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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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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명 : Cucumis melo L. |
영 명 : melon |
한 명 : 甛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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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및 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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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원산지란 원시적인 특성을 가진 야생종이 존재하며 형질이 다양하고 우량유전자가 많으며 재배역사가 오래되고 재배지역이 넓은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세계 각지에 이런 요인들을 가진 지역이 많으므로 기원과 원산지의 결정이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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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력 |
멜론은 고대 이집트시대로부터 재배되어 중세이후 유렵에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중국에서도 BC13세기부터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유럽 각지에는 11∼13세기에 전파되었고, 영국에서는 노지재배가 적합하지 않아 온실재배를 하게 되었고 이것이 온실멜론으로 발달하게되 계기가 되었다. 미국에는 15∼16세기에 유럽으로부터 전래되었고 잘 적응하여 최대의 산지를 이루었다. 일본에는 명치의 중기에 도입되어 재배되었고 우리나라에 멜론이 처음 소개된 것은 1956년 동래의 중앙기술원예원에서 도입품종의 비교시험을 한 것이 시초이며 그 후에 1972년 김해지장(현 시설원예시험장)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온실멜론에 대한 품종선발시험을 계속하면서부터 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멜론이 농가에 보급된 것은 1970년대 말 F1품종이 도입되면서 부터이다. 이후 재배면적이 매년 약간씩은 늘어났으나 아직은 다른 과채류에 비해 재배면적이 미미한 실정이다. 1990년대에 들어서 부터는 재배면적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국민 기호도의 다양화와 맛과 향, 그리고 외관의 수려함을 갖춘 멜론에 대한 인식이 좋아짐에 따라 멜론의 대중적인 소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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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생산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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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은 특성상 주로 시설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급격히 증가되고 있으며 전남, 경남, 충남, 경북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표 1> 멜론의 재배면적 변화와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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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의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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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트메론 |
1) 온실멜론 | |||||||||||||||||||||||||||||||||
온실멜론은 재배환경의 조절이 쉬운 온실에서 재배할 목적으로 육성된 품종으로 과실에 향기가 있고 육질이 부드러운 등 최고급 멜론이라 할수 있다. 그러나 품질이 환경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환경조절이 어려운 시설에서는 고품질 생산이 어렵고 저장력이 떨어져 판매가능기간이 짧으며 병충해에 대한 내성이 약하다. 시판되고 있는 교배종으로서는 얼스동해 계통의 품종과 그밖의 몇가지가 여기에 속할 것으로 생각되며, 고정종으로서는 춘계에서 하계, 추계, 동계까지의 여러 계통들이 있다. | |||||||||||||||||||||||||||||||||
2). 하우스멜론 | |||||||||||||||||||||||||||||||||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고 있는 얼스멜론과 무넷트멜론은 대부분 하우스재배용 품종이다. 하우스멜론은 온실멜론에 비하여 과실의 외관 즉 넷트와 육질, 맛은 약간 떨어지지만 덩굴쪼김병, 흰가루병 등 멜론의 주요병해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넷트나 당도 발현의 안정성이 높아서 재배하기가 쉬우며, 저장력도 좋고 저온신장성도 높은 품종이 많다. 무넷트멜론은 일반적으로 육질과 병해저항성이 넷트멜론보다 못하지만 착과수가 많아서 수량이 많고 과실의 형태, 색깔이 다양하여 품종선택의 폭이 넓다. | |||||||||||||||||||||||||||||||||
