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취미(군산클라이밍센터)23-2, 함영미 선생님과 의논
“선생님, 영진이가 클라이밍센터를 정말 좋아해요. 가자고 하면 바로 준비해서 앞장서서 와요. ”
“정말로요? 우리 영진이 멋지네. 요즘 부쩍 다리 힘도 생겨서 처음보다 잘 버텨요.”
“버스타고 오가는데 신도시 아파트 보면 내릴 때가 된 걸 알고 영진이가 말해줘요. ”
“진짜요? 이렇게 버스타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영진이에게 유익한게 많을 것 같아요. ”
“네. 앞장서서 걷고 하고 싶은 것도 잘 말해요. ”
“좋네요. 센터오가는 길이 영진이한테 좋다니요. ”
선생님에게 영진이가 클라이밍센터 오는 것을 좋아함을 말씀드리고 23년 어떤 걸 배우면 좋을지 물었다.
계속해서 안쪽 딛기와 하체 힘 기르기를 한다고 했다. 암벽 등반 시 꼭 필요한 부분이 눈손협응이다. 이를 위해 줄넘기, 링매달리기도 지속적으로 한다했다.
이번에는 직원이 부탁드렸다. 클라이밍 시작 전과 후에 신발 신고 벗기와 옷 입고 벗기 할 때 늘 도움주시는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린 후 도와달라고 했다.
더불어 클라이밍장에 야외암벽등반 모임에 대해 물었다.
날 좋을 때 기회가 되면 정영진 군도 함께 가도 되는지 말이다.
얼마든지 그래도 좋다고 선생님이 답해주었다.
고맙게도 함영미 선생님은 정영진 군을 살뜰히 봐주신다.
손이나 발에 난 작은 상처에도 관심을 갖고 아프지 않을까 걱정한다.
조금이라도 잘 할 때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래서 인지 정영진 군도 선생님을 잘 따른다.
직원의 마음에 기대감이 생겼다.
2023년 클라이밍을 통해 정영진 군이 함영미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
직원 뿐 아니라 정영진 군도 그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2023년 1월 5일 목요일, 김주희
함영미 선생님에게 오가는 길을 설명하니 좋습니다.
선생님과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야 할 일이 분명하네요.
무슨일이든 구실로 주선하고 거들면 좋겠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