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라고
아들과 사위 딸과 손녀랑
저녁 먹으러 고양시
용두동 해신명가로
번호표 들고 기다리다가
해물과 낙지 문어 닭 조개를 넣어
해신탕이라 하는데
대짜 15만원
거기다
추가로
칼국수 2인분 16000원
공기밥 두개
처음마음 쇠주 3병
음료수 사이다
.
집으로 와서
데친 오징어 멜론
와인과 아이스커피 당근케익
먹으며
자동차에 관한 얘기를 마니 들었는데
넘 재미나고
볼보 재규어의 견고성과 엔진파워 외부나
내부가
녹슬지 않는 외제차 다양한 정보와
산타페 소렌토 소나타 제네시스등
인테리어에 관한것도 듣고
아들과 사위가 나누는 얘기에
꼽사리 끼어 듣는 재미가 쏠 쏠
밀 한미디도 잘 안하는 아들늠이
우찌나 조용히 자분 자분 말하는
입담이 좋튼지
재미나고
즐거웠습니다
졸려서 나는 먼저 내 숙소로 오고
애들은 아직도 놀고 있고~
가리비 새우 전복 소라 등
코다리찜 과 낙지볶음 샐러드도 나오고
숫불 낙지볶음 맛이 기막힘
숫불갈비집 두군데가 문 안 열어서 허탕치고
해신명가로
집에서 샷 못하게 해서 와인 먹는 사진이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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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탕 먹으러!
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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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5
22.09.10 23:1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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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88년생 남자의
결혼율이 20 프로라고 하더이다
결혼적령기가 점점 더
드뎌 지네요
좋은 시간이셨군요.
리야님
네
아들이 88년생이라
결혼할때가 아닌가 싶어서 인데요
그나이대는
이십프로 정도만 결혼 했다고 통계!
요즘은
결혼이 넘 늦어지고 있고
독신도 늘고
우려가 됩니다
고양시 용두동에
맛집 해신탕집인가
봐요
해물 듬뿍 맛있게 보여요
젊은이들의 관심거리를
듣는귀도 즐겁고
명절분위기 입니다
해신명가
이 맛집은 낙지볶음이 맛있어요
팔로우가 5만명 이라나요?
해신탕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 합니다!~~
각종 해물과 닭이 들어간
몸보신 해물탕이
해신탕 이라더라고요
해신탕요리,
풍성하고
몸에 좋은것만
잔뜩 있습니다..
아드님과 사위분의 대화를 듣는
리야님도 흐뭇하고
좋으셨겠습니다..
이 노인네가
들어보니까
신세계 같더라고요
내가 모르는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잘 알고
있더라고요
참 즐겁게 들었습니다
해신탕 한번도 안 먹어봤네여
추석 당일에도 문 연 데가 있군여?
울 아들ㄴ이 지가 내겠다고
암것두 하지 말랬는디~~
당일에 여는 식당이 어딨냐고~???ㅋ
유료손님 받느라
꼼짝두 못하니께여ㅠ
숯불 피우느라~~~
숯!!!
이 웬수여ㅋ
명절때
문여는 집도 제법 되요
저는 집에서 생전 음식 안해요
나이들어
딸이 힘들다고 못하게 해요
식당으로 가서 .
해결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