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레이도 스타 보고 있으면 정말이지, 안나의 표현대로 '여기서 강력한 개그 한 방'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꿈을 향한 노력, 감동, 우정, 이런 주제도 좋지만 역시 웃음이 최고랄까>_<
그런 측면에서 요즘 메이를 보고 있으면 얘도 한 개그 한다 싶어요, 안나의 강력한 라이벌?
오늘은 번역 덕분인지 명선 님의 애드립인지 정체는 알 수 없지만, 프란체스카의 영향이라도 받았는지 '너나 잘하삼!'이 튀어나오길래 죽도록 굴렀습니다.
메이가 소라에게, '잘하셈'도 아니고 '잘하삼' OTL
요즘은 '~삼'이 대세인가보군요, 요 며칠 전에도 보니까 수업 끝나고 주섬주섬 챙기고 있는데, 남아 있는 여학생들이 '잘 가삼' '같이 가삼' 이러더군요.
어쨌든 카레이도 스타도 다음 주면 끝나는군요, 하지만, 언제든 재방 태세를 갖출 수 있고, 지금도 재방 중이니 또 만날 날이 있겠죠.
그나저나, 박경혜 님, 정말로 기동이가 레이라 님? OTL
기동이에 쓰인 팀의 노래, 정말 듣기 좋습니다.
앗, 방금 지나간 MONSTER 스팟 광고! 크흑, 자형 님의 간만의 주연작ㅠㅠ!
지금은 케로로 9화 재방 보고 있는 중인데, 쿠루루 중사의 등장, 대놓고 에반게리온!
그런데 이 사빈 선배라는 캐릭터, 원판의 사부로 성우가 이시다 아키라 씨인데 캐스팅 단계 때부터 9화까지도 제작이 진행되어 있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케로로 원판에서 이시다 씨가 이렇게 절묘하게 등장할 리가ㅜㅜ
에바의 나기사 카오루, 편 수로 봐서는 네르프의 오퍼레이터보다도 더 등장이 적은 조연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부분에 등장해서 엄청난 임팩트를 줬었죠.
이야기가 중구난방 마구 튀고 있는데ㅡㅡ; 케로로의 나라를 보고 있자니 이현진 님도 대단하시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베르단디 님, 미란이, 안나, 나라,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 나는 크르노 크루세이드의 그 캐릭터, 너무나도 다양한 목소리들에 요즘 경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딱히 목소리 자체가 바뀐다기보다는 캐릭터에 맞춘 톤 조절이 너무 절묘하신 것 같아요.
웃, 여기서 대충 끝을 내지 않으면 끝이 나지 않을 주절주절 잡담.
카페 게시글
첫 만남과 어울림의 장
[잡담]
카레이도 스타의 명선 님 OTL
이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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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3 00:2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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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체가 생긴 이유가 뭔지 아는 저로서는 참....;;;
앗, 왜 생긴 건가요? ㅇ_ㅇ;
얘기하려면 깁니다 ㅡㅡ; 스타크래프트를 아셔야 하구요 ;;;
그 명신님의 삼체; 꽤 유명해져버렸는지도오!?!?;
그, 사빈 등장씬은 코믹판의 영향일듯.
아무래도 하삼체의 유래는 스갤에서유래되었고..스타를알아야 이해가가실건데;
전 케로로와 통 운이없군요;그렇게나 보고싶은 패러디가 잔뜩 들어가있는데 이제까지 두번도 채 못봤어요..시간대가 너무 안맞습니다.
이미 삼체는 엄청 퍼져버렸죠. 스타크래프트의 위력... -_-;
전 잘못 들은줄 알았어요;; 너나 잘하삼이라니..
전 어제 12시에 에반게리온 패러디 본ㄱ게 전부인데... 더 보고 싶어요...ㅠㅠ
카레이도 스타에서 너나 잘하삼을 듣고..'드디어 만화에서도 삼이 나왔다!'라고 외친 인간..
저도 명선님의 ~삼 을듣고 뒹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