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나여!! 미경이
무엇보다도 잘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기뿌고
또한 같은 크리스찬을 만나서 교제 한다는 것이 반갑다.
아프지 않고 잘 지내지?=> 사고로 휴유증이 안 나는지 무지 걱정됨!!
여행도 잼 있다니 다행이지!! 사진도 마니마니 추억을 담아오고
그리고 소식도 보내고!!
늘 하나님의 강건이 있길 바라고 부럽당~ㅇ
선양교회 기도제목 두가지만 적을께 생각나는데로 언니도 거기서 기도해중
1. 14일~17일까지 있을 수양회를 위해 은혜시간과 풍성한 교제 말씀으로 좋은 시간이 되고 모든것은 주님께 영광드리는 자!!
2. 5일 부터 많은 비가 내리렸어 지금도 강릉은 조금씩 오고
수양회기간에 날씨도 주관하길...
늘 언니 부탁 잊지 않고 기도 해줄께 부럽움에우리들에 한몸 시선집중인걸 알지!!! 이야기 보따리 가득가득
안녕하세요 여기는 체코 프라하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죠 물음표가 잘 안쳐집니다.
목사님, 사모님 모든 우리 선양의 가족들 모두 건강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곳 생활은 확실히 제 적성에 맞습니다. 거리를 걸어도 어색하지 않는
느낌...음식도 아주 잘 맞습니다. 2일에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 도착해서
버스로 어제까지 이동하며 어제 저녁은 야간열차로 체코 프라하에 도착했습
니다.버스에서는 31명이 같이 생활 했는데 모두 좋은 분들이어서 즐거웠습
니다. 숙박은 캠핑장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도시 관광은 4명정도 함께다니
는데 오늘은 저 혼자 모짜르트의 돈쥐어반니 오페라 인형극을 보느라
혼자 이동하였습니다. 길도 잃어 버려 외국인에서 물으면서 다녔는데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이제 체코 프라하의 유명한 곳은 혼자서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국인에서 어떻게 물었을까 궁금하시죠..
EXCUSE ME 그렇게 얘기하고 지도의 지명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아무 말도 필요없이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이곳에서 예수님을 믿는 한 가족과 초등학교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저번 주일은 저녁에 함께 모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제 친구와 그리고 부부 두분, 선생님 이렇게 4명이 모였습니다.
바쁜일정에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 많이 줄었지만.. 이제는 야간열차여행이라
자유시간이 무척 많아서 주님과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또 연락할 기회가 되면 연락하겠습니다. 내일 저녁 11시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합니다.
다시 만날때 까지 건강하세요..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