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두달 가까이있으면서 아들이 사는 시애틀엔 5일 있었다
한국에서 미국가서 3일
미국에서 한국올때 2일
전에는 L.A 공항을 자주이용했는데 몇년 전부터
공항까지 큰언니가 왕복 5시간을넘게 운전을해야하는 어려움이있어
시애틀을 경유해서 켈리포니아로 간다
시애틀에서 아들네집은 30분정도면 되기때문이다
품안에 자식이란 옛말이 있기도하지만
결혼해서 한여자의 남편이고 세아이의 아빠인 아들은
이젠 내아들이란 생각보다는 집안의 의엿한 가장이라서인지
얘전처럼 가깝지않은 눈에 보이지않는 선이있어 오래 머물고 싶은 생각이없다
아들도 엄마가 신경이쓰여선지 내가 오기만하면 병이나
켈리포니아 갈때도 코로나처럼 앓더니 한국에올려고 하는날도 편도선염을 앓아 열이난다
엄마한테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그렇게 병으로 나타나니 내마음도 편하지않고 짠하다
9월에 도착했을때 이곳은 초가을의 시원한 날씨였는데
11월에는 하루에도 두세번씩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겨울이 시작되고있다
아직 지지않은 노란 단풍이 공원과 가로수를 장식해
차를타고 가면서보는 곳이 전부 한폭의 달력 풍경이다
짧은시간동안 아픈몸을 가지고도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나를위해 공원으로 쇼핑몰로 또 맛난 요리를 사주고 만들어준 아들에게
고맙고 찐한 사랑을 보낸다
센디아고에서 시애틀가는중 (야경이 볼만하다)
새애틀 공원
아들과손녀와같이간 식당
아들사는곳-동네한바퀴
작은 연못에는 오리들이...
쇼핑몰가면서 본 눈싸인 산
켈리포니아에 카바존이있다면 시애틀엔 프리미엄몰이있다
아들이 만든 스테이크- 레스토랑보다 훨 맛있었다
아들 왈 '치과의사 안됐으면 요리사가 되었을거라고,, 웬만한 요리는 자기가 해먹는다
델타항공 라운지에서 간단한 아침식사
공항에서본 풍경
이륙하면서 본 시애틀
구름아래 눈덮흰 산이 마운틴 레이니어 인것같다
끝도없는 하얀구름 위를 11시간 날라오니 한국이네
첫댓글 멋지네요
이쁜 가을색을 만끽하고 오셨네요
저도 딸이 미쿡 있을때 3번 다녀왔네요
그러셨군요
미국은 워낙 넓은곳이라 몇번을가도 볼거리가 많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단풍이 이쁜 곳이네요.
아들이 결혼하여 며느리와 사니 그집 방문해도 어딘지 모르게 약간의 부담감이 오더군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었네요
멀리 살아 1년에 한번정도 보니까
정도 그만큼 멀어지는것같아 안타까와요
단풍이 아름다운곳인데
아랫쪽에서 놀다가 올라오니 적기를 놓친것같아요
내년에는 다시도전 해봐야할것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시애틀의 아름다운 풍경
즐감했습니다
시차 적응 잘 하시길요 ~^^
보름이 넘어 이제 시차적응은 웬만큼 된것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시애틀은 6월에서 8월까지가 제일 좋다고 하여 항상 그때만 다녔는데
생각보다 단풍이 너무 아름답네요. 가을에 한번 다녀 와야 겠어요.
나는 1번인가 5월에 간적있고
그다음엔 추석연휴 구정연휴에만 간것같아요
가을도 정말 예쁜데 이번에 켈리포니아에서놀다가 좀늦게 갔더니
단풍은 그런대로 볼만하지만 매일 부슬부슬 비가내려 여행하기엔 별로 였어요
9월이나 10월에 가면 좋을듯
여름이 천국이라는데 내년에는 피서하러 여름에갈까봐요
아들네집은 어려워,,,
날마다파티님이 부러워요
잘 다녀오셨군요..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데..
가슴이 울컥합니다..
