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에서 해운대로 가면서
일부로 달맞이고갯길로 갔다
근데 들어서자마자 노란 개나리가 군집해서
흐드러지게 피었다
나는 개나리가 그렇게 밀도높게 핀 광경은 또 처음보았다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아쉽게도 눈으로반 보았다
갑자기 생각나서 내비에 의지해서 추리소설가
김성종 추리문학관에도 갔다 그의 나이는 81세고 1층에서는 카페를 그의 부인이 하고있더라
여명의 눈동자도 좋았지만 그의 추리소설은 압권이었다 나는 싹 다봤다
동백섬옆 Bay101에서 함박으로 아점때리고
광안대교 부산항대교타고 태종대 입구 해양박물관에 갔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대대적인 보수공사중이더라 물고기 몇마리 보았다
피아크카페에 가서 빵과 아이스아메를 마시자니 급피곤하다 어제 임랑 장안사까지 운전한다고 피곤했나부다
영주터널 대티터널 통과해서 현대미술관에서 관람하고 컴백했다
주고객인 동거할매가 만족한 여행이라고 평가해줘서 고마웠다
현대미술관
영도 카페 피아크
영도 해양박물관
베이 101 함박
달맞이고개 김성종 추리문학관에서
송정 가연장 새알미역국
좌천 장안사에서
임랑해수욕장
첫댓글 아주 편안하고 여유있는 멋진날을 보냈네.ㅎ 며칠동안 장염에
개고생하고 집앞 롯데마트에 외손자가 문화쎈터에 온다길래 파김치랑 짠지 무쳐 밑반찬좀 만들어 전해주기위해 가면서 보니
여기도 목련이 내일쯤
만개할듯 이쁘네.ㅎ
여기는 목련은 벌써 추하게 졌고
매화도 끋물이고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피고있다
장염 참 고통스럽던데 참지말고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처방받아라
날씬해졌겠다^^
@나진상(진해) 진상이 말듣고 좀더 날씬해지기 위하여 참아볼까 했넌디 쓰러질것 같아서 내일은 다시 병원에 가봐야긋네.ㅜㅜㅎ
이렇게 이쁜 계절인데 신이시여 너무 하옵니다.~~~ㅜㅜㅎ
나이만큼 열심히달려왔으니 나만에 여유로움에 여행도 할만하지
대티터널을거처 을숙도 현대미술관 관람이였으면 울 동네로 지나갔구만 ~ 여행도 人生의맛이지
살아온날보다 갈 날이 짧으니 짝꿍 ~친구들캉 여행도 빠지면안되지요
괴정 당리 하단 그 언저리에 사나부다
나는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 인간이라서
그냥 온라인의 남자로 산다
중연의 스케치 상이의 여행일기 아름답다 ㅎ
그냥 송정 바닷가나 거닐든 바라다만 보고 오는 여행이어야 하는데 나는 많이 나부댄다
옆직이랑 둘이
그렇게 자주 여행도하고 문화센터도가고
참 보기좋구만요ㅎ
28일날 진해갈건데
시간되면 얼굴 좀 보여주지요ㅎ
그래서 왔다갔나?
나는 싸돌아다녔다
뒤늦게 본다
왕따라서 늘 할매랑 다닌다
버림받을까봐 눈치보고 매너지키면서
@나진상(진해) 응ㅡ진해 돌댕기다가
밥무꼬 왔어ㅎㅎ
일박이일동안 와이프랑
둘이서 문화생활도 하고
봄 풍경고 느끼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
여유로워보여 보기좋다 부럽고~^^)
뭐가 부럽기까지야 하겠노?
여자들은 친구들이랑 다녀야 활짝 웃더라 관광지에서 저거끼리 소리내어 웃는 여자들보면 나는 속으로 그런다
문디 여자들아 남편하고 왔을때도 그래 쫌 웃어봐라!!
여행 제대로 했네 ㅎㅎ
덕분에 간접체험 느껴본다
친구들과도 한번 여행 짜보는건 안될까나 ? ㅋㅋ
모처럼 마나님 행복했겠다
더 많은 여행담 올려주셈 ^-^
나는 진구들이 실물보면 짜증내더라
매럭이 없어서 그런거 같다
그래서 잘 못어울린다 자진왕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