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 학교 방학하고 집에서 놀다가 학교에 9시까지 봉사하러 나가야 한다고
급히 준비하는틈에
우연히 생긴 너무 많아 처치곤란인 파프리카를 가지고 만든 계란찜!
늦게 일어난 아빠의 간단한 아침밥으로도 딱이랍니다.
재료는 파프리카 3개, 계란 3개, 소금, 파, 부추, 양파, 토마토, 마늘 약간.
(빨간 파프리카에는 밥도 넣었는데요. 아주 맛있답니다. 다만! 밥을 넣을때는 간을 해서 넣는것이 맛있답니다.)
준비한 야채를 작게 잘라줍니다.[부추/양파/토마토를 ]
이렇게 잘라서 넣으니까 아이들이 싫어하는 야채 맛이 별로 나지도 않고 맛있답니다.
계란물에 소금과 마늘 약간, 그리고 야채를 넣어줍니다.
아! 그리고 계란 풀때는 저처럼 포크로 풀면 쉽게 할수 있답니다.
남은 계란물은 냉장고에 넣어 두엇다가 편하게 사용...
난 요모 저모 사용할려고 좀 많이 만들엇답니다.
파프리카 윗부분을 잘라 뚜껑으로 만들고
아래 남은 공간에 방금 만든 계란물을 예쁘게 담아줍니다.
계란물은 파프리카의 3/2정도 채우세요..
익어면서 부풀어 올라요..
뚜껑을 닫고~[랩을 씌우라고 햇는데 난 그냥 뚜껑을 덥고 햇어요 ㅎㅎ
이렇게 전자레인지에 돌립니다.[3분30초 돌렷어요]
(찜통에 쪄도 되지만 날씨가 너무 더우니 전자레인지로~)
개인 전자레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개에 3분 30초 정도에서 4분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와아~ 맛있겠다. ㅎㅎ
하나씩 입에 넣어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바쁘고 정신 없는 아침밥 대용으로 참 좋답니다.
(주의하실점은 미리 식혀두는게..)
남은건 통에 담아두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아침마다 간단히 데워 꺼내 먹으면 좋겠죠?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답니다!
애들 다 보내놓고 나 혼자 즐기는 아침식사~
밥을 넣었더니 한개로도 배부르네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열무김치말이국수★
온도가 34도를 넘어선 더운 여름,
둘째 딸 친구마저 반해버린 오늘의 점심밥.
열무김치말이 국수!
재료는 냉면 육수 한팩에 열무김치 국물 한국자, 각자 냉장고 사정에 맞는 여러가지 야채 그리고
초장 한숟가락과 맛있는 열무김치.
국수 면을 삶고
더운 여름,멸치 육수 따로 안끓엿답니다. 그것도 가장 더운 점심때라서 냉면육수로 대신했어요.
그래도 시원하고 무척 맛있더라구요!
냉면 육수 한팩에 열무김치 국물 한국자까지 넣어줍니다.
맛있는 육수에 잘 삶은 면과 맛있는 야채.[파프리카/상추-오이가 없어 아쉽]
그리고 초고추장 한 숟가락을 넣어주세요.
오늘
더운 여름따위는 무섭지 않을 열무김치말이 국수 완성~!
오늘 딸 친구가 와서 해줫는데 완전 맛잇다고 하더라구요..
요맛?에 음식을 한답니다.
첫댓글 으악~ 더운데, 열무국수 넘 맛있어보여! 꿀꺽
파프리카계란찜 도전해봐야겠는걸요~ 너무 맛있어보여요 ㅎㅎ
아아 열무김치말이 국수는.. 임산부의 식욕을 자극하는 ㅠㅠ 이 시간에~~ 참아야겠죠 ㅎㅎ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파프리카계란찜 특이하네요~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어요~ㅎ
만들어 드셔보세요 정말 맛잇어요
수현이도 파프리카 좋아하는데 한번 만들어줘야 겠어요~~
파프리카 계란찜 저도 해봐야겠어요~~ 진짜 맛있어보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