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리플에도 달았던 내용이지만 ..
혹시나 저처럼 저저저,,질 스펙 갖고 계신 분중에..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자소서 붙잡고
씨름하시는 분들에게 .. 알려 드립니다..
어제죠,, 경희대에서 있었던 현대 중공업 캠리 다녀왔습니다. 좌절하고 돌아왔지요..현대중공업 인사과 차장님 말쓸왈, 그리고 삼호 중공업 홍보과(?정확힌 모르겠지만) 두분다 기본 이상되는 학점과 토익 점수로 일단 서류 컷 시킨답니다. 정확한 학점 컷과 토익컷은 대외비라
말 못하셨지만 삼호 중공업에서 나오신 분이 말씀하시길, 일단 채용 정원의 10배수로 학점과 토익점수보고 서류컷한다음에 자소서 읽는답니다. 그 많은 자소서 (약 만명넘는 지원자 자소서 일일히 그것두 스펙두 안되는 지원자들꺼 까지 다 볼 여력 없다는 듯한 뉘앙스였지요.)
그 말듣고 정말, 힘 쪽 빠져서 듣다 말고 나왔네요. 학점 낮고 토익 높아도 소용 없답니다. 둘다 충족되어야 한다는 요지였어요.
일단 현대는 기본을 중시하는 회사라.. 아무래도 고스펙자에게 유리한 회사라는 인식만 팍팍팍 받구 왔습니다...
토익도 정확한 컷 점수 공개 꺼리셨지만, 차장님 입으로 850점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직자중에 700대는 없다고 못박아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학벌 따집니다. 캠리도 서열있는 학교만 골라가니 ...
좋은 인재를 선별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이라 .... 아쉽지만 어쩔 수 없겠지요 ....
아무튼 .. 애통하리 만큼 저 스펙이지만 .. 그래도 공들인 자소서와 면접으로 현중에 입사하고자 했던 열망이
정말 허망하게 무너지더군요. 그런 생각 들었습니다. 삽질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차라리 입사 지원자격을 높이던가...
스펙 안되는 지원자 자소서 쓰느라 피똥싸는 고통과 그 시간들을 정말이지 조금이라도 헤아리신다면 말입니다..
연봉하나는 끝장이더군요.
작년 하반기 신입대졸 초봉 440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행복이 성적순은 아니라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 대기업 취업하려면
성적과 기타의 스펙만이 행복(높은 연봉이 행복의 일순위라는 우울한 가정을 하였을경우)을 보장해 주는것 같네요.
그리고 현중 초봉 4400.....돈 때문이라면 울산에서 현중 다니시다가 옆에 현대자동차,S-oil,SK,한화석유화학,삼성석유화학,정밀화학 등등....근속연수에따른 임금 상승률은 비교시 약간 저조하니 크게 자랑 할 일 못 됩니다 ㅋㅋㅋㅋ친구 2년찬데 100만원 올랐다고 함 ㅋㅋㅋㅋ
제 주변에는 700대 수두룩 한데요.. 가끔 600대도 있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심이.. 그리고 연봉 인상율 적다고 ㅋㅋㅋ 하시는 분 저 위에 보이시는데요. 연봉인상률이 크다는 말은 낮은 연봉으로 시작한다는 말이죠. 회사가 잘 나갈때야 연봉인상률이 높게 나오지 그거 장담 못하는거 아시는지.. 아직 학생이시군요..오해없길..
학생은 맞는데 현중과 비교해서 낮은연봉으로 시작해서 임금 상승률 높으면서 나중에 역전되는 회사 많거든요? 저도 아버지 현중 30년차시고 주위친구들 아버지가 중역인 사람만 해도 여러명입니다. 대놓고 말해볼까요? 친구 아버지가 그러십디다. 돈 때문이라면 처음에 입사 할 때 딴데 가는게 낫다고 그러던데요?? 뭐 그래도 저라면 현중에 목숨겁니다.ㅋㅋ
첫댓글 작년 하반기에 토익 700점대로 면접간친구 더러 봣습니다 (저도 포함)ㅋㅋ 희망가지세여~~~ 3.5 에 750이 커트라인으로 알고있습니다~
무슨과세요? 조선학과면;;;
저는 산업공학이고 친구는 기계엿드랫죠~
3.5에 750도 아니였습니다..작년 상반기 삼호 3.4/740..하반기 삼호 3.7후반/640 서류통과했습니다..기계과
조선학과면 딱 700만되도 면접잘하면 붙던데요..기타 전공에서는 빡시지만요
취뽀 작년에 합격자스펙 못 보셨나? 비조선도 700대도 많든데~
그리고 현중 초봉 4400.....돈 때문이라면 울산에서 현중 다니시다가 옆에 현대자동차,S-oil,SK,한화석유화학,삼성석유화학,정밀화학 등등....근속연수에따른 임금 상승률은 비교시 약간 저조하니 크게 자랑 할 일 못 됩니다 ㅋㅋㅋㅋ친구 2년찬데 100만원 올랐다고 함 ㅋㅋㅋㅋ
현대 중공업.. 초봉은 딥따 높으나 증가율은 그닥 크지 못한 회사로 모두 인식하고 있음... 그러나 정년 보장이 어디야~ㅋ
그렇죠..근속연수에따른 임금상승률은 저조하답니다 ^^
4400은 기본연봉이 아니고, 성과급까지 다 포함해서 4400입니다....
그렇군요.. 하긴 기본 연봉이 4400이면...대단한거죠..^^;
지금 성대에서 설명회중인데ㅠㅠ 역시 학점 토익으로 학생들 갈구네 ㅅㅂ
경희대 오신분들도 .. 700대도 해볼만 하다고하던데요..
제 주변에는 700대 수두룩 한데요.. 가끔 600대도 있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심이.. 그리고 연봉 인상율 적다고 ㅋㅋㅋ 하시는 분 저 위에 보이시는데요. 연봉인상률이 크다는 말은 낮은 연봉으로 시작한다는 말이죠. 회사가 잘 나갈때야 연봉인상률이 높게 나오지 그거 장담 못하는거 아시는지.. 아직 학생이시군요..오해없길..
학생은 맞는데 현중과 비교해서 낮은연봉으로 시작해서 임금 상승률 높으면서 나중에 역전되는 회사 많거든요? 저도 아버지 현중 30년차시고 주위친구들 아버지가 중역인 사람만 해도 여러명입니다. 대놓고 말해볼까요? 친구 아버지가 그러십디다. 돈 때문이라면 처음에 입사 할 때 딴데 가는게 낫다고 그러던데요?? 뭐 그래도 저라면 현중에 목숨겁니다.ㅋㅋ
뭐 어차피 초봉은 절대적기준으로 나누느냐..상대적 기준으로 나누느냐에 따라서 기준이 확연히 달리 인식되기 때문에 논쟁이 시작되면 끝도 없겠죠. 돈 많이 주는 곳은 어차피 그만큼 쪽쪽 빨아 먹는다는 얘기가 되겠죠.
쪽쪽 빨아 먹는다는 이야기가 다 그 카더라통신에서 나온 이야기라는게 학생때의 생각입니다. 저도 그랬고.. 성과급은 회사가 호황기일때 직원에게 주는 보너스입니다. 야근수당으로 먹고 사는 모모회사랑은 틀리죠. 싫으시면 오시지 마시길.훗..
좋아서 갈 껀데여
토익은 900인데 학점이 3.22면 중문과는 -_- 절대 불가능한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