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남한산성 가 본 사람?
가 본 친구 한 명
못 가 본 사람 두 명
합이 세 명
선릉에 모여 출발
.
.
.
어느 시인이 말했다.
반갑다. 짜~샤!
오래 기다린 탓일까?
아주 맛이 좋았다.
누구든 찾아가라.
"아라리오"
"남한장" 옆에 있다.
기념품점은 별 것 없더라.
그래도 궁금하면 들어가 보고.ㅎㅎ
여기는 꼭 들어가 봐라.
입장료 아끼지 말고.
옛 임금님께서 피난살이하던 행궁이다.
돈 없으면 어르신께 말씀드려라.
내 친구라고.
친구는 이래서 좋은거다.
어린시절 장난을 쳐도 뭐라 안하니까.
피난살이를 해도
왕은 왕이다.
이 자리
꼭 기억해라.
술에 취했어도
이 바위에 앉으면
술 확 깬단다.
약국에서 컨디션 살 일 없다.
옛 산성에 오르면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갖는 게
예의다.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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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수어장대에 오른 날
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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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
17.03.16 22:1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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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만리장성보다 더 좋은것 같네 !
멋진 하루를 보냈네 그려 !
땀도 안나고
롯데월드타워도 보이고
맑은 날에는 인천 앞바다도 보인다는데...
치욕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남한산성 이건만, 옛 자취는 안보이고 아름다운 산성굽이길이 너무 멋져 기분좋은 산성탐방길 이었네 . . . .다음에는 박카스 찾아 청계산으로 ㅋ ㅋ ㅋ(누가 볼라 조심~~)
치욕의 역사로 기억되기보다는
맛있는 닭복음탕으로 기억될 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