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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기분좋은 4연승이네요. 비록 강팀을 극적으로 잡아낸건 아니지만 잡아야할 경기 혹은 잡을만한 경기들을 죄다 잡아내면서</P>
<P style="TEXT-ALIGN: left">동부의 최하위권 3팀과는 경계선을 어느정도 그었습니다.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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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11644549A4C93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813" data-filename="29.png"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813" id="A_25111644549A4C932FD80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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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쫄깃했네요. 백투백경기임에도 젊은팀답게 에너지를 실종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히는 모습이 좋았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나잇과 워커가 좋은 모습보였고 빅알은 평타급 활약이었죠. 3쿼터 초반 작은 스코어링 런</P>
<P style="TEXT-ALIGN: left">3쿼터 막판에는 무더기로 자유투를 얻어내면서 점수차를 벌렸고 4쿼터에는 이를 잘 유지하면서 승리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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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랜스 스티븐슨이 아웃되고 나서 팀 컬러가 돌아왔네요. 워커와 빅알을 중심으로 포스트, 드라이브 게임을 진행하고</P>
<P style="TEXT-ALIGN: left">나머지 3명의 선수들인 헨더슨 MKG 젤러가 코트전반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주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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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특히 코디젤러의 성장세와 활약은 눈부십니다. 올시즌 젤러가 수비에서 게임의 공기를 바꾸는 모습을 참 자주 보고 있죠.</P>
<P style="TEXT-ALIGN: left">좋아진 슈팅과 골밑 마무리, 오펜스 리바운드 역시 매우 기분 좋구요. 물론 픽값하려면 아직 갈길이 멉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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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BF246549A4C6D2B" class="txc-image" style="FLOAT: left; CLEAR: both; MARGIN-RIGHT: 8px" actualwidth="1024" data-filename="1314zeller.png"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21BF246549A4C6D2B6BC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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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F9C44549A4CB8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data-filename="1415zeller.png"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10F9C44549A4CB83441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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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점프샷 성공률 특히 16피트에서 3점라인사이인 롱2의 성공률이 거의 10%가까이 상승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물론 갈길이 멀고도 먼 성공률이지만 그래도 작년엔 던지면 안들어가겠구나 하던것보다는 훨씬 나아졌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조금만 더 갈고 닦아서 성공률이 4할초반정도만 된다면 비로소 스트레치 빅으로써의 정체성을 가지게 될수 있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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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워커는 12월에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먼저 사진부터..</P>
<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31F3D549A4E08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962" data-filename="walker dec.png"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962" id="A_27331F3D549A4E083407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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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12월에 핫해진 5인방중 하나가 됬네요. 좀더 자세하게 스탯을 봅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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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1414A549A4EFC3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926" data-filename="walker dec2.png"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926" id="A_2301414A549A4EFC36367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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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실수로 탭을 지워버렸네요...어차피 슈팅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락 스틸 턴오버 파울순이니 적당히 보시면 될것같네요 ㅎㅎ</P>
<P style="TEXT-ALIGN: left">스탯상으로...특히 득점면에서 완전히 딴사람이 됬습니다. TS(트루슈팅퍼센트)가 10% 상승했고</P>
<P style="TEXT-ALIGN: left">ORTG(공격효율성이랄까요)가 97에서 117로 어마어마하게 상승했습니다. 이 모든게 스티븐슨에게서 공을 뺏고</P>
<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스티븐슨이 아웃되고 나서 나타난 현상이라는게.......마냥 좋아하기만은 어려운 부분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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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결국에 워커의 리듬을 살려주는건 누구도 아닌 그자신이 공을 많이 부여잡는것 뿐이라는 사실만 확인한 셈이니까요.</P>
<P style="TEXT-ALIGN: left">물론 워커는 첫번째 볼핸들러로써 생각보다 좋은 선수입니다. 올시즌 어시스트/턴오버 비율이 모든 선수중 3번째로 높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어마어마하게 안정성있게 게임을 풀어나가고 있고 볼을 오래 소유하면서도 흘리거나 스틸을 당하는 비율이 굉장히 낮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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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33847549A50E90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62" data-filename="walker dec3.png"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62" id="A_27533847549A50E90DA5D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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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어마어마한 스탯이군요..탑10중 출장시간이 30분넘는 선수는 4명...주전급에서는 실질적으로 폴 다음의 두번째라는 말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뭐...그와중에 폴의 위엄만 재확인한 느낌도 들긴 하지만 그래도 워커가 최근 선전해주면서 팀의 컬러가 많이 살아났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느린페이스, 턴오버를 최소화하는 안전한 볼무빙에 이은 포스트, 드라이브 게임...어휴 올해도 이걸 계속 보고 있어야한다니..</P>
<P style="TEXT-ALIGN: left">벌써부터 현기증나는것 같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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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마지막으로 12월 잔여일정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B9849549A52480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58" data-filename="sc.png"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58" id="A_274B9849549A52480EBAA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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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오늘경기 이후 2일을 쉬고 @오클라호마, 올랜도전의 백투백을 치루고 하루쉬고 다시 밀워키전 하루쉬고 @휴스턴을</P>
<P style="TEXT-ALIGN: left">끝으로 호넷츠의 2014년 경기가 마무리되네요. 4경기중 2승 2패정도면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만약 3승1패를 거둬</P>
<P style="TEXT-ALIGN: left">13승 20패정도로 일정의 1/3정도가 소화된다면 좀 더 희망을 가져볼만 할것 같습니다. 호넷츠 화이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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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휴스턴 빼고 다이길듯.....고로 7연승
듀란아 아직 돌아오지마라 ㅋㅋ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ㅎㅎ 연패기간동안 부진했던 선수들이 요즘 정신들좀 차린것같아 다행이네요 ㅎ
나름 강팀들과도 비등비등한 경기를 펼쳤던 벅스와의 원정이라 경기보는내내 사실 쫄아 있었는데 켐바가 리더로서 팀을 잘 이끈것같아 기분이 좋네요
위에나온 기록만큼 실제로도 켐바는 상당히 안정적이어 보였습니다 집나갔던 슛감이 다시 돌아오니 모든 플레이가 한결 여유가 있어 보이더군요
시즌 끝날때까지 필드골 45퍼 삼점슛 38퍼는 꾸준히 유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알젭이나 켐바가 묶이는날은 거의 팀이 산으로 가느 느낌이라 ㅠㅠ
요즘 형젤러가 잘해주는만큼 빨리 코디도 공격쪽으로 눈을 좀 떳으면좋겠습니다 대학때처럼 ㅠ
젤러의 공격력을 살려내려면 오픈코트를 달리게 해주어야하는데 오늘 팀 속공점수가 2점입니다. 첨부는 안했지만 팀 속공득점비율도 꼴찌입니다 ㅋㅋ 젤러같은 타입의 달리는게 장점인 빅맨이 이 느려터진 전술에서 역할을 부여받는것 자체가 참 좋은선수라고 생각해요. 딴팀갔으면 백프로 이것보단 잘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아쉬운선수에요...
@[CHA] MSI 그렇네요 2점대 25점 ㅠㅠ 빅알제외하고는 달릴줄아는 선수들이 많아서 이정도까지일줄은 몰랐는데
더럽게 느린 팀이었네요 ㅠ 일단 생존경쟁이 우선인 우리팀에선 밀어주고 자시고할 시간조차 없어서 젊은선수들 육성이 좀 더딘게 아쉽다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