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2월 현재 주민센터로부터 통보받은 1학년 입학예정자가 128명이랍니다.</P>
<P>혁신학교 학급당 인원 25명을 기준으로 한다면 5학급편성해야 하겠지만, </P>
<P>본교는 24학급 규모로 지어졌기 때문에 보통교실이 24개 밖에 없는 실정이라 </P>
<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4학급으로 편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학급당 학생수는 최소 32명으로 시작됩니다.</STRONG></SPAN></P>
<P> </P>
<P>현재 일반학교 학급당 정원은 35명입니다. </P>
<P>일반학교의 경우는 1,2학년 학급수가 고학년 학급수보다 적은 역피라미드 형태인데~(출생아수 감소로 인해)</P>
<P>혁신학교는 달리 1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학급수요가 폭주하여 피라미드 형태를 그리고 있습니다.</P>
<P>그래서 일반학교는 상대적으로 교실이 남아도는데 반해</P>
<P>혁신학교는 저학년부터 교실부족 사태가 생기는 겁니다. </P>
<P> </P>
<P>혁신학교라해서 교실증축을 해주기는 어렵다는게 도교육청의 입장입니다.</P>
<P> </P>
<P>상황이 그런데 학교에서 무리해서 1학년을 5학급으로 편성할 수는 없습니다. </P>
<P>향후 몇년 내에 교실부족 사태가 오면 특별실을 모두 없애야 하고(없애도 부족함)</P>
<P>교육환경의 열악함이 심화되면 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없지요.</P>
<P> </P>
<P>이 같은 본교의 상황을 1학년 입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이 충분히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P>
<P> </P>
<P>1월 11일(화) 신입생 예비소집일입니다. (아이 동반) </P>
<P>취학통지서와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발행하는 거주사실확인서를 가지고 학교를 방문해주십시오.</P>
<P>*추후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예정임.</P>
<P> </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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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1학년 적응하고나면 전학 가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임시방편으로 1학년을 5학급 했다해도 12년엔 6학년 학급도 다시 4개반을 요구할 것이고 2학년이 될 현 예비초등 학부모님도 반이 하나 줄어드는 것에 대해 쉽게 동의해 주실지 의문입니다. 더구나 12년 1학년도 쏠림 현상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전년도 사례를 적용해 달라며 예비초등 학부모도 반증설을 원할 것이고 학교 입장에서는 참으로 곤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반을 증설해도 1년 후엔 더욱 어려운 문제가 되겠네요.
항상 우리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열정과 노력을 다하시는 선생님과 학교관계자여러분께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교장선생님의 안타까운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저희 또한 지난 9월에 어렵게 이곳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학급수가 25명이하라는 기본조건때문에 이사를 왔는데요...... 안타깝습니다.......
저는 지난 6월에 이사왔습니다...사실 그전 살던곳이 한반당 38명 정도 되는 과밀학급이었습니다.. 전 그곳을 탈출했다고 지인들에게 이야기 하며 좋아했는데....휴..
그럼에도 전 괜찮습니다.. 가르치는 선생님이 어떤 마음가짐과 철학을 가지고 계신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곳을 택한 첫번째 두번째 ...그리고 백번째 이유도 선생님들 때문이었지 학급정원수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학급정원수가 25명이라는 것이 절 더욱 기쁘게 하기는 했지요..ㅎ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마음만 변치 않으신다면 전 믿고 맡기겠습니다. 참스승으로 우리의 아이들을 잘 이끌어 주실거라 믿습니다.
