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간의 각본없는 드라마가 드디어 끝이 났네요. (올림픽)
우리나라 선수단들이 쓰는 각본없는 드라마를 ... 가슴을
졸여가며 보느라 ..스트레스때문에 수명이 좀 줄어든거도 같지만...
그것도 오늘로서 마지막이네요...
올림픽 내내 느꼈던 것.... 중국 참 대단하다. 중국은 정녕 ..강국이라는거...
중화주의? 아닙니다... 중국의 스포츠에 대한 체계적이고 방대한 지원과..
그에 걸맞는 선수층들을 보니까 ...그런생각이 안들래야 안들수가 없더군요..
어떤면에서 본다면 중국의 그런 면모가 상당히 좀 부러웠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선수단은 빛나는 전과를 거뒀지만... 많은 숙제를 남겨두기도 했죠.
부실한 지원, 협회의 적전분열, 얇은 선수층 ..비인기 종목에 대한 냉대..등등등..
이시점에서 우리나라도 체육정책을 체계적으로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어쨋든간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그대들은 참으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인이란 이야기를
전해 드리고 싶네요. (선수단 덕분에 가슴이 뭉클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p.s 그나저나 오늘 폐막식은 춈 안습적이네요. 뭐랄까 좀 떼로 동원한 느낌만 들고...
오히려 영국이 준비한 8분짜리의 프레젠테이션에서 더 많은 감명을 받았으니..
첫댓글 올림픽이 끝나서 아쉽네요.^^;;
이제 결방되었던 드라마를 다시 볼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단이나 응원단은 그들보다 인간적으로 훌륭했잖아요.ㅎ
장이머우감독이 연출한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을 보는 동안 저는 왜 소름이 끼쳤는지.... 하나의세계, 하나의 꿈은 오직 중화민족주의 속에서 뿐이고 그들이 연출한 틀속에서 탄압받는 위구르와 티벳인의 아픔이 느껴진 것은 저뿐인가요?....ㅠ.ㅠ
그리고 비는 뭐하는 추태인지.. 노골적인 중국의 한국까인지 심하게 고민했다는..
17일간의 각본있는 드라마가 끝난거죠. -_-;;; 선수들의 경기말고....중화민족의 중흥을 위한다는 목적하에 이루어진것말입니다. 그리고 경기 운영또한 굉장히 미숙하고 준비가 되지 않는 올림픽이란 무엇인지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준 올림픽이라고 생각되네요.
얼핏 우리나라가 재빨리 중국에 묻어가는거도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념논쟁만 접는다면야 중국이 우리나라에 큰 이익을 주고 있고 앞으로도 줄 수 있는 좋은 대상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