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U2.com에서..

[pride40]

U2.com에서도 그 인터뷰를 인용했는데요..(하단 원문)

추가로, 밴드 역시도 이번 공연 연기를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는 얘기,

갑작스런 소식에도 불구하고 너그러운 반응을 보여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얘기,

그리고 11월 정도로 예정되고 있는 공연에서는 더 크고 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는 얘기 등..

또, "우리의 음악은 끈끈한 공동체(tight community)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러기에 멤버 중 한명이 겪는 문제는 멤버 전체가 겪는 문제다.." 라는 멘트도 눈에 띄는군요..


주티비때, 92년의 미주, 유럽 공연보다 93년 "Zooropa"앨범이 나온 뒤에 계속된 투어(비디오로 볼 수 있었던 시드니 공연, 일본에서의 공연 역시)가 신곡들이 포함된 더 화려한 무대였었던 것 같은,

그런 비슷한 경우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됩니다..^^

안그래도 작년부터 이번 앨범 미발표곡들을 녹음해서 앨범으로 발매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혹 쉬는 동안에 그들이 스튜디오로 돌아가 레코딩 작업을 하게 된다면..

그 곡들이 포함될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왕 처음이자 (어쩌면) 마지막으로 보는건데 더 화려하고 큰 공연을 보고 싶은 바람도 생기네요..;;

일본 역시 같이 연기되도 취소될 거 같진 않구요..


Bono has told Australian TV that U2 will be back in the country in November to reschedule postponed shows. There’s no specific dates yet but the band are hoping to make an announcement very soon.

Speaking to ABC’s ‘Enough Rope’ on Monday evening, Bono said that he didn’t want to leave Australia without confirm‎ing that the band are aiming to get back on the road later in the year. Last week the March and April dates were postponed because of the illness of a family member of one of the band.

‘I can't really get into details why,’ Bono told presenter Andrew Denton. ‘There was a lot of distress and angst and (the) good news is ... I can announce tonight we are coming back, looks like November and that's a great relief for me.’

Bono said it was hard to describe how bad the band felt about postponing the dates – something U2 have only ever done once before - and praised fans for their generous reaction to the sudden news.

'Our music does come out of (a) very tight community,' he said. 'So if one of us is going through it we're all going through it.'

He promised that the rescheduled shows would be something special. ‘It will be the only time, you know, we get a chance to play these songs for a long time, it will be extraordinary.’

Keep checking in with U2.Com for updates on when rescheduled dates might take place.

[크랜베리]

역시 u2군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공연이 오히려 더욱 좋은 공연을 볼 기회가 될 지도 모르죠! 뭐가 더 좋고 나쁜지는 함부로 단정할 수 없는 것이라서... 비관하지들 마세요! 글구 제발 새앨범으로 미발표곡들이 주로파 앨범처럼 올해 안에 등장했으면 합니다.

[성지니]

불행중 다행이랄까? 오히려 하반기에 힘내서 더 좋은 공연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호주/NZ/일본/하와이 팬들을 절대 실망시키질 않을 것이라 믿게 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