없어진 지 겨우 하루다. 거기다 웬만한 건 형사가 알아서 잘 처리해줄 것인데, 굳이 딸의 사생활을 그렇게 뒤져야 하느냐. 딸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라. 하루 집에 안갔다고 부모님이 내 카톡 대화 내용, 트위터, 다음카페 활동 내역 등등을 전부 뒤진다고..? 끔찍하다.
영화 [서치]의 초반 내용임
동영상만약 한국인의 딸을 건드렸다면 무조건 도망가야하는 이유 [오늘밤엔이영화 7화]오늘밤엔이영화 7화 서치의 리뷰입니다 시험이 존재하지 않는 영화 고시생 김시선과 스토리중독자 고몽이 함께합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10시로 이전하였습니다www.youtube.com
유튜브 피드에 떠서 봤는데 흥미로워서 글 찜
난 갠적으로 1
(난 둘 다 누군지 몰랐는데 찾아보니 고몽(왼쪽 흰색 옷)은 보이루 썼다더라.. 그렇지만 이 글에서는 고르기 주제에 대한 얘기만 해줬으면 해!)
문제시 둥글게 말해주면 수정함
첫댓글 1
1..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볼듯 ㅠ
닥1
1
1
1
1 상황의 분위기라는게 있잖아 그냥 늦게 귀가한 상황이 아니라 하루 이상 전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인데 당연히 할 수 있는 걸 다 할듯
2 신고했는데 뒤지는 거는 난 모르겟음 저 영화 봤는데 그래도 뒤지는건 좀 그랭
1 손 덜덜 떨리고 정신 나갈 듯
1
당연히1이지 뭔 일이 날 줄 알고
닥1..
난 1...
닥1..
내가 당할생각하면 죽고싶긴한데 그래도 1...
무조건 뒤지지ㅠㅠ안 뒤지면 내가 불안해서 뒤질 듯....라임 오지네
무서워서 뭐라도 뒤질듯 ㅠㅠ
1
당연1
11 학교도 안갔고 캠프도 안갔다는데 뭔 일 있는건 아닌지 걱정됨 ..
닥1 연락 잘되는 딸이었으면 더더욱... 세통이나 했다는건 분명 무엇인가가 필요해서 전화를 했을텐데...별거 아닌거라면 카톡이러도 넣었겠지...아니 이게 뭐라고 이렇게 두근거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