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휴가갔는데 출근길이 가볍다.
내가 휴가가는것도 아닌데 좋고
혼자있는것이 어찌나 편한지...
평소에 크게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는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 마음이 확연히 다른것을 알았다. 뭐지 ? 왜 이렇지 ?
나의 주의는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타인에게 있다는것이 알아졌다.
내가 가는 나의 길에 온전히 주의가 있다기 보단
타인과 비교도 많이 했었고 주변은 어떤가 살피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걸음이 휘청휘청 거렸다는 것도 알았다.
나의 삶인데.
다른사람이 어떤지는 중요한게 아닌거다.
그 사람이 이~만큼의 무엇을 얻었다고 해도 그 사람의 삶이고 그 사람의 이야기인데
' 저 사람은 저만큼이나 얻었는데 나는 요거밖에 없네. 나는 무능해.. (좌절좌절) ' 했었다.
그러다가 또 생이 훌~쩍 흘러가버릴까봐 겁이났다.
그 뒤로 습관처럼 비교하는 생각이 들면 멈춤. 한다.
그건 그의 삶에 따른 그의 이야기라고.
나는 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만들어보자.
그냥 내 길을 가자 고고 마이웨이 ~
요즘 그렇게 멈춤하는 내가 고맙고
그렇게 만들어갈 내 이야기가 기대된다.
내 삶이 교재가 되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있기를.
내가 겪은 수많은 절망과 좌절이 큰 빛의 씨앗이자 통로임을.
내 삶에 감사를 올린다.
고맙다.
첫댓글 큰 절 올리며....
나눔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설레는 밤이예요~
물고기의 알아차림이 감사합니다.
물고기가 경험으로 부터 누군가가 깨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내 삶에 감사를 올리는 물고기
멋있다는 생각에
기쁘고 환해요~~
반가운 물고기!!!!
보고 싶었어요😚😚😚
네 그길을 걷고 있는 물고기 ^^
물고기가 함께하는 도반임이,
귀하고 감사합니다.
나눔에 밝고 생생해요
그러네
감사의 절을 올리는 맘이 느껴져 뭉클합니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생생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물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