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설계미래포럼]한계상태설계법게시판
http://www.gumifo.org/zeroboard/zboard.php?id=lsd
도로교설계기준(한계상태 설계법)이 2012년에 초판이 나왔다가 3년간 유예기간을 거처서 2015년1월1일부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구조설계엔지니어들에게는 천지개벽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업계가 어렵다보니 시간을 내서 새로운 설계법을 공부할 수 있는 여유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구조설계미래포럼]에서는 한계상태설계법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할 수 있는 게시판을 열었습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한계상태설계법으로의 변경이 어떤 의미인지 체감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드립니다.
대학교에서 배운 구조관련 과목중 부재력을 구하는 구조역학,재료역학을 빼고 철근콘크리트공학, 프리스트레스콘크리트공학, 강구조공학, 교량공학 등 상당 수의 과목이 거의 무용지물이 된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하중의 크기, 철근량 구하는 공식에서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겹이음장 구하는 공식, 피복기준까지 모두 바뀌게 된 것입니다.
국토부나 한국도로공사에서 발행했던 옹벽 및 암거 표준도 또한 무용지물입니다.
모든 구조물을 새로운 설계기준에 맞춰서 다 다시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예전의 성과품을 참조해서 구조계산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하나도 써먹을 것이 없습니다. 모든걸 새롭게 해야합니다.
국토부 R&D과제를 통해서 '설계예제집'이 나왔지만 작년 7월에 나왔습니다. 즉 전면시행을 5개월 앞두고 나온 것이죠.
한계상태설계법으로 된 철근콘크리트 이론서는 딱 한권밖에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철근콘크리트는 미국의 ACI를 따라가다가 이번에는 유로코드를 따르는 바람에 아직 대학교재로도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구조설계미래포럼]한계상태설계법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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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이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