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항에서 먹고 대부도에서 놀고
궁평항에서 우린 푸짐한 회와 주꾸미를 먹었다우~~~
해삼과 멍개는 왜 빠뜨렸나 할까봐...
아직 바람이 세찬 가운데 궁평항 주변을 둘러보고...
여기 저기 묶여 있는 고깃배들이 여기가 포구 라는 것을 말해 주고...
우리의 전용차인 이스타나 12인승을 타고
드뎌 대부도 어촌 마을 해솔길에 도착.
소화도 시킬겸 어촌 마을을 지나 해솔길을 걸었다.
마을 앞 해변에 서있는 작업용 트랙터를 보며..
바람이 어찌 부는지 완전 무장을 했음에도 ....
인도네시아를 왔다갔다 하더니 어느새 그쪽 사람 된것 같이 그거 히잡이유?
여긴 애스키모???
작품 다 버려 놓고...
어딜가나 얘네들은 티가 나 ! 혜란이가 고만 샘이나서...
오랜만에 나타난 불멸의 쌕시여우와 홀애비...
요염한 여인? 고독한 여인 ?? 아니 아니 깡다구 여인 !
추울땐 서방이 최고..??
니네들도 그러냐??
이 아줌마 자세 나오네? 내가 알기로는 치질이 심하다 했는데 이때 똥침 놓으면 뭐가 나올까? 그...거? 아냐 그대로 기절해서 떨어지겠지?? ㅋㅋ
무슨 동네 농성하러 나왔슈??
날이 좀은 쌀쌀 했슈~~그래두 좋다는데 뭐~~~
오매~~ 바람이 장난이 아녀~~~
그래도 양지녘엔 어느새 진달래가...
센 바닷 바람 때문에 오랜 세월에도 해송이 잘자라지 못한다.
여인천하, 이 여자들만 있으면 때 강도가 와도 걱정 끝~!!!!!!!!!!!
지기회 4월 모임이 지난 7일 일요일에 궁평항과 대부도,구봉도에서 있었다.
이 날 궁평항에서 주꾸미와 해삼,멍개로 푸짐하게 배를 불리고
가벼운 산책 코스로 대부도 끝자락에 있는 구봉도 해솔길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댓글 바람은 부는데 모두 행복한 웃음만 좋았시유 ! ^^
잘먹구바다귀경해서~좋았던것은맞는데 세아할메~건강도좋았으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