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장황하게 두서없이 말하는 사람은 어디서도 환영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3분 스피치의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기소개에서 부터, 프리젠테이션, 면접, 회의, 세일즈, 강의등 모든분야에서 3분안에 실력과 운명이 갈라지기 때문에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내용, 그것의 결론, 거기에 부연설명과 상황의 진정성을 더할 사례까지 갖추어야 한단다.
말도 근육을 단련하듯 매일매일 트레이닝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며 자세트레이닝, 분석트레이닝, 준비트레이닝, 기술트레이닝, 실전 트레이닝으로 나눠 독자들이 혼자 연습할수 있도록 자료들을 많이 준비되어 있다.
첫 번째 자세 트레이닝은 파워스피치를 위한 내공을 쌓는 단계다.
무대 공포의 원인 (경험, 걱정, 욕심)을 파악하여, 반드시 무대공포를 정복해야한다. 고정관념을 바꾸고, 자기암시로 자신감을 단련시키고, 생생하게 이미지 트레이닝하며 될 때까지 리허설을 해보는거다.
두 번째 분석 트레이닝에서는 파트너리더십을 강조한 오바마스피치, 지적인 긴장감을 즐기는 손석희스피치, 평범함이 비범함을 이긴 유재석스피치, 공감의 가슴을 가진 이금희스피치, 자신만의 정체성을 담은 박경철스피치를 소개해준다. 이들의 스피치가 청중들을 웃기고, 울리며, 희망을 품게하고, 살아갈만한 힘을 갖게 해주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피치의 힘을 느낄수 있었다.
세 번째 준비 트레이닝에서는 스피치를 위한 준비 프로세스를 알려준다.
주제선택 → 브레인스토밍 → 관련자료찾기 → 예화나 사례구성 → 스피치맵 구성 → 개요서 또는 키노트 작성 → 원고구성 → 리허설 → 실행 → 피드백
이러한 프로세스를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자신의 것을 만듦으로서 스피치를 잘하게 되는것이다.
네 번째 기술트레이닝에서는 OPSSC (Opening, Preview, Story telling, Summary, Closing) 스피치맵을 그리고 활용하는 방법을 예를 통해 알려준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실전트레이닝으로 예문과 씨디를 통해 실전연습을 할수있도록 자료를 마련해 놓았다.
나서는 것은 좋아하지만 발표하는 것은 싫어하는 편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트레이닝을 해서 멋진 스피치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항상 발표나 강연 잘하는 사람이 부럽고, 발표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내가 부끄러웠는데, 부끄럽다는 생각을 버리고, 노력을 해보자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예문에 정말 좋은 글들이 많아서 이 글들로 트레이닝을 한다면 언젠가는 나도 이 예문들을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지금 당장 트레이닝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