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7.8~2010.7.29 카자흐스탄을 다녀와서

[zhanna]

샬롬 반갑습니다.ㅎ 저는 20기 김성재 입니다.ㅎ

울산대학교를 재학중이며 이번에 한국 대학생 선교회 CCC를 통해서 카자흐스탄에 21일간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ㅎ

그간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그 덕분에 하나님꼐서 이슬람가운데 역사하시는 놀라우심과 인도하심을 볼수 있었고

그로 말미암아 변화된 영혼들을 볼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ㅎ

먼저 카자흐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 먼저 설명해 드리고 싶습니다.ㅎ

카자흐스탄은 구소련의 통치하에 있다가 91년에 새로 태어난 나라로 아직 20년도 안된 아주 신생 국가입니다.ㅎ

하지만, 많은 지하 자원과 유전으로 인해 이 나라가운데 많은 곳에서 개발이 되어지고 있는

지금은 나라 전체가 공사판 같은 나라입니다.

면적은 남한의 12배로 나라안에서도 시차가 있을정도로 큰나라입니다.

하지만, 이런 나라에 서울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 나라에는 많은 민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중의 절반은 카작민족이고 그중의 절반은 러시아 민족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많은 2만여명에 달하는 고려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고려인들은 한국말은 하지 못하지만, 우리와 같은 한민족입니다.

이들은 구소련시절 연해주 지역에 있던 고려인들이 이주해온 사람으로 이곳에서 카작인들과 함께 잘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아주 많은 민족이 살기때문에 러시아와 같은 인종차별이 없을뿐아니라, 이방인에 대해 큰 부담감이 없는 나라입니다.

이런 카자흐스탄에서 우리는 악토베라는 곳에 CCC를 개척하는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역은 2가지로 나눌수 있었는데요.. 첫번째는 캠퍼스에서 한글학교와 영어학교를 하는 것이었고,

그리고 두번째는 교회를 빌려서 친구를 초청해서 한국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서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팀만 울산팀, 부산팀, 강릉팀이 모여서 30여명이 되고 현지인 팀만 알마티에서 20여명이 모여서

대략 50~60여명이 한번에 사역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불편함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하심으로 많은 열매를 볼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교회 사역중에 태권도를 가르치는 모습입니다.

사역중에 놀이를 하는 모습입니다. 앞의 두사람은 현지인 간사님입니다.

[향수3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