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잎 수국

[노루귀]

저희집 떡갈잎 수국이 활짝 피기 시작했어요.

꽃이 핀 사이사이를 보면 좁쌀만한 꽃봉우리가 잔뜩해요.

그것마저 다 피면 목이 부러지지나 않을지 걱정이네요.

반도 안폈는데 벌써 고개가 휘청거려요.

저 상태로 3개월이 간다하는데.....기대하고 있어요.

잎에 단풍도 든다하니 가을까지 기대를 많이 해봐야겠어요.

키우기는 수월하네요.  수국은 물을 정말 좋아하는거 같아요.

[이츠]

넘 이쁘네요 수국 사러가고 싶어지네요..

[이쁜 난이]

와~ 너무이뻐요

[명쑤기]

와~~ 넘 이뻐요~~ 꽃이 오래가네여~~ ^^ 앞으로 3개월동안 행복하시겠네여~~

[곰상~]

이런종의 수국은 처음 접하는데 너무 이쁘네요. 나도 하나 키우고 싶다. 쩝~~

[곰상~]

꽃 피우려 애지중지 아끼다 가지 뚝~ 부러지는 경우도 종종있어요. 전 가지치기했다. 말합니다. 흙 꽂이 하면 더러는 살아납디다.

[노루귀]

제가 생각해도 다 피고나면 가지가 부러질듯 싶어요. 꽃사이사이에 아직도 피지 않은 꽃송이가 잔뜩 해요. 더구나 겹꽃이라 무게가 상당하지 싶어요.

[이삐다오]

욕심나네요.

[쟈스민♥~]

정말 탐스러운데 일반수국하곤 다른가봐요~~ 이쁘네요..

[주용맘]

저희집에도 핑크색 수국이 세달 더 핀듯하네요~~목에도 지지데했답니다 ..자꾸인사해서리~~

[순수엄]

넘예쁘네요 행복하세요~~ *^^*

[고롱새]

가지마다 지지대 해주세요 호접난 같은것에 사용하는 굵은 철사로 된 지지대요..그럼 힘겨워보이지 않고 안정감이 있어 더 마음이 푸근해진답니다

[노루귀]

안그래도 아침에 기둥하나 세워서 실로 꽃을 좀 지지해줬어요. 사진에서보다 꽃이 좀 크거든요. 꽃이 더 피면 화원에서 굵은철사좀 구해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자파리]

순수해 보이는 멋이 있네요. 나도 키웠으면 좋겠다.

[노루귀]

신부의 부케를 연상하게 하는 꽃이에요. 핸펀사진이라 부실하긴 한데 실제로 보면 정말 이쁘고 풍성해요. 한번 키워보세요. 키우기는 까탈스럽지 않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