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는 2002년 월드컵이 무사히 끝났다 싶었는데 일본엔 대지진이 일어나고 한국은 전전긍긍하는 상태가 계속 돼었다.
하지만 갑자기 초자연적인 일이 자주 발발하자 전세계엔 비상이 걸리게 된다.
더불어 한국에서도 조사단을 파견하게 돼었다.
이일의 시작은 영국에서 비롯된다.
"후우 이담배는 언제나 들이켜두 지치질 않는군"x란 작자가 계속 신경에 거슬리는듯 담배를 피우고 있다.
x가 찾아가는곳은 한국이다.
"음 이제야 도착인가... 이땅엔 다시는 발을 들이고싶지 않았는데 어쩔수 없군"
"미스터 x 한국에 잘오셧습니다.한국엔 초행길이신지요..."
x가 뒤를 돌아보는순간 조용히 나타난 일행들은 바로 치우,휘호,민영등 3인이었다. x는 조용히 피우던 담배를 끄고는 무뚝뚝한 음성으로 묻는다.
"당신네 사람들은 원래 5명 아니었소?? 그런데 왜 3명만 있는것이오??"
"............"
"흠 무슨일이 있는것이요?? 아니면 국가들이 협약한걸 어기겠다는것이오?"
"미스터 x 당신은 우리일에 협조하려고 오신분인데 시빗조라니 참 유감이군요.당신이 유럽측에서 대표일진 몰라도 이곳을 무시하는 발언은 삼가하길 바라오."
퉁명하지만 맑은 목소리.....
"흠 제법 기개가 있군. 좋소 당신의 이름은 무엇이오??"
사실 엑스는 이미 이들의 신상명세서 파일을 다읽었기때문에 이런질문은 쓸데없었지만 아무도 그걸 탓하지는 않았다.
"내이름 말이오? 난 항상 당당하길 원하오 내이름은 최치우요"
"흠 이번일을 조사하러가기로 한사람들은 5명으로 알고있는데 왜 두명은 아직도 안오는 것이오??"
"미스터 x 당신은 기다리는법을 먼저 배워야 하겟군요. 그들 두명은 종교에 연관된사람들이라서 곧 올것입니다."
이윽고 도착한 태랑과 현종
이들 두사람은 모두 갑사에서 수련한 사람들이라서 각각의 사부에게 예의를 올리고 불사를 드리고 오는길이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현종이라고 하고 이사람은 태랑이라고 합니다."
"흠 늦었소.하지만 아직시간이 있으니 이번에 여런분들께 당부할것이 있소"
x는 파일을 꺼내서 보여주었다.
"모두들 비행기에 타시오.여러분들은 이제 영국에 갈것이오"
전혀 감정이 없는 목소리 모두들 질린다는듯이 비행기에 올라탔다.
"이보게 스크린을 펼치게...모두들 스크린을 보시오"
몇장의 사진들이 지나가고 이사진들의 공통점을 모두들 서서히 파악해 가고 있었다.
"참이상하군요... 모두들 같은유형으로 죽어 있어요... 마치 방화에 당한듯하지만 특이하게도 주변경물은 안타고 그대로 남아있군요"
민영의 말에 모두들 고개를 주억거린다.
"흠 내가 알기론 이런일은 단한가지 종류밖엔 없는데.... 맞는지 모르겠군요, 미스터 x 혹시 이건 자기연소??"
"역시 초자연현상을 수사하는 대표팀 답군.... 맞았소"
"자기연소가 뭐죠??"
현종의 말에 모두가 어이없는듯이 현종을 바라보자현종은 씨익 웃으면서 한마디 더한다.
"웅 모를수도 있지 너무 그러지들 마슈 난사실 이번에 오기싫은길 억지로 온것이라구요"
현종의 이말에 아무소리안하던 태랑이 말한다.
"현종 니가 좋아하는게 무술밖에 더있나?? 이번에 좋은 적수를 만날것 같아서 사부님이 널추천하셧어"
"자기연소란 사람이 내부에서 불길이 올라서 그대로 주변경물은 놔두고 타버리는것을 말해요. 한가지특이한점은 대부분 죽는다는것과 왜일어나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죠"
민영의 설명에 그제야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는 현종...
"알았수 그런데 밥은 언제나오요?? 나 배고프요.."
모두들 입을 떠억벌리고 현종을 쳐다보자 이번엔 현종도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고 암소리 안한다.
카페 게시글
창작소설연재
창작연재
제1화 *자기연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