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교태전 뒤 아미산 담장 넘어에있는 문배나무
희귀수종 문배나무
대개 시중에서 판매되는 문배주가 이 문배나무 열매로 만든 술인가 하고 착각하게 되는데,
사실 시중에서 거래되고 있는 문배주는 이 문배나무 과실과는 전연 관계가 없다.
전통 민속주로 알려진 문배주는
그 향기가 문배나무의 과실에서 풍기는 향기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문배나무 과실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문배향이 풍기는 데에 그 특징이 있다.
문배주의 원료는 밀, 좁쌀, 수수이며, 누룩의 주원료는 밀이다. ..
문배나무 열매
정태현의 도감에 의하면 문배나무는 산돌배에 비하여 꽃이 크며
수직적 분포에서는 해발고 100m이하에 자라고 수평적으로
서울 청량리에 분포하는 나무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더구나 문배나무의 학명에서 조차 seoulensis 라고 지역이름을 넣어 명명한 것을 보면
세계적 희귀종 문배나무가 서울의 한복판에 자라고 있는 나무로서 큰 자랑거리임에 틀림없다. (산림청 E-산림뉴스 에서 발췌)
출처: 문화사랑 오솔길 원문보기 글쓴이: 산내음 洪人和
첫댓글 나무종류도 많군요~ 그냥보면 산돌배나무라고 하겠습니다~
첫댓글 나무종류도 많군요~ 그냥보면 산돌배나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