3) 노지멜론 | |||||||||||||||||||||||||||||||||
노지조건에서도 어느정도 안정적인 품질을 생산할 수 있을 정도로 환경적응성이 높고 병충해의 피해도 적은 멜론을 말하며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프린스멜론이 있고, 참외도 노지멜론품종에 해당된다. <표2>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멜론 품종과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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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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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생태적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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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습도 적응성 |
건조한 기후를 좋아하며 생육에 알맞은 기온은 낮 28∼30℃, 밤 18∼20℃이다. 고온에는 비교적 잘 견디는 편으로 여름철의 시설재배에도 큰 무리 없이 재배된다. 생육기간 중 12∼14℃이하의 기온이 장기간 계속되면 저온장해를 받지만 천천히 온도를 낮추어 순화를 시키면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저온조건에서 큰 피해는 없으나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경제적인 재배는 불가능하다. 뿌리의 발육은 20∼25℃일 때가 양호하고 15℃이하나 32℃이상에서는 장해를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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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적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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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적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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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아분화 및 개화 수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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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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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 |
1) 상토 |
ㄱ) 육묘기간중에 필요한 정도의 비료성분을 지니고 있어야 하고, ㄴ) 토양산도가 알맞아야 하며 ㄷ) 보수성과 동시에 배수성도 좋아야 하며, ㄹ) 토양전염성의 병충해가 없어야 한다. |
2) 육묘상의 설치 |
묘상은 정밀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관리하기 쉬운 장소에 만들어야 하고 무엇보다 햇볕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여야 한다. 묘의 소질은 정식후의 활착과 꽃눈분화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햇볕을 충분히 받아 잎이 두터운 느낌을 주고 뿌리의 발육도 좋아야 한다. 햇볕이 부족하면 식물체가 연약하거나 도장하여 목표 착과절위에 암꽃이 안 맺히거나 맺히더라도 충실치 못하여 착과와 과실비대가 나쁘다. |
3) 파종 |
파종상의 준비는, 파종상자 바닥에 짚을 3cm 정도 깔고 그 위에 파종용 상토를 5cm 두께로 넣고, 파종골을 만든다. 종자는 발아율과 결주 등을 감안하여 정식 할 숫자 보다 10%정도 많게 준비하며, 파종거리는 골 간격 6cm, 종자간격 2cm 전후가 알맞으며 종자를 골 방향에 대해 직각이 되도록 하여 발아시 떡잎이 겹치지 않도록 한다. 파종 후 0.5cm 두께로 복토를 하고 가볍게 눌러준다. 복토가 얕거나, 파종상의 수분이 부족하면 발아시 종피를 둘러쓰고 나오는 포기가 많고 반대로 복토 깊거나 수분이 많으면 발아가 더디고 또 고르지 못하다. 복토 후에는 약간 물을 뿌려주고 다시 다코닐 등의 살균제를 타서 관수를 겸하여 뿌려주면 묘잘록병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하고 나서 신문지를 덮어서 습도를 유지시키면 대개 3일째부터 발아가 시작되고 4∼5일이면 발아가 완료된다. 발아가 시작되면 바로 신문지를 걷어서 배축이 길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밤 온도를 약간 낮추어 낮에 발아가 되도록 유도하고, 관수는 가급적 오전중에 하여 밤에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하며 낮 온도도 30℃ 이상이 되지 않게 한다. |
4) 이식 |
떡잎이 전개하고 본잎이 나오려 할 때가 이식적기인데 보통 파종 후 8일 전후가 된다. 이식할 폿트에는 이식 2∼3일전에 물을 미리 주고 보온을 하여 지온을 높여둔다. 멜론의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는 온도는 22∼25℃이므로 이식상의 온도는 적온유지를 목표로 하고, 또 폿트의 지온이 파종상의 지온보다는 높아야 옮김 몸살 없이 활착이 잘 되므로 온도조절이 쉬운 파종상의 온도를 이식상의 지온보다 최소 2℃정도는 낮게 계획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식은 맑은 날에 하는 것이 상식이고, 심는 방법은 묘가 넘어지지 않을 정도의 깊이로 얕게 심어야 활착이 빠르다. 이식후의 관수는 꼭 필요한 정도만 주어 관수에 의한 지온의 저하를 막는다. 저온기에는 하우스내에 물통을 준비하여 물온도를 높여서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식후에는 묘가 시들지 않는 한 킙볕을 많이 쬐이고 한낮에 시들면 가볍게 차광을 하고 회복되면 바로 벗긴다. |
