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강헌]

1. '강남역 묻지마' 피의자, 유가족에 사과…"심경 담담…개인적 감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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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3

   추모 넘어서 '남성 증오'로 가는 강남역 10번 출구…그곳서 벌어진 일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라면 서울 지하철 강남역 10번 출구일 것이다. 지난 17일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한 남성의 흉기에 23세 여성이 목숨을 잃은 뒤 추모의 장소가 됐다. 애도 포스트잇 수천장이 출구 벽면에 나붙었다. 지난 21일 이곳을 찾았다.현장엔 '여성이라 죽었다' '나도 희생자가 될 뻔했다'는 공분이 메아리쳤다. 그런데 몇몇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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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05-23

3. 警 "강남역 화장실 살인, 전형적인 정신질환자 묻지마 범죄"

   지난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34)씨가 청소년 때부터 조현병(정신분열증) 증세가 심해 혼자 앉았다 서기를 반복하는 등 이상 행동을 했고, 외아들로 자랐지만 부모와도 대화를 거의 나누지 않는 등 '은둔형 외톨이' 성향을 보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또 2008년 이후 1년 이상 씻지 않는다..

4. '강남역 살인' 프로파일러, 왜 '여성혐오 범죄' 아닌가…"여성뿐만 아니라 타인 모두에 분노"

• [발언대] '강남역 사건' 본질은 의료 시스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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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05-22

3. 경찰 수사 결과 일문일답
   "강남역 묻지마 살인범, 6차례 정신과 입원했었고 1년 이상 씻지 않아"

   

   ‘서울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피의자 김모(34·구속)씨를 수사한 결과, ‘정신질환에 의한 묻지마 범죄’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 과학수사계 행동과학팀 이상경 경사는 “김씨의 망상적 사고로 인한 범죄로 겉으로 드러난 범행 동기가 없는 ‘묻지마 범죄’ ..

4. 警 '강남 화장실 묻지마 살인' 프로파일러 투입결과 발표…2년 전부터 여성 대한 피해망상

• '강남역 살인' 피의자 김씨 앓는 조현병(調絃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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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1

   핑크 코끼리 폭행사건
   '강남역 추모' 핑크코끼리 집단 폭행…"탈 벗어봐라" 충돌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추모 현장인 강남역 10번 출구에 나타난 ‘핑크 코끼리’ 남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극우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는 지난 20일 “한 남성이 핑크 코끼리 탈을 쓰고 강남역 10번 출구에 나타났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남성은 “육식동물이 나쁜게 아니라 범죄를 저지르는 동물이 나쁜 …

   • 강남역 10번출구 '핑크 코끼리' 폭행사건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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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0

   '강남역 묻지마 사건' 이용한 신종 영업?
   "화환 포스트잇, 장당 1000원에 떼드립니다"

   ‘강남역 묻지마 사건’ 추모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극우성향 인터넷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화환이 논란을 낳고 있다. 특히 한 네티즌은 이 화환에 붙어있는 비난성 포스트잇을 떼어주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네티즌은 20일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대출갤러리’에 “화환에 붙어 있는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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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9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 구속… 여성 관련 피해 망상 관련 범행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의자 김모(34)씨를 심리 면담한 결과, 피해 망상으로 인한 범행으로 분석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오전에 진행한 프로파일러 심리면담 결과에 대해 "김씨는 구체적인 사례없이 피해 망상으로 인해 평소 여성으로부터 피해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경찰청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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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9

   경찰·표창원 "강남역 살인, 여성혐오 범죄로 단정짓기 어렵다" 한목소리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의 원인이 ‘여성 혐오’에 있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여성 혐오에 의한 범행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피의자 김모(34)씨가 심각한 수준의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만큼 이번 범행의 동기가 여성 혐오 살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은 "이번 사건..

   • 안철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정치권이 나서야…증오범죄 싹 근절토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