정말 멋진 곳을 다녀오셔서
이국의 풍경까지 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단비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날 되셔요
시애틀의 단풍에 홀딱 반했어요 아들과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고 오셔서 행복하셨겠어요
아들과의 짧은 시간에 긴추억을 만들었네요
즐겁기도 하지만 주5일을 병원에서 환자와 씨름하는걸 보면 좀 딱하기도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날 되셔요
멋져요
얼마나 좋았을까?
상상이 갑니다
일그만두고 쉬니까 여유가있어서 좋긴해요,ㅎ
열심히 일하시고 또 여가 즐기는 세실리아님이 부럽기도 하지만
지금이 적기라 생각하고
부지런히 놀러다녀야겠어요
노세노세 젊어서놀아~~
그노래가 진심임을 실감하고있어요,ㅎ
댓글 감사요
같은곳에 있었네요
레이니어 설산도다녀왔어요
씨에틀가을 참 이뻤어요
제조카도
타코마에살아요
마운틴 레이니어 가셨군요
저도 2번가봤어요
전에 타코마에서 가까운 스노퀼미 폭포도 보고 트랙킹도했었는데
이번엔 좀 늦게 가는 바람에 매일비가와 여행은 못했네요
우리아들도 타코마에 살았는데 지금은 머셔 아일랜드에 살아요
어디에살든지 가족들모두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날되셔요
딸보다도 참 다정다감한 아들
결혼 했어 며느리 손주 있으니..
예전처럼 편치 않더군요
독일 대기업에 근무하는 아들
이번.독일 출장중에
엄마 초청하고 싶다고..
마음만으로도 넘 고마윘네요
이렇게 아들에 대한 마음은
조금씩 내려 놓게 되는것 같네요
아들의 마음 깊은 곳에 늘 엄마의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드님과 시간 자매들과의
좋은 시간 멋진 시간을 잘 보내고
오셨네요
초록숲님
댓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찡해지네요
정말 제마음과 거의 같아요
두달 가까운시간 즐겁게 보내고 느낀것도 많은,
오랫만의 긴휴식이 삶의 의욕을 충전시켜주는것 같아요
열심히 부지런히 그렇게 살아야지 , 그렇게,,
기분좋아지는 칭찬의 댓글 정말 감사요
즐거운날 되셔요
훌륭하신.어머니세요~~~♡♡♡
감사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춘게한다고했지요?
춤이막 나올려고해요,ㅎ.
즐거운날되셔요
둘레님 넘 멋지게 사시네요
자재분들도 넘 훌륭하게 잘 키우셨고요
미국여행 두 번 미서부랑 미동부 다녀오면서 미국 다봤다 했는데 너무 아름다운풍경에 매료되네요
멋진풍경 잘봤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행복하시길요^^~
댓글 감사합니다
동부 서부 여행을 하셨다니 미국은 웬만큼 보셨겠어요
아들이 초등학교 졸업하고 미국 뉴저지주에서 대학졸업할때까지있어서
그때는 동부구경 열심히했고 (한 10년정도?)졸업후 서부쪽으로 이사와 이젠 서부쪽구경을 20년 가까이 하고있어요
미국 구경하는건 좋지만 살기는 우리나라가 최고인것 같아요
말안통하는 그넓은땅에사는건 내체질은 아닌것 같아요,ㅎ
즐거운날되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요
여행후기와 아름다운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저도 아들이 있는데 아직 결혼전이라.. 많은걸 내려놓고
비우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안내려놓으셔도 되지만
결혼하면 마음비우시는게 서로에게 좋을것 같아요,
즐거운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밤'
예전의 영화, 제목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_ 그마저도 안 보았지요만
둘레님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아픈몸으로도 어머니께 정성 다 하려는
그 아드님의 마음씀씀이가
참 부럽기만 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여련화님
댓글 단지가 언젠데 아직 답글이없었네요
죄송요
아마 댓글쓰놓고 클릭안해 지워진걸 몰랐는것같아요
이젠이렇다니까요
연말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시고
새해에는 좋은닐만 가득하시를 빌어요
아쨋든 아들덕보기는하니 된겁니다
그럼요
잘자라 주어 감사하지요
댓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