5) 육묘일수 |
정식에 알맞은 묘는 봄에는 본엽 3∼3.5매, 여름에는 2매 정도이다. 이러한 묘를 키우려면 봄에는 온도관리에 따라 25∼35일, 여름에는 20일 정도 소요된다. 고온기에는 증산작용이 심하여 봄철과 같이 큰 묘를 심으면 정식후에 시드는 경우가 많아서 착과절위의 암꽃형성에 큰 장해를 준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어린묘를 심어 옮김 몸살을 최소화하는 것이 착과에 도움이 된다. 육묘상토에 완숙유기질을 충분히 넣어서 폿트전체에 뿌리가 고르게 자라도록하고 뿌리량을 많게하여 증산에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게 하고 정식할 때 뿌리에 상처를 최소화하는 것이 시들음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 |
6) 육묘기의 온도관리 |
온도는 기온과 지온으로 나누어 생각해야 되는데 기온은 멜론의 생육적온인 낮온도 28 ∼30℃ 범위로 관리하면 좋고, 밤기온은 활착하기까지 18∼20℃로 다소 높게 관리하다가 제1본잎이 전개되면 밤 최저온도가 14∼16℃ 되게 단계적으로 온도를 낮추어 튼튼한 묘를 키운다. 육묘기에는 지온이 기온보다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낮동안의 지온은 일사량에 의해 좌우되므로 따로 조절할 필요가 없으나 밤온도는 이식하여 활착할 때까지는 최저 지온을 25℃로 유지하고, 활착이 되어 본잎이 자라는 것이 보이면 23℃로 낮춘다. 그 후에 제1본엽이 전개되면 최저지온을 18℃로 설정하여 묘 굳히는 시기까지 관리하고 정식 4∼5일전부터 정식할 포장의 온도조건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지온을 낮추어 나간다. 주의할 점은 지온이 15℃이하로 장시간 유지되면 뿌리가 갈변하여 활력이 떨어지므로 최저 15℃이상으로 유지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
7) 육묘기의 물 관리와 폿트 넓히기 |
ㄱ) 관수 할 때 물을 잎에 뿌리지 말 것 ㄴ) 밤까지 폿트에 많은 수분이 남지 않도록 할 것(관수는 오전에 할 것) ㄷ) 저온기에는 찬물을 주어 지온을 떨어뜨리지 말 것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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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준비 |
1) 위치 |
배수가 잘되고, 침수의 염려가 없는 곳 |
2) 시설형태 |
환기가 잘되는 단동 또는 2연동정도의 소규모(환기면적이 많은 시설) |
3) 시설의 높이 |
측면높이 1.8m이상(충분한 환기면적 확보, 습도조절, 적심위치의 잎 고온장해 회피) |
4) 시비량의 결정 |
시비량 산출의 기초가 되는 멜론의 주당 양분 흡수량은 표 1과 같다. 주당 흡수량에 단위면적당 정식주수를 곱하면 시비할 비료량이 계산되지만 실제는 시비한 성분량이 전량 그 작기에 흡수되지는 않는다고 보고 일정한 시비배율을 곱하여 흡수되는 양보다 더 많이 시비하는 방법을 권장해 왔다. 그러나 시설재배와 같이 비를 맞을 기회가 적은 토양은 작물이 흡수하고 남은 비료성분이 전부 토양에 그대로 축적되어 염류축적토양으로 변해왔다. 실제 시설재배지대의 토양조사 결과 강우가 차단된 조건에서 재배연수가 많은 토양일수록 염류농도가 높은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비료의 용탈이 없는 시설 연작지에서는 경우에 따라서 1∼2작 정도는 시비를 하지 않아도 별 지장없이 재배가 가능할 수 있는 것이다. 멜론은 양분흡수량이 많지 않은 작물에 속하며, 한 포기에 과실 1∼2개를 수확하고 재배를 끝마치므로 시비량이 다소 많거나 적어도 토양완충능에 의해 수량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
표 1. 온실멜론의 비료성분 흡수량(주당 g) |
5) 이랑만들기 |
밑거름을 넣고 되도록 깊이 갈아 이랑을 만드는데 이랑넓이는 덩굴의 유인방법에 따라 결정한다. 폭 5.4m 하우스인 경우 세워 키우기를 할 때는 세 이랑을 만들어 한 이랑에 두줄씩 재배하고, 눕혀 키우기를 할 때는 두 이랑을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나 일조시간이 짧은 겨울에는 두 이랑을 만들어 네줄을 심거나 네 이랑을 만들고 한줄씩 심어서 지표면까지 햇빛이 도달하도록 하여 지온상승을 도모한다. 멜론의 품질은 포기전체에 수광량이 많을 때 좋아지므로 봄재배에서도 세 이랑을 만들어 다섯줄을 심기도 한다. 이랑이 높을 때 지온상승이 쉽고, 토양수분 조절도 쉬우며, 포기 밑부분의 통풍이 양호하여 덩굴마름병과 같은 병해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그러므로 가급적 30cm 정도의 높은 이랑을 만든다. 물빠짐이 나쁘거나 큰비가 올 때 침수의 우려가 있는 지역은 특히 이랑높이에 주의를 한다. 이랑을 만든 후 정식구덩이를 파고 물을 충분히 주어서 이랑을 가라앉힌 뒤에 다시 이랑면을 고르고 관수호스를 깐다. 그리고 비닐 멀칭을 하여 지온을 높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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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
1) 지온의 확보 |
