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이 패배한 이유 중 하나로 손흥민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를 상대해야 했다는 점을 짚었다.
그 말대로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인 손흥민은 미국 수비진을 괴롭혔다.
그러나 2026 북중미 월드컵에는 손흥민과 같은 수준의 선수들이 널렸다.
미국이 내년 여름 월드컵과 같은 대회의 특성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
디 애슬레틱
이미 포체티노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무관심과 광범위한 회의론으로 가득 찬 월드컵의 한 해가 시작됐다.
한국전으로 인해 의구심은 더욱 깊어졌고, 일본전을 앞두고 압박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물론 일본전도 친선전이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상당한 여유를 잃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일본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는 아니었겠지만, 이제 엄청난 압박이 나오지 않으려면 결과를 얻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월드컵 전 위기에 가까워지기 시작할 거다.
더 선
미국이 7월 골드컵 결승 멕시코에 1-2로 패해 우승을 놓친 후 다시 한번 생명을 잃은듯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미국은 경기 전 위대한 주장 마이클 브래들리의 공로를 기렸다. 하지만 이날 미국은 브래들리가 뛰던 시절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경기는 사실상 전반전에 끝난 것과 다름없었다. 경기 종료 10분 전 미국은 무모하고 규칙없는 축구를 펼쳤다. 곳곳에서 파울을 범했다.
클린트 뎀프시 (전 미국 대표 공격수)
난 정말 할 말을 잃었다. 난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려 하는데 찾기 어렵다.
만약 이 팀이 (자동 진출이 아니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야 했다면, 그걸 잘 해낼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
알렉시 랄라스 (폭스 스포츠 해설, 전 미국 대표 수비수)
(포체티노를 경질해야 하나?) 그렇다, 경질해야 한다. 나는 포체티노 감독과 한동안 함께 일했고, 그는 훌륭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말과 행동을 보면 축구가 이 나라에서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 나라가 축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오래 전에 새 감독을 물색했을 것이라는 점도 알아야 한다.
포체티노가 팀을 이끌고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면 왜 연봉 600만 달러를 주어야 하는가? 그를 영입한 목적은 선수들을 더 발전시키는 것이었지만, 그는 기대보다 더 못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금 와서 내년 여름 이 팀의 성적에 자신감이 있냐고 묻는다면, 절대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포체티노 본인도 그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는 경기로 판단할 것이다. 팀이 변화를 만들지 않는다면, 내년 월드컵 상황도 똑같을 것이다. 난 이런 상황을 목격하고 싶지 않고, 우리 미국과 내 스포츠가 이런 타격을 입는 것도 원치 않는다.
찰리 데이비스 (전 미국 대표 공격수)
포체티노의 미국은 단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너무나 실망스럽다.
토니 미올라 (전 미국 대표 골키퍼)
우린 월드컵 본선팀을 상대로 기회를 낭비했다.
첫댓글 일본은 더 잘할텐데 어찌되려나
명보랑 바꾸자
일본이 독일에 이어 미국도 경질 도장 찍겠네 ㅋㅋㅋㅋㅋ
저 기록이면 아직 경질이 안된게 더 신기한거 같은데
홍명보랑 바꾸자
수원 와라
포스텍 가나?
오~~~~~~~ 우리의 미국~~~~ 포.치.아.웃!! 오~~~~~~~ 그대와 함게 가리~~~~~ 포.치.아.웃!!
바꾸자 우리랑
진짜 너무 못하던데 ㅋㅋㅋ
괜히 명보 기살려주고 하참.
멕시코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