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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카페]세계종자종묘나눔
 
 
 
카페 게시글
애완동물 마당냥이
부나비 추천 1 조회 167 23.12.03 05:4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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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3 05:52

    첫댓글 주위에 길냥이 있으면 신경 쓸일이 많어요. 지는 보는대로 중성화수술을 해줘도 개체수는 줄지 않습니다.

  • 작성자 23.12.03 05:59

    많던 길냥이들이 허피스 돌면 많이 없어지더라구요.
    15년 아파트에서 같이 지내던 냥이 두마리를 딸이 외지로 나가면서 데리고 가 키워 지금은 스무살이 됐는데 안좋은 증상들이 자꾸 나오니 한 애는 매일 집에서 링거를 놔줘요.
    그 덕분에 딸이 하루도 집을 못비우지만 불평안하고 우리애기 우리애기 하며 돌보고 있어요.
    집에서 키우는 애들은 장수를 하지만 길냥이들은 길어야 2, 3년이라 하니 밖을 돌아다니는 또롱이가 너무 걱정이 돼요.
    정 안줘야지 했는데 이렇게 또 챙기고 있네요~

  • 23.12.03 07:03

    이쁘하는 줄 아는것 같네요.
    이쁜짓도 하구요~^^

  • 작성자 23.12.03 09:18

    저 이뻐하는 걸 아는 거 같아요~

  • 23.12.03 07:07

    부나비님의 글을 읽노라니
    마음이 짠해지네요..
    귀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신경많이 쓰이겠어요.ㅠ

  • 작성자 23.12.03 09:20

    위험한데 가지마라~ 찻길 건너다니지 마라~ 아무거나 주워먹지 마라~
    그렇게 얘기해 주며 츄르 짜 먹이네요.

  • 23.12.03 07:09

    불쌍한 표정의 고양이 (펌사진)

  • 작성자 23.12.03 09:20

    ㅎㅎ 눈꼬리 쳐지니 정말 불쌍한 표정이네요.

  • 23.12.03 09:39

    냥이들 착하고 영리한데
    바보들 인줄 알고
    길냥이들 천대 받는거 보면
    불쌍하죠
    우리집 냥이는 14년 넘어가는데
    전 달에 황달이 와서 죽다 살었어요
    병원비 3백 쓰고 겨우 회복되었네요
    갑상선약을 몇년째 먹었고요 이젠
    신부전약이 늘었어요
    특수식 사료에 이거 저거 한달에
    30만원이 들가네요
    안락사 시키자 했더니 딸이 엄만 왜 그리
    잔인하고 돈돈돈 하는데
    돈 좀 써 그러고 ᆢ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있네요ᆢ ㅜㅜ

  • 작성자 23.12.03 09:25

    애 키우는 거랑 똑같아요.
    한 달에 한번씩 가서 온갖 사진 다 찍고 수액 한달분씩 받아오고 중간에도 안좋다 싶으면 들쳐안고 가야되고 나가서도 홈카메라 여기저기 설치 해놓고 살피며 잘못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딸의 흰머리가 더 늘었더라구요~

  • 23.12.03 09:42

    @부나비 5년전에 제 비상금 다 털어
    비뇨기 수술 입원 반복 ᆢ
    그래도 예쁜짓만 해요ᆢㅎ
    관절이 아픈지 못 올라가고
    올려주면 또 내려 주라고
    야웅거리고요 ᆢ영감님 이죠 뭐

  • 23.12.03 09:44

    @여름꽃비 배살은 늘어졌지만요ᆢㅎ
    애기예요

  • 작성자 23.12.03 09:45

    @여름꽃비 늠름하네요.
    우리 딸집 애들도 캣타워 높은데는 이제 못올라가 가끔 딸이 올려주어 바깥구경 시켜줘요.

  • 23.12.03 10:11

    @부나비 안밖으로 들락거리고
    일주일씩 혼자 여행도 갔다오더니
    외출 하신지가 언젠지 모르겠어요
    이젠 하루 한번 마당만 산책하고
    들와요
    창문에 앉아 동네 젊은 고양이들하고
    앙앙거리고 영역 싸움은해요
    우리 야옹이 오래전 사진이 있네요ᆢㅎ

  • 23.12.03 09:02

    맘이 찡하네요
    길냥이 돌보는 부나비님도 대단하세요
    냥이는 키우고 있지않지만 산책길 길냥이보면 추운겨울이 걱정스럽고 안쓰럽더군요
    님이있어 길냥이들 의지가 많이 되겠어요‥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2.03 09:33

    마당냥이들이 허피스로 하나 둘씩 떠나고 마음이 안좋아 이젠 사료 놓아두지 말자고 하니 돌아가신 엄마가 내가 돈 줄테니 사료 사서 주자 자꾸 말씀하셔서 다시 사료그릇 놔뒀는데 그때 또롱이가 오기 시작해 엄마도 엄청 예뻐라 하시며 지팡이로 등을 긁어주면 이리저리 뒹그렁거리며 골골송을 했어요.
    엄마는 가셨지만 엄마 친구가 돼주었던 애라 더 챙겨주게 되네요.
    너무 잘 먹였나 애가 7키로나 나가요.
    다리관절에 무리갈까봐 참치는 하루 한번으로 줄였어요.

  • 23.12.03 09:13

    감동적인 얘기네요. 또롱이가 우리 길냥이 숲이랑 꼭 닮았습니다.

  • 작성자 23.12.03 09:39

    치즈냥이들은 많이 닮아 보이는 거 같아요.
    45년 전 지나가던 걸인이 배고프다고 밥좀 달래서 상에 차려줬는데 밥값이라며 품에서 노랭이냥이를 꺼내 키우라고 주셨었는데 치즈냥이라 걔도 또롱이랑 많이 닮았었어요.
    완전강아지 처럼 나물캐러 들판에 나가도 졸졸 따라다녔었는데 동네에 자존번식 많이 시키더니만 어느 날 멀리로 갔는지 안돌아 오더라구요.

  • 23.12.03 20:39

    @부나비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네요. ㅠㅠ

  • 24.01.01 19:22

    진드기 예방약이라 하시믄? 약이 과해도 일찍 죽거나 합병증 생겨요.
    기특하고 착한 또롱이 건강하고 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24.01.01 19:25

    요새 허피스가 유행인 지 오는 고양이가 기침하고 토하는 걸 봤는데 또롱이도 어제부터 재채기를하고 기운도 없어보이고 우는 소리도 힘이없네요.
    내일 병원데리고 가보려구요.

  • 24.01.01 20:27

    @부나비 아고 그러게요. 야생으로 키운다는게 정성만큼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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