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출동∥서구노인복지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경로행사 성료(盛了)

[대한남아]

대전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 스님)은 오늘(4) 3층 강당에서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노인 400여명을 모시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경로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1부 기념식자리에는 장종태 전 서구청장을 비롯한 김종천 대전시 의원, 김창관, 손혜미 서구의원, 김경식 서구 사회복지 국장, 이진옥 운영위원장, 무량스님 운영위원, 백영기운영위원 등 주요 귀빈이 참석해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면서 축사에 가름하기도 했다. 이에 앞선 식전공개행사로는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오카리나상록봉사단의 축하공연과 노란풍차유치원 아이들의 재롱잔치가 벌어져 더욱 뜻 깊었다.

2부 축하공연에는 이랑금 예술단의 댄스, 대금, 가수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만장의 어르신에게 큰 위안이 됐으며 공연종료 후에는 사랑의사다리밴드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빵을 구워 선사하기도 했다.

 예년 어느 해보다 흥겨운 무대를 즐기면서,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나온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유치원생부터 지역 인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축하해주고, 이렇게 많은 선물까지 챙겨주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자택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편 서구노인복지관 관장인 장곡스님은 "지역사회와 함께 모두가 하나 돼서 어르신들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인사를 드리게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광역시한의사회,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사랑의사다리밴드 등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성황리에 마침에 대해 진정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종복 기자>

◈사진-1-서구노인복지관 관장(장곡 스님)의 인사장면.

◈사진-2-표창 수상자와 기념사진.

◈사진-3- 식전 축하공연 장면.

◈사진-4-식전 축하공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