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2:5
너희 중에 솔로몬성전을 본 자가 있느냐
너희가 보기에도 새 성전이 보잘것없지 않는냐…
3절 말씀에 멈추어 여쭙게 됩니다.
보잘 것 없는 존재처럼 느껴질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 영이 너희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은 주님은 신경 쓰시지 않으시고 주님으로 채워지기를 부탁하신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아멘입니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더 클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주님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거룩은 물들지 않지만
부정은 물드는 후반부 내용을 보며 주님 그러면 어떻게 거룩으로 물들여야 하나요? 여쭙게 됩니다.
평강과 거룩을 주시는 하나님만이 해결책임을 거듭 고백하게 됩니다.
주님의 보혈의 능력이 덮이기를 기도합니다.
밤마다 학교 교정을 걸으며 기도합니다.
주의 능력의 보혈이 이 땅을 덮으시기를!
이 땅의 사람들을 덮으시기를!
주님만이 능력이시며 해결책이심을 나는 믿습니다.
학개가 이르되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가 만일 그것들 가운데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하겠느냐 하니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부정하리라 하더라
이에 학개가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들의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 (13~14절)
성전의 다시 건축할 것에 대한 말씀에 이어 정결한 생활을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성전을 다시 건축하는 것은 무너진 백성의 영성을 다시 세우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성전을 짓기 이전에 성결한 백성이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하게 됩니다.
성전을 짓기 위해 기도하고 있는 저희 교회이지만 성전을 짓기 위해서는 먼저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내고자 하는 결단이 있어야 함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성전 된 삶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성전이 다시 세워진다고 해서 자동으로 거룩함이 그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부정함은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이 되지만, 거룩함은 행동이나 환경으로 전이되지 않음을 말씀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한 땅으로 돌아왔어도 그들이 여전히 정결하지 않다면, 성전을 짓고 하나님께 나아가더라도 거룩함에 이를 수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던 부정한 혈우병 여인을 묵상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거룩함으로 인해 부정한 그녀가 온전히 회복되는 은혜를 받았던 것처럼, 더러움 가득한 부정한 저를 예수님의 피 묻은 손으로 만져 주시고, 거룩한 자녀로 삼아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매일 삶 속에 정결의 은혜를 구하고, 예수님을 붙잡는 믿음의 삶을 살길 원합니다. 저의 연약함과 부정함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이 되시는 예수님 감사드립니다!
15 이제 원하건대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 곧 여호와의 전에 돌이 돌 위에 놓이지 아니하였던 때를 기억하라
18 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아홉째 달 이십사 일 곧 여호와의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기억하여 보라
이전을 기억하라는 말씀이 2번 반복되어 나왔습니다.
기억하라! 돌이켜보아라! 이는 너희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나아오라! 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만군의 주 여호와를 깨닫고 인정하며 그를 믿고 의지하는 삶!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이며 당연히 그리해야 하고 순종하며 따라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세상이 발전할수록 우리의 머리도 커지고 더 똑똑하여졌습니다.
그 모든 지혜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만군의 주 하나님! 이 땅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늘 생각하며 그의 앞에 늘 겸손히 나아가며 선과 의의 길로 향하시는 이의 길을 따라 사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돌이 돌 위에 놓이지 않던 때, 여호와의 전에 기초를 쌓는 일 등
이전의 일들을 기억하고 돌이켜 보며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내가 섰고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쌓고 있으며 어떤 마음으로 믿음을 세워가고 있는지 생각하여 나의 어리석음, 나의 악함을 돌이켜 보고 회개함으로 날 깨끗게 하시는 이, 날 구원케 하시는 이의 사랑과 은혜와 자비를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들이 자꾸 저의 마음을 움츠리게 만들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기도합니다.
이 모든 상황 가운데 계속하여 우리 가운데 머물러 계시는 성령님으로 인하여 두려워하기보다 말씀을 굳게 잡고 저에게 맡기신 일을 해 나가기를 결단합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교인들과 전도사님까지 문제들이 드러나서 저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또 무겁게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때에 이렇게 하신 이유가 분명히 있고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갈 힘과 방법도 주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지금 저의 마음은 어렵지만 영어 캠프 후에 교회로 달려오는 동네 아이들을 생각하면 기쁩니다. 이번주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려 하는데 복음을 들은 아이들과 그들의 가정이 변화될 것을 생각하면 너무 흥분됩니다.
모든 환경이 나를 향해 무섭게 달려오는 것 같은 두려움도 있지만 나와 함께 하셔서 이 두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셔서 우리 교회 안에 이전보다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이 더 충만하게 하실 것을 믿고 굳세게 저의 일을 오늘도 감당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