멜론재배에 알맞은 지온은 20∼25℃범위이므로 뿌리의 분포가 많은 지하 10cm부근의 온도가 20℃이상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표면의 온도는 하우스의 온도에 따라 빨리 변하지만 지하 10∼20cm의 작토층 온도는 맑은 날 하우스를 밀폐해 두어도 하루에 1℃정도 밖에 오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정식 5∼7일전부터 단계적으로에 미리 지온 상승을 꾀하여 육묘상에 비해 2∼3℃높도록 관리해 둔다. 정식시에 지온이 낮으면 기온이 높은 경우라도 뿌리가 장해를 받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육으로 회복하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지온이 15℃이하가 되면 새뿌리털의 발생이 정지되므로 뿌리의 분포가 많은 지하 10∼20cm의 지온은 최저 15℃이상 되어야 한다. |
2) 재식거리 |
재식거리는 세워키우기를 할 때는 평당 6∼9주의 범위내에서, 눕혀키우기를 할 때는 평당 2∼3주 범위내에서 조절한다. 폭 5.4m 의 하우스에서 4∼5줄 재배를 할 경우, 포기사이 간격은 세워 키울 때는 35∼50cm가 되고 눕혀 키울 때는 40∼80cm 전후가 된다. 멜론의 품질은 수광량과 밀접한 상관이 있어서 일조시간이 긴 여름철에는 대과가 되고 반대로 일사가 약한 겨울철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여름철만큼 과실이 커지지 않는다. 따라서 저온기에 과실의 비대가 이루어지는 작형에서는 단위면적당 포기수가 적게 들어 가더라도 넓게 심어서 상품성이 높은 과실의 생산비율을 높이는 것이 경제적이다. |
3) 정식방법 |
첫째, 폿트가 부서져서는 안된다. 폿트 흙이 부서지면 뿌리가 끊어지기 때문에 잎이 시들게 되고 활착이 늦어져서 생육이 고르지 않게 된다. 심하면 암꽃의 분화나 형성에 지장을 주어 암꽃이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 폿트가 부서지기 쉬운 조건은 지온의 부족, 또는 묘의 도장으로 뿌리의 발육이 억제된 경우, 상토의 유기물함량 부족으로 인한 물리성의 악화로 뿌리가 상토의 바깥부분에만 분포하여 폿트의 긴밀도가 떨어진 경우이다. |
4) 정식전후의 온습도관리 |
정식포장은 정식 할 때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될 정도로 미리 토양수분을 조절하여 두고 정식당일에는 정식직전 폿트에 필요량을 관수하여 심는다. 정식직후에 찬물을 주면 뿌리가 상하기 쉬우므로 특히 삼가한다. 만약 정식후 시드는 포기가 생기면 주전자 등으로 시드는 포기에만 관수하거나 증상이 가벼우면 물뿌리개나 분무기로 잎에만 물을 뿌려서 증산을 억제한다. 정식 후에는 온도를 높혀야 활착이 빠르다. 짧은 시간이라면 35℃이상 온도가 올라가더라도 지장이 없으나 지나친 고온이 계속되면 암꽃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활착기까지는 낮 온도 33℃를 목표로 관리한다. 활착이 되어 새잎이 자라기 시작하면 정상적인 온도관리로 되돌아와 낮 온도는 28∼30℃를 목표로, 밤 온도는 품종에 따라 아침 최저기온이 10∼14℃이상 되게 관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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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 유인방법 |
세워키우기는 관리가 쉽고 품질이 좋으나 보온에 불리하여 난방비가 많이 드는 결점이 있고, 눕혀키우기는 터널피복이 가능하여 보온재배에 유리하지만 품질면에서는 세워키우기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므로 온도조건이 좋은 늦봄부터 초가을까지는 세워키우기가 유리할 것이고, 난방비가 많이 드는 저온기에는 보온하기 쉬운 눕혀 키우기가 경제적인 재배방법이 되겠지만 아직 품질관리기술이 정착되지 못한 탓인지 넷트멜론은 재배시기에 관계없이 대부분 세워키우기를 하고 있고, 무넷트멜론도 세워서 재배하는 면적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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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배기까지의 관리 |
정식후 활착이 되면 생육속도가 점차 빨라지는데 이 때부터 곁순을 제거하고 덩굴을 세우면서 떡잎과 하엽 2∼4매를 순차적으로 따주며, 착과절 이하의 곁가지는 가급적 빨리 제거한다. 그리고 생육이 정상일 때는 교배기 전에 주지와 착과지의 적심을 해준다. |
1) 온도관리 |
정식시부터 활착이 될 때가지는 고온관리를 하여 활착을 촉진시켜야 하지만 활착이 되어 새순이 자라기 시작하면 이때부터 교배 5∼7일전까지는 낮온도는 28℃전후로, 아침 최저온도는 품종의 특성에 따라 10∼14℃범위가 되게 적온보다 약간 낮추어 지상부의 생육을 다소 억제시키고 뿌리의 발육을 조장한다. 이 시기는 수확기까지 지상부에 필요한 양수분을 공급하고 조직분화에 필요한 식물호르몬을 합성하는 뿌리 즉 근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지온은 뿌리가 충분히 신장할 수 있도록 생육적온을 유지해야 한다. 이 시기에 고온관리를 하여 식물체가 도장하게 되면 형성도중의 암꽃이 수꽃으로 변하거나 소질이 나빠져서 착과율이 떨어지기도 하고, 광합성 산물이 지상부에 우선적으로 분배하게 되므로 뿌리의 발육이 빈약하게 된다. 이런 상태가 되면 초세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과실비대기 이후에 식물체를 부양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저하하여 여러가지 생리장해 발생의 원인이 된다. |
2) 착과절위 |
