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가 넓은 사람-브러싱한 앞머리를 내리는 스타일
이마가 지나치게 넓은 사람은 앞머리를 이용해 단점을 살짝 커버해주는 것이 좋다.
앞머리를 내리거나 브러싱을 해서 한쪽으로 몰아준다. 긴 머리의 경우 앞머리나 옆머리에 약간의 힘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다. 앞머리를 앞으로 내리고 한쪽으로 쏠리게 해서 답답함을 커버했다.
◇헤어 제품 제대로 알고 쓰기
헤어젤 : 드라이하기 전에 사용하면 코팅 효과와 함께 모발에 윤기를 주며 촉촉한 스타일을 만들어준다. 젖은 모발에 골고루 바른 후 머리를 앞으로 숙여 모근 부분을 드라이한다.
헤어무스 : 머리숱이 적거나 가늘고 힘이 없는 머리에 볼륨과 세팅력을 준다.
무스를 잘 흔든 후 적당량을 손바닥에 덜어 모근 부분에서 머리 끝부분 방향으로 발라준다. 바른 후 드라이를 해주면 더 효과적.
헤어스프레이 : 스타일 고정력이 뛰어나다. 머리에 탄력과 윤기를 유지하며 하루 종일 지속되는 효과가 있다. 머리에서 25∼30cm 떨어진 부분에서 머리 전체에 골고루 스프레이한다. 스프레이하는 사이사이 드라이를 하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가볍게 스프레이하면 스타일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헤어로션 : 잘 뻗치거나 흐트러지는 모발을 끈적임 없이 정돈시켜준다. 촉촉한 수분효과로 머릿결을 자연스럽게 살려주기도. 머리를 살짝 적신 후 바르면 더 골고루 스며들어 자연스런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헤어왁스 : 스프레이나 무스, 젤 같은 제품은 스타일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면 헤어왁스는 스타일을 부각시키면서 정돈해주는 것. 헤어왁스를 양 손바닥에 덜어 골고루 비빈 뒤 손가락을 이용해 모근 쪽을, 손바닥으로 머리 전체에 바른다.
◇남편에게 어울리는 염색 컬러 찾기
전체적으로 하얗고 깨끗한 흰 피부 : 어떤 컬러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지만 하얀 피부의 동양인에게는 브라운과 블랙 계열이 좋다. 하얀 피부를 강조해주면서 안정감을 준다. 원래 타고난 머리색에 가까운 경우가
많지만 톤을 정리해주고 싶다면 다시 한번 컬러링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 밝은 노란색은 탈색되고 부스스한 느낌이 들므로 피할 것.
가무잡잡 검은 피부 : 가무잡잡한 피부는 건강하고 섹시해 보일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너무 어두워 보이기 쉽다. 이럴 때 머리색을 오렌지 계열이나 밝은 브라운 컬러로 바꿔주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붉은기가 도는 엷은 핑크색 피부 : 얼굴에 붉은 기운이 돌면 자칫 촌스러워 보이기 쉽다.
얼굴의 붉은색을 커버해주려면 머리색을 차가운 톤의 컬러로 바꿔주면 효과적. 그린이나 블루톤으로 염색하면 개성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단, 차가운 색으로 컬러링할 때는 먼저 블리치로 탈색해야 색이 선명하게 표현된다.
노란기가 도는 누런 피부 : 가장 전형적인 동양인의 피부색. 자칫하면 생기 없어 보이기 쉽다. 머리색을 밝은 레드나 붉은기가 도는 밤색으로 염색하면 한결 화사하다. 특히 얼굴이 작아 보이고 싶다면 얼굴 라인 부분을 좀더 어두운 색상으로 표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