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물티슈 캡 ..” 재활용법 BEST4...
미니 쓰레기통부터 수납함까지 물티슈캡 재활용법
1. 비닐봉지 한 장씩 꺼내 쓰는 정리함
다 쓴 물티슈 캡은 비닐봉지를 보관하는 정리함으로 다시 쓸 수 있다.
먼저 캡에 남은 접착제와 물티슈 찌꺼기를 닦아낸 뒤 물기가 남지 않도록 완전히 말린다.
준비한 두꺼운 비닐봉지나 지퍼백 앞면에 캡을 붙이고, 뚜껑을 열었을 때 보이는 안쪽 크기에 맞춰 비닐을 잘라낸다.
이후 비닐봉지나 위생봉투를 작게 접어 차곡차곡 넣으면 캡을 열어 필요한 봉투만 한 장씩 꺼낼 수 있다.
봉투를 여러 장 길게 이어 넣으면 한 장을 꺼낼 때 다른 봉투까지 함께 딸려 나올 수 있다.
따라서 각각 작게 접어 겹쳐 넣는 방식이 다루기 편하다.
봉투를 너무 많이 채우면 뚜껑이 닫히지 않거나 입구에 비닐이 걸릴 수 있으므로 절반 정도만 넣어둔다.
완성한 정리함을 싱크대 문 안쪽처럼 평평한 곳에 붙이려면 부착할 면의 기름기와 물기를 먼저 닦아낸다.
캡의 접착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안에는 무게가 가벼운 비닐류만 보관한다.
마지막으로 잘라낸 입구 가장자리를 깔끔하게 다듬으면 봉투가 걸리는 것도 줄일 수 있다.
2. 차량이나 책상용 미니 쓰레기통
작은 비닐봉지에 다 쓴 물티슈 캡을 붙이면 미니 쓰레기통으로 만들 수 있다.
캡을 봉투 앞면에 단단히 고정한 뒤 뚜껑 안쪽에 드러나는 비닐만 잘라내면 쓰레기를 넣을 수 있는 작은 투입구가 생긴다.
이렇게 만든 봉투는 휴지나 영수증, 과자 포장지처럼 가볍고 마른 쓰레기를 모아두는 데 쓰기 편하다.
쓰지 않을 때는 캡을 닫아두면 봉투 안에 담긴 내용물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도 줄일 수 있다.
차 안에 둘 때는 운전석 발밑이나 페달 주변처럼 운전을 방해할 수 있는 자리는 피한다.
좌석 뒤 수납공간이나 차량 내부의 고정된 수납함처럼 흔들림이 적은 곳에 두면 주행 중 움직이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책상에서는 서랍 옆이나 벽면처럼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두면 자잘한 쓰레기를 바로 버릴 수 있다.
부착해서 사용할 경우에는 캡이 떨어지지 않도록 붙이는 면의 먼지와 물기를 먼저 닦아낸 뒤 고정한다.
3. 머리끈·고무줄 모아두는 작은 수납함
또한 자주 흩어지는 작은 물건을 모아두는 수납함으로도 쓸 수 있다.
플라스틱 통이나 두꺼운 종이 상자 앞면에 캡을 붙인 뒤, 뚜껑 안쪽에 맞춰 상자를 잘라낸다.
안에는 머리끈이나 고무줄, 포장용 끈처럼 작고 가벼운 물건을 넣어둔다.
서랍 안에서 쉽게 굴러다니거나 뒤섞이는 소품을 한곳에 모아둘 수 있고, 필요할 때는 캡만 열어 바로 꺼낼 수 있다.
다만 캡 입구보다 큰 물건을 억지로 넣으면 안쪽에 걸리거나 접착면이 벌어질 수 있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물건도 캡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작은 소품 위주로 담는다.
보관 장소는 물이 자주 튀는 욕실보다 화장대나 서랍장 주변처럼 마른 곳이 좋다.
내용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안쪽 깊숙이 들어간 물건을 꺼내기 번거로울 수 있어 적당한 양만 채운다.
여러 개를 사용할 경우 캡마다 종류를 나눠 머리끈과 고무줄 등을 따로 보관하면 찾기도 한결 수월하다.
4. 상자 앞면에 작은 꺼냄구
그뿐만 아니라 택배 상자나 두꺼운 종이 상자에도 사용할 수 있다.
상자 앞면에 캡 크기를 표시한 뒤 뚜껑 안쪽에 맞춰 구멍을 내고 캡을 단단히 고정하면 여닫을 수 있는 꺼냄구가 된다.
상자 안에는 일회용 비닐장갑이나 작은 청소포처럼 자주 꺼내 쓰는 물건을 넣어두면 된다.
상자 전체를 열지 않아도 앞쪽 캡만 열어 필요한 만큼 바로 꺼낼 수 있어 자잘한 생활용품을 정리하기 편하다.
이 방법은 얇고 쉽게 구겨지는 상자보다 두께가 있고 형태가 단단한 상자에 사용한다.
캡을 반복해서 여닫는 과정에서 앞면이 찢어지거나 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캡이 흔들리거나 접착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양면테이프를 새로 붙여 다시 고정한다.
꺼냄구 위치도 중요하다.
상자 아래쪽보다는 손이 닿기 쉬운 중간 높이에 만들면 물건을 꺼내기 편하다.
마지막으로 안에 넣을 물건이 캡 입구를 무리 없이 통과하는 크기인지 확인한 뒤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