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실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이 조지아주에 소재한 우리 기업의 배터리공장 건설현장을 단속, 우리 국민 300여명이 구금됐다"며 "이 대통령께서는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들의 권익과 대미 투자기업의 경제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돼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해당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총력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걱정이 많았지만 정부 부처와 경제단체, 기업이 한 마음으로 신속 대응한 결과 구금돼 있는 근로자들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보고했다.
강 실장은 "다만, 행정 절차만 남아 있고 이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우리 국민을 모시러 출발한다"며 "국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때까지 대한민국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책임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에 더해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부 및 관련 기업 등과 공조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에 대한 체류 지위와 비자 체계를 점검,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피구금 국민들의 신속한 석방과 해당 투자 프로젝트의 안정적 이행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실천력있게 담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훈식이형 언제 쉴 수 있을까 ㅠㅠ
그나저나
무사히 돌아오는건 다행인데
인력공백은 어떡하나...
미쿡인들한테 누군가는
인수인계 해야하지않나
기업들더 정신차려라 진짜
석방이 아니라 추방
다 철수하고 중단해라 어차피 이용만 당하고 공장,기술 다 뺏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