한 포기에 과실 한개를 수확하는 온실멜론은 예전에는 21∼22절에서 적심하고 11∼13절 사이에 착과시키는 것을 표준으로 하였으나 소비자가 전보다는 다소 큰 과실을 선호하는 쪽으로 시장성이 변함에 따라 적심절위와 착과절위를 전보다 2절 정도 높이는 것을 표준으로 하고 있다. 즉 23∼24절에서 적심하고, 13∼15절 전후에 착과시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과실을 중심으로 하여 위의 있는 잎의 수, 즉 상부의 잎면적이 많으면 당도가 높고 넷트발현이 우수한 반면 밑의 잎 면적이 많으면 즉 높게 달면 대과가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경우 과실이 길어지거나 넷트가 엉성하며 당도도 낮은 것이 보통이다. 그러므로 상품성이 있는 과실을 생산하려면 착과절보다 위에 최소한 10장 이상의 잎을 남겨야 한다. 과실비대의 이러한 특성을 고려할 때 대과성 품종은 착과절위를 낮추어 당도상승에 중점을 두고, 소과성 품종은 착과절위를 높혀서 과실의 크기가 상품규격에 도달하도록 해야 하며, 한 포기에 과실을 한개 이상 수확할 때는 한개 수확할 때보다 과실도 작고 당도도 낮으므로 적심절위를 높히고 착과절 위에 곁가지의 일부를 남겨서 잎면적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지나치게 일찍 착과를 시키면 과실 비대기까지는 정상적으로 자라지만 성숙기에 들어서 초세의 저하가 현저하여 품질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되도록 일정한 엽면적을 확보한 후에 착과시키는 것이 좋다. |
3) 곁가지의 정리와 적심시기 |
본엽이 7∼8장이 전개되면 떡잎과 하엽 1∼2장, 그리고 기부에 발생한 곁가지를 같이 제거하고 덩굴을 유인한다. 착과절까지의 곁가지는 되도록이면 빨리 따주는 것이 생육에 좋다. 예정착과절부터는 연속 3개정도의 곁가지를 남겨서 여기에 착과시킨다. 착과절 이후의 곁가지는 원칙적으로 제거하지만 재배환경이 불량하여 잎의 크기가 작거나 과실을 한 개 이상 달려고 할 때는 필요한 정도의 곁가지를 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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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배 및 적과 |
교배전 관리 : 개화전에 세력이 너무 강하면 영양생장이 우세하여 암꽃이 빈약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배 4∼5일 전까지는 관수도 억제하고 낮에 환기도 충분히 시키는 등 초세를 약간 억제하는 기분으로 관리하고, 교배 3∼4일전부터는 밤온도를 최저 15℃이상, 가급적 18℃까지 올리고 초세가 약해 보이면 약간의 관수를 하여 세력을 회복시킨다. 이 때부터 교배기까지의 암꽃소질이 착과율과 과실크기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 시기부터 교배후 3∼4일까지는 멜론이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온도조건을 만들어 준다. 밤 최저온도가 15℃이하가 되면 꽃이 충분히 피지 않고 화분이 나오지 않는다. 이 때는 교배시켜도 수정이 잘 되지 않으므로 시설내 온도가 상승하여 꽃이 활짝 핀 후 수꽃을 따서 화분이 나오는 것을 확인한 다음 교배를 시작한다. 아침 최저기온이 10℃이하로 떨어지면 낮에 기온이 올라가더라도 수정능력이 현저하게 저하하여 착과율이 떨어지고 착과되더라도 좋은 과실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교배기를 전후한 일주일 정도는 특히 밤온도 유지에 노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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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비대 전기(교배에서 넷트발생기)의 관리 |
교배후 3일째부터는 과실의 생장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며 가로보다 세로로 많이 자라서 과실이 길어 보이고 많이 자랄 때는 하루에 길이가 1cm이상 자라기도 한다. 이때는 포기의 세력도 최고로 왕성하여 양수분의 흡수가 왕성히 이루어지는 시기이고 이 기간중의 비대량이 과실의 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시기의 비대량이 적으면 소과가 되고 후기에 비대속도가 회복되면 편평과가 되거나 열과가 생기기 쉽다. 그러므로 충분한 광합성을 할 수 있도록 적당한 관수를 하고 온도도 다소 높은 듯이 유지하여 준다. 교배후 10일경이 지나면서 과실은 가로생장이 우세하여 차차 둥근 모양으로 변해 가며 과실의 색깔도 연한 초록에서 흰색으로 변하면서 과피가 굳어지기 시작한다. 이와 같은 변화는 과실이 양적생장으로부터 내용이 충실하여지는 질적생장으로의 전환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만 넷트의 형성이 순조롭게 이루어 진다. 표 2. 토양수분이 멜론 품질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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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비대 후기(넷트 발생초기에서 완성기)의 관리 |
넷트의 발생단계를 보면 처음 과피에 세로방향의 균열이 생기고 2∼3일 후에 가로 방향의 균열이 생긴다. 넷트발생기에는 하우스의 온습도를 평소보다 다소 높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품종에 따라서는 과실표면에 거의 균열이 생기지 않고 가로 세로 구분 없이 동시에 표면에서 솟아 오르는 것 같이 넷트가 발생하는 품종도 있다. 이러한 넷트 발생양식을 가진 품종은 넷트발생단계에 고온다습 관리를 하면 열과성의 넷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이런 품종은 넷트발생기라도 평소와 같은 관리를 하거나 과습이 되지 않도록 환기에 주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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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성숙기의 관리 |