한반에 40명이 넘을 수도 있겠군요. 저도 다른 건 몰라도 정원이 적다는 것에 좀 기대를 했는데..역시 부모 마음은 다 같은 건가보군요. ^^ 이렇게 된 거 믿을 건 역시 선생님들 뿐이겠지요. 상황이 넘 힘들겠지만 선생님들이 더 수고해주시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벌써 예비 소집일 날이 되었네요~과연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올지...??? 지난 학기초에 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생각이 나네요~기존 학교에서는 인원수가 너무 많아 참교육이 어렵고 그로인해 선생님들이 업무가 너무 많아 아이들과의 관계가 어려워 이런점을 보완하기위해 이 혁신초가 생기게 됐다고.... 하셨던 말씀이요~내가 잘못들었던건가? 아님 이번 신입생은 해당 사항이 없는건지..ㅠㅠ확실한건 여기 선생들이 다르시다는 거예요~저희 아이만 보면 어떻게 학교에 보낼지 벌써 걱정만 앞서네요ㅠㅠ
반 인원수에 대한 논의가 많은데,, 위장전입을 가려내기가 보통힘든게 아닐지 싶습니다... 목동에 있는 친구가 위장전입 성공담(?)을 들려주더군요.. 선생님께서 가정방문하여 아이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인지 (예를 들어 아동도서 비치 등)를 본답니다. 친척집에 전입신고하고, 그 집에 또래 아이가 살고 있다면 큰 문제가 없다는군요.. 위장전입자를 가리기가 보통일이 아닌듯 합니다.. ㅠㅜ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1학년 적응하고나면 전학 가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임시방편으로 1학년을 5학급 했다해도 12년엔 6학년 학급도 다시 4개반을 요구할 것이고 2학년이 될 현 예비초등 학부모님도 반이 하나 줄어드는 것에 대해 쉽게 동의해 주실지 의문입니다. 더구나 12년 1학년도 쏠림 현상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전년도 사례를 적용해 달라며 예비초등 학부모도 반증설을 원할 것이고 학교 입장에서는 참으로 곤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반을 증설해도 1년 후엔 더욱 어려운 문제가 되겠네요.
항상 우리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열정과 노력을 다하시는 선생님과 학교관계자여러분께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교장선생님의 안타까운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저희 또한 지난 9월에 어렵게 이곳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학급수가 25명이하라는 기본조건때문에 이사를 왔는데요......
안타깝습니다.......
저는 지난 6월에 이사왔습니다...사실 그전 살던곳이 한반당 38명 정도 되는 과밀학급이었습니다..
전 그곳을 탈출했다고 지인들에게 이야기 하며 좋아했는데....휴..
그럼에도 전 괜찮습니다..
가르치는 선생님이 어떤 마음가짐과 철학을 가지고 계신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곳을 택한 첫번째 두번째 ...그리고 백번째 이유도 선생님들 때문이었지 학급정원수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학급정원수가 25명이라는 것이 절 더욱 기쁘게 하기는 했지요..ㅎ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마음만 변치 않으신다면 전 믿고 맡기겠습니다.
참스승으로 우리의 아이들을 잘 이끌어 주실거라 믿습니다.
한반에 40명이 넘을 수도 있겠군요. 저도 다른 건 몰라도 정원이 적다는 것에 좀 기대를 했는데..역시 부모 마음은 다 같은 건가보군요. ^^ 이렇게 된 거 믿을 건 역시 선생님들 뿐이겠지요. 상황이 넘 힘들겠지만 선생님들이 더 수고해주시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벌써 예비 소집일 날이 되었네요~과연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올지...??? 지난 학기초에 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생각이 나네요~기존 학교에서는 인원수가 너무 많아 참교육이 어렵고 그로인해 선생님들이 업무가 너무 많아 아이들과의 관계가 어려워 이런점을 보완하기위해 이 혁신초가 생기게 됐다고.... 하셨던 말씀이요~내가 잘못들었던건가? 아님 이번 신입생은 해당 사항이 없는건지..ㅠㅠ확실한건 여기 선생들이 다르시다는 거예요~저희 아이만 보면 어떻게 학교에 보낼지 벌써 걱정만 앞서네요ㅠㅠ
다른 선생님들... 저도 그것에 끌려 서정초를 보내고 싶었는데 집이 안 나와서 이사도 할 수 없고 이 홈피만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일반학교에도 "다른선생님들"이 많이 계시기만 기대해야 하는것인지...
반 인원수에 대한 논의가 많은데,, 위장전입을 가려내기가 보통힘든게 아닐지 싶습니다... 목동에 있는 친구가 위장전입 성공담(?)을 들려주더군요.. 선생님께서 가정방문하여 아이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인지 (예를 들어 아동도서 비치 등)를 본답니다. 친척집에 전입신고하고, 그 집에 또래 아이가 살고 있다면 큰 문제가 없다는군요.. 위장전입자를 가리기가 보통일이 아닌듯 합니다.. ㅠㅜ
오늘 눈이 펑펑내리는데 아이 둘 데리고 학교 다녀와 서류 봉투 속에 교장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추위가 확 풀렸습니다.
"염려하지 마십시오"
만약 40명 정도가 되면 뭔가 조치가 있으시겠죠.
인원수에 치여 소외되는 아이들 생기게 하진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