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9년 4월 23일 화 맑음
읽은 장소: 대구동신초등학교 1-5반
읽은 시간: 아침 8시 30분 ~45분까지
읽은이: 강혜경
4월 16일 부터 매주 책 읽어주기 시작하여 12월 17일까지이다.
책 읽어주는 교실을 임의대로 정하여 날짜와 함께 스케줄표를 주셨다.
1.2학년 엄마들이 대다수고 고학년은 4학년 나를 포함 2명이다.
저번주 부터 시작 이였으나 아들의 독감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렸더니
괜찮다고 하셨다.
이번주와 다음주는 탄력기 시간표라 8시 50분에 수업이 시작 한다.
준비해간 책은 더 있었으나 읽고 나올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5반은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책이 안보인다고 화면으로 책을 띄워 주셨다.
처음으로 이렇게 읽어 보았다.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읽어 보니 아니였다.
책이 크지도 않은데 화면에 다 들어가지도 않고 책을 화면에 놓는다고 아이들과 눈도 못 마추고
아이들은 한정된 것만 보게 되니 읽으면서도 마음이 불편했다.
다음에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재미 있었다고
나도 저기 가고 싶다고
구름우산 가지고 싶다고
알고 있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재미있게 잘 들어 주었다.
도사관에 있다고 안내를 하고 나왔다.
아쉽고 이래서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고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어떠냐고 우리아이들 잘 듣냐고 물으시길래
아이들 분위기 좋게 잘 듣는다고 얘기했다.
첫댓글 학교 시작하셨네요. 학교 상황이 항상 내 맘 같지 않지요. 혜경씨는 아주 씩씩하게 잘 하실듯. 힘내세요^^
실물화상기로 보여주는 거는
완전 비추입니다
불편하기만 해요~~~
아침시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이 되겠지요~수고많으십니다^^
혜경씨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