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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공원내의 율곡, 사임당상
사직단에서 조금 올라오다 보면 성학집요, 격몽요결을 저술한 5천원(?) 위인율곡 이이의 동상과 그의 어머니 사임당 신씨의 동상이 있다. 성리학적 기초를 주요 논재로 학술활동을 하였고 , 십만양병설 주장으로 당파싸움의 최대 피해자였던 율곡, 그를 길러내고 품위를 지켜 어머니의 표상이 된 사임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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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상 옆의 단군로
길이 아니라 계단이다. 정문쪽의 인왕산 길을 올라가면 되지만 사직단을 거쳐왔으므로 공원 안에서 단군성전을 찾으려면 이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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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끝의 홍살문
층층 계단길을 올라가면 도로의 차 소리가 잦아들 즈음 성전 앞의 홍살문 앞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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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회의 안내문
(사)현정회 단군성전은 서울시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고 관리인도 있었다. 그나마 다행이면서도 규모면에서 매우 단촐한게 흠이라면 흠이다. 88서울올림픽 전에 국가 차원에서 성전건립이 추진된 적이 있다. 기독교 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되었지만, 그런 기회를 또 다시 만들어 내어 건립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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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단군성전이다.
언제들어도, 꿈속에서 들어도 반가운 그 이름 단군성전이 단아한 모습으로 우뚝서 있다. 추석을 앞둔터라 진설행사를 한다고 현수막이 내 걸려있다. 관리하시는 분이 다가와 반갑게 일행을 맞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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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한 한배검 단제상
향을 피우고, 예를 올리고, 능숙한 행동으로 우리는 어느새 일사분란한 행동을 하고 있다. 초등학생도 아닌데 어린 막내아들이 대견하다. 할아버지 앞에선 늘 행동의 분주함이 차분해지곤 한다.
노란 옷을 입은 할아버지가 친근해 보이고, 한쪽 벽엔 표준 영정으로 지정된 영정이 모셔져 있다. 또한 이곳 본전 제실에는 단군외에 고구려,백제..조선까지의 시조 위패도 봉안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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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성전 현정회 백악전
이곳이 정문이다. 사직공원옆 인왕산길로 올라가면 군부대앞에 정문이 있다. 이곳을거쳐 인왕산쪽으로 좀더가면 활(국궁)을 쏘는 황학정이있다. 활쏘기를 단군시대엔 단궁이라했다. 또 그 이전에 우리 민족은 동이족이다. 동이족은 '활을쏘는 동쪽사람'이란 뜻이다. 세계적으로 우리 민족의 활쏨씨가 제일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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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백악전의 의미를 되세겨본다. 조선시대에 오악으로 일컫는 다섯산이 있었다. 악(岳)자는 성스러운산을 말하는데 백두산을 북악, 북한산을 중악 (태조 이성계는 계룡산을 중악으로 삼고 싶어했다), 금강산을 동악, 묘향산은 서악으로, 지리산을 남악으로 삼았다 . 백악전의 백(白)은 최고 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백악전은 오악 보다도 위에 있는 순결한 성지임을 말하는 것이다.
서울 현정회 단군성전은 사직공원옆 인왕산길 초입에 있다. 사직단도있고 황학정도 쉽게 찾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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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인왕산 단군성전 가는 길
서울 종로구 사직공원 --> 사직단 좌측 인왕산길 --> 단군성전(현정회)
※ 편의상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것을 기준으로 가는 길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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