넷트가 완성된 후부터 수확기까지를 성숙기라고 하며 이 시기는 낮온도를 26∼28℃범위로, 밤온도도 아침최저온도 12∼14℃를 목표로 관리한다. 온도 특히 밤온도가 높으면 수확기에는 빨리 도달하지만 당의 축적에는 불리하다. 그리고 수확기까지 양수분의 흡수가 많아 초세가 왕성하게 되면 과실의 당 축적량은 감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성숙기에는 관수를 억제하여 양수분의 흡수를 줄이며, 줄이는 정도는 잎이 시들지 않을 정도로 한다. 대체로 물을 줄이는 처리는 수확 15∼20일전부터 실시하며, 수확기경에는 한낮에 잎이 다소 시들어도 아침 저녘에 회복될 정도이면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렇지만 초세가 약하거나, 모래땅으로 물지님성이 나쁜 토양에서 일찍 단수를 하면 후기에 초세가 급격히 저하하여 오히려 품질에 역효과를 초래한다. 그러므로 물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시기는 토성과 초세를 참작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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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
멜론은 성숙하여도 과피색의 변화가 적기 때문에 수확적기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수확기경에는 하루나 이틀의 차이가 당도나 육질에 상당한 차이를 주므로 수확기를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그림 1은 넷트멜론의 개화후의 경과일수에 따른 당의 함량 변화와 당의 성분별 비율 차이를 나타낸 것인데, 전체 당의 함량 즉 당도는 교배후 45일경부터 급격히 높아지며 당성분 중에서도 우리가 단맛을 많이 느끼는 sucrose의 함량이 교배후 50일경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계속 그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보여 준다. 수확기를 비교적 정확하게 판단하는 방법으로 교배후의 날짜를 기준으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을 이용할 때는 교배시에 교배일자를 표시한 라벨을 달거나 잎에 적어두고 참고로 한다. 그러나 품종에 따라 성숙일수가 다르고 착과후의 온도관리에 따라서도 성숙일수에 차이가 생기므로 수확전에 당도나 육질을 시험조사하여 이만하면 상품으로서의 손색이 없다고 판단될 때 수확하는 것이 확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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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장해 |
생리장해의 주요 원인을 보면 고온이나 저온에 의한 경우, 토양수분과 비료성분의 과잉 또는 부족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멜론의 생리를 이해하고 재배하면 힘들이지 않고 예방할 수가 있다. |
1) 결실장해(착과불량) | ||||||||||||||||||||||||||||||||||||||||||
- 증상 : 암꽃이나 수꽃이 개화하지 않은 채로 시들어 버려서 교배가 불가능하거나 정상 적으로 개화하여 교배를 시켜도 착과율이 낮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비대중에 곪아서 떨 어지고 만다. - 원인 : 꽃눈 분화기(육묘후기부터 정식초기)의 일조부족과 야간고온 조건이 주어지면, 광합성에 비하여 호흡에 의한 양분소모가 많아 꽃눈의 분화가 억제되고, 개화기(교배전 3∼4일)의 일조부족과 저온(교배전일의 밤온도가 15℃이하)의 영향, 가스장해(난방기의 연소가스, 농약의 연무살포), 영양생장 과다에 의한 암꽃의 불충실 등이 원인이다. - 대책 : 육묘후기와 정식초기에 가능한 한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관리하고, 교배 기까지는 세력이 왕성해지지 않도록 밑거름의 질소 시비량을 줄이고 관수를 억제한다. 그리고 교배전에 적심과 곁과지 정리를 마쳐서 착과지의 암꽃이 충실해지도록 하며 교 배기에는 밤 최저온도를 15℃이상 유지한다. | ||||||||||||||||||||||||||||||||||||||||||
2) 열과 | ||||||||||||||||||||||||||||||||||||||||||
- 증상 : 과실이 갈라지는 것을 전부 열과라 하며 발육초기에 과실이 가로로 또는 세로로 완전히 갈라져 버리는 것과 수확기경에 꽃자리에서 열과되는 것 그리고 넷트발생기에 표면이 깊게 갈라져서 상품성이 없어지는 열과성의 넷트발생이 있는데, 재배상 문제가 되는 것은 열과성의 넷트와 수확기의 열과이다. - 원인 : 초기에 발생하는 열과는 과실의 비대속도가 빠른 시기 즉 교배후 3∼10일 경에 밤온도가 갑자기 떨어질 때 생긴다. 이것은 양·수분흡수가 한창 왕성한 시기에 밤온도 의 저하로 인해 과피가 굳어지면서 표피가 과실비대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넷트발생기의 열과는 토양수분과다와 밤저온이 원인이다. 이 시기는 생리적으로 다시 과실의 비대속도가 빨라지는 시기이므로 양수분의 흡수를 촉진할 수 있는 관리를 하여야 하지만 이 때 밤온도가 낮거나 관수량이 지나치면 과피가 깊게 갈 라져서 수확할 때까지 아물지 못하고 만다. 수확기에 발생하는 열과는 포기의 세력과 교배기 전후 및 넷트발생기의 온도관리와 관계가 많다. 수확기가 가까와지면 과실의 크 기는 거의 정지상태에 이르고 대신 내용이 충실해지는 기간이다. 그런데 수확기까지 세 력이 왕성하면 양수분의 흡수가 계속되고 따라서 과실도 커지는데 이 때는 과피에 비 하여 과육의 비대속도가 빠르고 과피도 약간 물러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비대량이 많으면 과피가 비대압력을 이기지 못해 약한 부분 즉 꽃자리부분이 갈라진다. 수확기의 열과는 일조시간이 짧은 겨울이나 초봄에 착과시켜 늦봄 또는 초여름에 수확하는 작형 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저온기의 단일조건은 과실의 비대에는 알맞지 않아서 과실을 크게 키우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 시기에 온도부족으로 꽃이나 과실의 초기 발육이 불충분했던 것을 후기에 재배조건이 양호할 때 무리하게 키우려하기 때문에 열 과가 된다. - 대책 : 비대초기의 열과는 밤온도부족이 원인이므로 과실비대기에는 밤온도를 되도록 이면 18℃이상 유지하여 준다. 이 시기에 비대가 불충분하면 소과가 되고 수확기에 열 과되기 쉽다. 넷트발생기에는 온도를 밤낮 모두 평소보다 2 ∼ 3℃ 높게 관리하고 공중 습도를 높여서 과피가 부드러워지게 하는 것이 넷트발생과 과실의 비대에 도움이 되는 데 이 때 관수를 많이 하면 넷트가 깊게 터지기 쉽다. 그러므로 환기량을 줄이거나 통 로에 물을 뿌리는 방법으로 공중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수확기에는 잎이 시들지 않을 정도로 토양을 말리는 것이 좋다. 이것을 단수처리라고 하며 단수처리는 세력이 강하거 나 정상적일 때는 도움이 되지만 초세가 약할 때는 오히려 역효과가 생겨서 당도가 떨 어지거나 바람들이 처럼 육질이 나빠지고 과실의 저장성도 떨어진다. | ||||||||||||||||||||||||||||||||||||||||||
