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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메일로 가지않고 도로돌아왔기에 이곳에들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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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을음악사연을띄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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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집옆경기도박물관으로해서 은행에다녀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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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 예쁜민들레를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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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피어있는그모양새가 어찌나 이쁜지 당장 집사님한테 편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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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평안히 모두모두안녕하신지 부모님은?궁금하기도하고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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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목교회도 다들잘있고 목사님 사모님 김미형 계집사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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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그냥 인천으로다니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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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를맡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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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후교회계획이나왔어 성전짓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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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 평생에주어진 헌신인데 지금모두기도하고 있는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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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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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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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헌신적이고용기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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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그리고 도전하는집사님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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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맡은일은 잘하고 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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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더많이 늘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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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도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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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지금 한창 남쪽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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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900미터씩 봄이 올라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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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쯤엔 친정에도다녀와야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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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기일인데 벚꽃이필때쯤엔그래서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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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이렇게봄을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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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란나뭇가지에물이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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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인생도 봄을단장해야할텐데 조바심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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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만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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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상태가엉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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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많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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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행복하고충만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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