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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누구나 한반쯤의 향수를 갖고 있는 서커스 구경 심지어 개구멍의 추억을 갖고 계신분도 꽤나 있을것 같은데...???
좌우 살피다 높은 포복으로 개구멍을 무사히 통과하면 천막안엔 영락없이 시커먼 흑곰 같은 직원이 기다리고 있다가 뒷덜미를 잡아 채곤 죄값으로 기합 주고 ....(내 이야기는 아니고...ㅋㅋ)
지금 청량리 수산물시장에서 동춘서커스 공연이 성활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이분이 동춘서커스 단장이십니다.
공연이 시작 되기전 동춘서커스의 84년 역사를 설명하고 계신데 이곳을 거쳐서 화려한 스타의 대열에 들어선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원로들의 이름이 나오고 과거 호황기 시절 전국을 누비던 무용담(?)과 지금의 재정 악화로 어려운 실상을 두루 이야기 하싶니다.
지난 9월17일부터 이곳 청량리 수산시장 에서 공연이 6개월간 있을 예정 이라니 올겨울 이곳에 가시면 누구나 구경할 수 있겠네요.
천막안에서 공연 하지만 장시간(1시간 30분 정도) 앉아서 관럄 하시다 보면 조금 추우니 방한복을 꼭 챙겨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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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춘서커스'라는 이름만으로도 흘러간 옛시절의 트로트 멜로디 같은 그리움이 떠오르는군
우리 모두들 서커스의 아련한 추억을 갖고 있을테니 누군들 안그러겠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