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대사질환 환아로 암모니아수치가 올라 뇌손상을 받았습니다
MRI 검사 결과 정확하게는 얘기 하지 않지만 뇌손상은 심하나,(나비모양이 하얀부분이 너무 크다고)
아직 신생아라서 뭐라고 확답을 드릴수가 없다고 만 합니다
뇌파검사는 퇴원당시 경기파가 너무 크다고 하시구요 지난주에 검사 또 했는데 애가 커지면서 경기파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 ㅠㅠ
현제 저희아이는 인하대병원에서 보이타 입원치료 2주를 하였습니다
우현인지 쩐지 보이타 치료 이후 갑자기 안하던 행동을 해서 우유를 먹다가도 누워있다가도 안겨있다가도 몸을 앞으로 움추리는 현상이 자꾸 나타납니다
인하대 에서는 잘 모르겠다고만 하시고 이런현상으로 아이가 자꾸 놀래서 울고 우유 먹기도 힘들어 합니다
혹씨 이게 경기 증상인가요? 아님 보이타 치료를 하고나서 나타나는 현상인가요?
그리고 아이가 많이 뻣튕기는 현상이 있어서요 처음에는 많이 그랬는데 보이타치료 하면서는 안그럤는데 퇴원하고 나니까
또 점점더 심해지네요.. ㅠㅠ 치료를 중단해서 그런가요??? 치료할때는 몸도 가벼웠는데 몸이 많이 뻣뻣해져서 1주일도 안된 지금은
몸이 무거운느낌이 들어요 .. 정말 보이타를 매일 해야 하는건지 걱정이 됩니다
가슴점 하는걸 배우긴 했는데 직장맘에다가 잘 안되더라구요 자세교정 이런게요
우유도 뻣튕기면서 먹어서요 먹이는 사람도 힘들고 애도 힘들고 우유를 이렇게 먹여도 되는지 싶기도 하네요
어찌 해야 할지 병원에서는 절대 앞으로 안지 말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울음을 멈추지 않아서요 ..
또한가지 애가 막 흔들어 주는걸 좋아해요 막울다가도 흔들어주면 울음을 멈춥니다 이게 정상일까요? 아님 뇌손상으로 인한 현상일까요?
조만간 찾아 뵙고 아이 상태를 한번더 상의 드리고 싶은데 우선 증상을 먼저 보셨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어머니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우선 아이 후궁반장(opistonus)의 현상도 보이구요.
경기비슷한 양상을 보이네요.
목뒤쪽에 자극이 있으면 더 심해지는게 후궁반장의 현상이랍니다.
긴장도가 높은 아이들한테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보이타를 해서 그런것은 아니구요.
아이를 모아주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속싸게나 요람같은 것으로 잘때나 평소에도 싸서 모아 주시면 잠도 잘 잘거구요.
아이너무 흔드시면 안되구요. 가볍게 움직여주시는 정도가 좋답니다.
아직 대뇌 성숙이 안된 아이들 너무 흔들어 놓으면 대뇌 발달에 좋지 않거든요.
아이랑 같이 오셔서 상의해야 겠네요.
힘내시구요.
평소에 반복적으로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동영상 여러번 찍어서 저장해 두시구요.
소아신경과 가서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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