3) 발효과 | ||||||||||||||||||||||||||||||||||||||||||
- 증상 : 과육이 태좌부로 부터 과피쪽으로 물에 데친 것처럼 색이 변하고 알콜냄새를 풍 기며 당도가 떨어지고 혀와 목을 자극하는 냄새가 난다. 그러나 과육은 단단하므로 과 숙과와는 다르다. 정도가 심한 것은 역한 냄새가 나며 참외의 경우는 물에 담그면 가라 앉고 자른 꼭지부위에서 즙액이 마르지 않고 계속 흘러나오며 과피에 즙액이 스며나와 맺히는 경우도 있어 자르지 않고 선별하는 표지가 된다. - 원인 : 저온, 일조부족, 세력이 강한 대목에의 접목, 석회부족, 질소흡수 증가에 의한 과 실내의 탄수화물대사의 교란, 과피경화에 의한 과육의 호흡억제로 과육에 에칠알콜이나 아세트알데히드의 생성, 생장조정제에 의한 착과 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이를 원인별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저온과 일조부족으로 성숙이 지연되면 과피가 경화되어 과육에 비해 과피의 성숙 이 늦어지고, 과실의 산소흡수가 억제되어 과육내에 발효현상이 일어나며, 일반적으로 과실비대기의 온도가 낮을 때 발효과 발생이 현저히 많아서 파종기가 빠른 작형에서 발효과가 많이 생기고, 제뿌리재배에 비해 접목재배에서 명확히 발생이 많다. 품종특성도 발효과와 관계가 있어서 비슷한 재배환경이라도 품종에 따라 발효과 발생 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 ||||||||||||||||||||||||||||||||||||||||||
4) 여드름과(깨알무늬증) | ||||||||||||||||||||||||||||||||||||||||||
- 증상 : 비대기의 과실표면에 여드름모양의 반점이 솟아오르거나 깨알모양의 녹색 또는 흑록색 무늬가 생겨 무넷트멜론이나 참외의 외관을 나쁘게 한다. 과면오점과라 부르기 도 한다. 반점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는 교배후 10 ∼ 25일의 과실비대기로서 과피가 부 드러울 때 생리적인 원인이나 외부의 충격에 의해 생긴다. - 원인 : 확실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식물체의 질소함량이 높고 토양수분이 많아 하우내의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많고 여기에 밤온도가 낮거나 하우스내에 광투과량이 적을 때 더욱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조건은 대개 식물체를 도장시키는 조건인데, 접목 재배를 하였거나 측지정리를 소홀이 하였거나 밀식을 하여 과번무와 같은 상태가 되었 을 때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질소시비량 과다와 공중습도의 과다 그리고 일조 부족이 주요한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표 3은 하우스를 차광하여 생리장해과 발생정도와 과실의 품질을 조사한 성적인데 광 투과량을 50%로 제한한 처리에서 여드름과의 발생이 많고 과실의 품질도 떨어짐을 보 여주고 있다. 한편, 과실이 어린 시기에 농약을 고농도로 살포하거나 높은 압력으로 살 포해도 분명히 반점이 많이 생긴다. 이 때는 농약이 직접 과실에 맞는 부위에만 반점이 생기는 것으로 보아 농약살포가 반점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3. 차광이 생리장해과 발생에 미치는 영향('83 松田) - 대책 : 질소시비량을 줄여서 과번무를 방지하고 환기를 충분히 하여 공중습도를 낮추 며, 측지정리를 알맞게 하여 결실부위의 통풍과 잎의 수광태세를 좋게 한다. 과실비대 기 이후는 토양수분을 줄여 질소흡수를 억제한다. 그리고 과실비대기에는 농약의 살포 농도를 낮추고 가급적 낮은 압력으로 살포하도록 한다. | ||||||||||||||||||||||||||||||||||||||||||
5) 넷트불량과(흑록색과, 민둥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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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변형과(고구형과, 납작과, 호박과) | ||||||||||||||||||||||||||||||||||||||||||
- 증상과 발생원인 - 대책 | ||||||||||||||||||||||||||||||||||||||||||
7) 황색반점과 | ||||||||||||||||||||||||||||||||||||||||||
- 증상과 발생원인 - 대책 | ||||||||||||||||||||||||||||||||||||||||||
8) 저 당도과 | ||||||||||||||||||||||||||||||||||||||||||
