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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묻은 음식 얼룩 지우는 요령
얼룩 지우기 전에 지켜야 할 사항
염색 옷감의 경유 약물을 사용하기 전에 미리 테스트해 본다! 염색한 옷감은 알코올이나 암모니아수 등에 의해 쉽게 탈색될 수 있습니다.! 옷의 안쪽 부분에 먼저 테스트해 본 후 약물 사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약물로 얼룩을 뺄 때는 옷의 안쪽에 약물을 묻힌다! 아무리 조심해도 알코올이나 암모니아수 등의 약물을 사용하다 보면 천이 상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약물로 얼룩을 뺄 때에는 반드시 옷의 안쪽 부분에서 빼야 합니다!
얼룩이 번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어설프게 얼룩을 빼려다 보면 오히려 얼룩이 더 크게 번질 수도 있지요. 일단 흡수성이 좋은 천이나 타올을 얼룩 아래에 댄 후 얼룩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문질러 얼룩을 뺍니다.
약물로 얼룩을 제거한 후에는 반드시 세탁을 한다! 농도 짙은 약물로 얼룩을 제거했을 경우 얼룩 뺀 자국이 그대로 남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일단 얼룩이 어느 정보 빠졌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가벼운 물세탁을 합니다.
얼룩 뺀 직후 다림질을 하지 않는다! 얼룩을 빼자마자 다림질을 하면 얼룩 자국이 더 진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얼룩에 열을 가하면 산회되어 색깔이 변하기 때문이죠. 얼룩을 뺀 후에는 천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다림질을 하도록 합니다.
다양한 얼룩 제거 방법
간장, 소스 자국
간장, 소스 등의 얼룩에 가장 좋은 것은 설탕물과 소금물입니다. 먼저 칫솔에 소금물을 붇혀 얼룩진 부분을 두드린 후 30분간 그대로 둡니다. 그런 다음 설탕물을 칫솔에 묻혀 얼룩 부분에 대고 드드려 줍니다. 그 후에도 남아 있는 얼룩이 있다면 중성세제로 부분 세탁을 하면 됩니다.
혈액, 우유 등 단백질 얼룩 단백질이 더 이상 응고되지 않도록 찬물로 즉시 세탁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도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경우에는 짭짤한 소금물을 충분히 묻혀두었다가 다시 찬물에 세탁하시면 됩니다.
파운데이션 자국
밝은 색상 옷의 목 둘레에 화장품이 묻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이럴 때에는 벤젠이나 휘발유를 거즈에 묻혀 얼룩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살짝 두드려 준 후 비눗물로 세탁을 하면 됩니다. 주방용 세제를 사용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볼펜, 매직 자국 의외로 볼펜 자국에 옷을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물파스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볼펜이 묻은 곳을 물파스로 살살 문질러 때를 뺀 후 분무기에 물을 담아 뿌리면 남은 때와 물파스 성분이 말끔히 빠집니다.
초콜릿 자국 젖은 타올로 닦아낸 후 벤젠을 발라 두드리 듯 닦습니다. 절대 문질러 세탁해서는 안됩니다.
립스틱 자국 버터를 얼룩 부위에 조금 바른 후 손으로 가볍게 문지르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을 수건에 묻혀 살살 두드리면 기름기가 깨끗이 제거가 되지요.
홍차, 커피 자국 곧바로 세탁하면 얼루깅 쉽게 지워지지만 묵혀두면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식초나 레몬즙을 이용해 때를 뺀 후 다시 중성세제를 거즈에 묻혀 닦아내면 됩니다. 당분이 들어있는 탄산수를 살짝 묻혀 비벼도 얼룩이 잘 빠집니다. 식초로 얼룩을 지웠으면 꼭 짠 물수건으로 식초성분을 제거하셔야 합니다. 그런 다음 중성세지를 거즈에 묻혀 다시 얼룩 부분을 두드리고 물에 깨끗이 헹궈내면 됩니다.
김칫국물
생각보다 잘 지워지지 않는 것이 김칫국물 자국입니다. 이럴 때는 양파즙을 이용하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김칫국물 때도 말끔히 없앨 수 있거든요. 양파를 갈아 즙을 낸 후 거즈에 묻혀 얼룩 부분을 두드려 하룻밤 그대로 둡니다. 하룻밤이 지난 후에 씻어내면 말끔해질 겁니다.
케첩 자국 세탁을 하기 전에 식초를 묵혀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가장 먼저 할 일은 남아 있는 케첩 성분을 물수건으로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지요.
아이스크림 자국 아이스크림의 주 성분은 당분, 지방, 단백질과 전분질입니다. 벤젠을 사용해 얼룩을 뺄 경우 지방은 빠지지만 다른 성분들은 그대로 남게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일단 벤젠으로 가볍게 얼룩을 뺀 후 중성세제로 2차 처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미지근한 물에 헹구어 주면 됩니다.
껌 자국
옷에 뭍어 잘 떼어지지 않는 껌을 무작정 떼어버리려 하면 오히려 손때가 묻어 옷감을 망치기 쉽습니다. 이럴 때에는 옷에 직접 얼음을 대거나 얼음을 수건에 싼 뒤 껌자국 위에 올려놓아 껌을 떼어내기 쉽게 굳히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껌을 어느 정도 떼어낸 후 휘발유로 남아 있는 껌을 깨끗히 없애면 됩니다.
촛농 자국 파라핀 성분이 있어 쉽게 없어지지 않는 촛농 자국입니다. 종이를 앞뒤에 대고 다리미로 다리면 촛농이 녹으면서 종이에 묻어납니다. 그래도 안되는 것은 휘발유를 사용해서 제거하면 됩니다.
먹물 자국 밥풀에 가루비누와 물을 조금 섞어 잘 으깬 후 얼룩 부분에 문질러 두었다가 마르기 시작하면 물에 깨끗이 세탁을 합니다.
참기름, 들기름 자국 벤젠을 이용해 두드리듯 닦아내고 물수건으로 마무리 합니다. 오래된 얼룩은 식초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거나 암모니아 50%액과 비눗물로 닦아내면 됩니다.</td></tr></table></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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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쉬 살림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