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9(금) 이사야 41장
주전 538년
고대 세계사의 대 변혁이 일어납니다.
영원할 것만 같은 제국 바벨론이 바사(페르시아)제국에 의해 멸망당한 것입니다.
그러자 새로운 제국의 주인공이 된 고레스(키루스)가 모든 민족의 언어로 칙령을 내립니다. 원통 형태로 된 실린더(사이러스 실린더, 키루스 원통)에 새겨진 고레스 칙령 중 핵심 내용입니다.
나는 내 제국 국가들의 전통, 관습, 종교를 존중할 것이며, 내가 살아 있는 한 나의 총독과 부하들이 그들을 경멸하거나 모욕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한다. 이제부터 나는 절대로 누구도 다른 사람을 억압하게 두지 않을 것이며,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그들의 귀환권을 빼앗아 압제자를 처벌할 것이다.
나는 누구도 무력이나 보상 없이 타인의 동산과 토지를 점유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살아 있는 동안 무급 강제 노동을 피한다. 오늘 저는 모든 사람이 종교를 선택할 자유가 있음을 발표합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 모든 지역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고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레스 왕의 칙령에 따라
잃어버린 조국 이스라엘로 70년 만에 돌아오게 되었는데
제 이사야는 말합니다.
그 역사를 주관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셨다는 것입니다.
41:1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고 말하라 우리가 서로 재판 자리에 가까이 나아가자
41:2 누가 동방(아시아)에서 사람을 일깨워서 공의로 그를 불러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냐(키루스 고레스) 열국을 그의 앞에 넘겨 주며, 그가 왕들을 다스리게 하되 그들이 그의(키루스 고레스)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41:3 그가 그들을 쫓아가서 그의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핵심)41: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계획)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이루심)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누가 이런 일을 일어나게 하였느냐?
누가 역사의 흐름을 결정하였느냐?
태초부터 나 여호와가 거기에 있었고,
끝 날에도 나 여호와가 거기에 있을 것이다.
그러니 여러분
탐심의 발원인 우상을 멀리하시고
태초부터 끝 날까지
역사를 주관하시고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십시오.
바로 이 약속입니다.
41: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41: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41: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41: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41: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41:14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