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하하.
일단 웃음으로 글을 쓰고 싶네여.
웬 연극이 그리도 웃기는지..
스트레스 날리는데에는 정말 이 만한 작품이 없을거 같더군여^^
오래간만에 실컷 웃어본 연극 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분들도 말씀 하셨듯이 문화일보홀 공연장이 생각보다 훌륭 하더군요.
대학로의 소극장 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깨끗하더라구요,
배우들의 대사 진행이 연출의도 처럼 무척 빠르더군요.보잉보잉이란 제목에서 그런 느낌을 받긴 했어요.연출자 께서 작품을 매끄럽게 잘 만드신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연출의도에 씌어진 대로 관객들이 긴장감과 안도의 한숨등등 정말 관객의 반응을 미리 예상 하고 만드신거 같더라구요.
배우들의 익살스런 연기가 일품 이었구요,자그마한 아저씨 ..큭큭큭..정말 웃기시더군요.세명의 여자 스튜어디스님들은 모두 너무나 아름다운 미인들이라 좀 시기가 나더라구여,그리고 가정부 역할로 나오신 여자 배우님 ..정말 독특 했어요.
내용은 한남자가 세명의 스튜어디스를 동시에 사귀는 아찔한 내용이었는데요,같이한 남자친구는 그 주인공 남자를 부러워 하더라구요,
하지만 극의 결말은 모든것이 해결되면서..해피엔딩으로 끝나죠.
무척이나 경쾌 하구요,정말 좋은 시간 이었던거 같아요.
연인들이 보면 아주 좋을거 같아요.
왕 추천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