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 카페를 들리며 청주에 근무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지역이 단양이라.. 핑계라면, 핑계요! 변명이라면 변명인데.
여기 잘 들어와지지가 않네요 ^^
단재 연수원 출장이나 오늘 온 공문에 보니 청주여고에서 제2외국어 수업 도약을 위한 협의회도 참석하고 싶은데..
사실 여기서 청주까지 가는 길이 쉽지가 않아서..
집이 청주라도 되면 뭐 자고 아침에 올라오면 되지만..
것두 아니고.. 암튼 그렇습니다.
가까이 계시면 신규인 제가 이거저거 여쭤보고 싶은것두 많은데..
여기 단양은 현재로서는 단양중, 매포중,단양고 이렇게 세 학교에 4명의 교사가 있는데
2명은 작년 신규이고 2명은 올해 신규랍니다. 다 아시져? ㅋㅋ
근데, 뭐 전부 티감 1순위 후보라 웃기지만서두...
중학교에 있다보니 어떻게 수업들을 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우리 학교는 현2학년이 교육과정 변경에 놓여서 내년 3학년때도 일본어를 하게 되지요.
즉, 1학년 3학년 하던 교육과정이 올해 바뀌어서 지금 2학년은 3년을 일본어를 배우게 되는 셈인데.. 아이들 히라가나를 아직도 제대로 못 외우는 놈들이 태반입니다.
그래서 회유책과 강경책을 도입했음에도 별 차도가 없어서..-.-
2학기엔 거의 회화위주로(안되면 한글로 쓰는 식) 역할극을 중심으로 수업을 했지요.
뭐 반응은 아주 좋았지만, 이대로는 3학년까지 무리겠다 싶어서
약간의 동사를 이용해서 9과 부분을 나가는데..
헉~ 무리입니다.
지금 참 걱정입니다. 어느정도까지 중학교 아이들을 해 줘야 하는지?
내년에 새로 시작하는 아이들에겐 어떻게 가르칠지? 굉장히 고민 ㅠ.ㅠ
중학교에 계신 선생님. 그리고 선배님들게 좋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여러가지 공적 사적 자리에 정말 참여하고 싶은데..
그러기가 쉽지 않는 상황이 원망스러운....
그냥 좀 갑갑한 마음에 이렇게 적어봅니다.
그리고 일본어교사.. 늘 티감 후보라는게..
많이 서글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