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니싱 트윈
감독: 윤태용
출연: 지수원 ,구필우 ,김명수 ,
신현주
상영관: 로얄(9/23~~)
평가:
조금은 기대하는 마음으로 극장을 들어섰지만...
그 기대를 여지엄씨 무시하는 '베니싱트윈'... ㅠ.ㅠ
난 이영화가 밉다...
정말 난해하다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먼가 있을듯한 암시를 주며 영화는 시작하지만...
자꾸 옆길로 새는듯한 느낌을 주었다...
영화와는 별 상관도 엄는 배드신은 자꾸만 나오고...
느려터진 진행에, 조금씩 문제들을 제시하지만...
결국은 아무런 답도 제시하지 못한채 영화는 끝난다...
아~~ 허무해라... -__________-;;
이게 과연 미스테리라고 할수 있을까...?
내가 아는 미스테리는...
문제를 제시하는 상황속에서...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문제들의 답...
그러다가도, 관객들을 혼돈시키는 반전...
그러면서도 또다른 문제를 제시하며, 조금은 아쉽게 끝내는 결말...
이런것들인데...
'베니싱트윈'은 문제 제시조차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관객들의 마음조차 후련한 답도 제시하지 못한다...
과연 이 영화를 미스테리라 할수 있을까...?
'이프' 이후로 나온 우리나라 최악의 영화 2탄 이었다...
'이프' 역시 그러했지만...
'베니싱트윈'도 감독에게 묻고잡다...
어떤 의도로 영화를 만들었으며...
도대체 이영화의 주제는 무었인지를...
쉬리, JSA 등 자꾸 발전하려는 우리나라 영화의 발목을 잡지 않았으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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