- 발생환경 표 5. 착과절 상부의 엽면적과 멜론의 품질 ('93 한 등 ) * 1)품종 : 금룡, 6월하순 교배. 셋째로 수확기의 초세가 당도와 관계가 있어서 초세가 지나치게 약하거나 강하면 당도가 떨어진다. 초세는 시비량과 물관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질소와 칼리의 시비량이 많거나 수확기에도 토양수분이 충분히 흡수되는 조건에서는 당도가 낮다. 다음으로 교배로 부터 수확까지의 기간 즉 수확소요일수와 수확기경의 온도관리가 당도에 영향을 미치며, 착과 방법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표 6은 넷트멜론과 무넷트멜론에서 착과방법에 따른 당도 의 변화를 조사한 것으로 무넷트멜론은 생장조정제로 착과시켜도 당도의 저하가 없으나 넷트멜론은 뚜렷하게 당도가 낮아지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표 6. 착과방법이 멜론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88 平林)
* : 1) 꽃가루 수정 2) 생장조정제 수정 | ||||||||||||||||||||||||||||||||||||||||||
9) 잎 황화증 | ||||||||||||||||||||||||||||||||||||||||||
- 증상과 발생원인 - 대책 | ||||||||||||||||||||||||||||||||||||||||||
10) 잎마름증상 | ||||||||||||||||||||||||||||||||||||||||||
- 증상과 발생원인 - 대책 | ||||||||||||||||||||||||||||||||||||||||||
11) 급성시들음증 | ||||||||||||||||||||||||||||||||||||||||||
- 증상과 발생원인 -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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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방제 |
1) 덩굴마름병 |
- 증상 : 지제부, 접목부위, 마디부분, 잎자루, 잎, 과실 등 모든 부분에 발생하며 식물체 표면이 수침상으로 변하고 그 부분의 조직이 물러진다. 심하면 병반위에 붉은 점액이 분비된다. 병반이 마르면 표면에 작은 검은 점들이 생기고 잎에는 부채꼴모양의 대형병 반이 형성된다. - 발생조건 : 20∼24℃ 온도조건과 질소질 부족, 밀식, 환기불량, 다습조건에서 많이 발생 하며 병원균은 시설자재나 병든 식물체 등에서 월동한다. 공기전염과 토양전염을 주로 상처부분으로 침입한다. - 방제 : 건전종자 사용, 종자소독, 이병부 제거, 환기 철저, 지제부에 물이 가지 않도록 관수. 측지제거와 적엽, 적과 등은 맑은날 실시. 방제약제로는 타로닐, 만코지, 포리옥 신-D, 동제 등 사용. |
2) 덩굴쪼김병 |
- 증상 : 포기전체가 시들고 아랫잎부터 황화된다. 줄기 밑부분을 가로로 잘라보면 도관 부가 갈변되어 있고 일부가 썩어 있다. 발병후 오래되면 줄기 밑부분에 주홍색 곰팡이 가 핀다. 과실 비대후기에 발생이 많다. - 발병조건 : 토양에서 장기간 생존하며 토양전염, 종자전염을 한다. 연작지, 유기물 부족 토양, 질소, 과다시비, 건습차가 심한 토양, 뿌리혹선충 피해가 있는 토양에서 다발. - 방제 : 저항성 대목에 접목재배, 종자소독, 4∼5년간 윤작, 토양소독, 양질 유기물 지속 적 사용. |
3) 노균병 |
- 증상 : 잎에 경계가 불분명항 황갈색 소형 무늬가 생겨서 점차 확대되면서 잎맥에 둘러 싸인 다각형 병반이 된다. 적심전에는 중하부의 잎부터 발병하여 점차 상부로 진행되며 적심한 후에는 중상부에서 부터 발생한다. 병반위에 그을음 모양의 곰팜이가 생긴다. 육묘기에는 떡잎에 발생하고 표면에 검은 점이 다수 생긴다. - 발병조건 : 15∼25℃ 범위에서 발병 많고 다습조건에서 잎의 숨구멍으로 침입한다. 봄, 가을의 기온차가 클 때, 질소 비료가 부족할 때 많이 발병. - 방제 : 통풍이 잘 되도록 하여 습도를 낮춘다. 밀식방지, 이병잔재물의 처리, 비절이 되 지 않도록 관리하며 발병한 묘를 정식해서는 안된다. 토양멀칭을 멀치하고 배수를 철 저히 한다. 약제로는 메타실, 만코지, 타로닐, 알리에테 등을 사용. |
4) 흰가루병 |
- 증상 : 아랫잎의 표면 또는 뒷면에 흰가루를 뿌린 듯한 원형병반이 형성되고 점차 윗 부분으로 진행되며 심하면 잎 전체가 하얗게 된다. - 발병조건 : 질소질 비료 과잉 및 부족시, 건습이 되풀이 될 때 많이 발생하고 이병부의 흰가루가 바람에 날려 전염. - 방제 : 수확후 이병잔재물 제거, 질소 과용 금지, 지오판, 샤프롤, 모레스탄, 벤레이트, 트리후민 등 사용. |
5) 역 병 |
- 증상 : 하우스재배에서는 줄기의 지제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초기에는 지제부가 수침상으로 되어 물러지며 잎이 갑자기 시들어 죽는다. 환경이 다습하면 병반부에 서리 같은 곰팡이가 생기지만 건조 할 때는 잘록해진다. - 발병조건 : 관개수가 오염되었을 때 심하게 발병하고, 장마철 등의 비교적 높은 온도에 서 많이 발생, 빗방울 또는 관개수가 잎에 튀어 오를 때 같이 전염되며 산성토양에서 다발 - 방제 : 질소 과잉금지, 멀칭, 이병주 조기 제거, 환기 철저, 밀식주의, 배수철저, 연속 발 병지에서 육묘하지 말것, 피해주나 이병잔재를 포장에서 방치하지 말 것. 프리엔, 리도 밀동, 리도밀엠지 등을 살포한다. |
6) 잘록병 |
- 증상 : 어린묘의 지제부가 잘록해지고 물러지면서 쓰러진다. 정식초기에도 포장이 다습 하면 발병하고 이병부에 흰색의 곰팡이가 생길 때도 있다. - 발병조건 : 저온다습, 질소과용, 햇빛부족시 - 방제 : 상토소독, 건전 토양 사용, 저온다습 방지, 밀식방지, 종자소독 |
7) 바이러스 |
- 증상 : 잎, 과실의 모자이크 증상, 위축 - 발병조건 : 대부분 진딧물에 의해 감염, 토양전염(CGMMV), 접촉전염(적심, 적엽 등) - 방제 : 하우스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진딧물을 비래를 방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접촉전염 주의, 토양소독(토양전염성 바이러스), 종자소독(제3인산소다 10배액에 20분, 또는 건열소독) |
8) 검은점 뿌리썩음병 |
흑점근부병이라고도 하며 최근에 박과작물 재배포장에서 문제가 되는 병이다. 고온기에 피해가 많고 아직 확실한 방제방법이 없다. 토양전염을 하므로 피해가 심한 포장은 박 과작물 이외의 작물을 심거나 여름에 벼를 심는 것이 좋다. 토양에 유기물을 충분히 넣 어 미생물상을 개선하면 피해가 적다고도 한다. |
9) 뿌리혹선충 |
- 증상 : 초세가 약해지고 한낮에 아랫잎 부터 시들기 시작하며, 뿌리에 작은 혹이 많이 달린다. 뿌리혹선충에 감염되면 덩굴쪼김병 등 토양전염성병해의 피해가 많아진다. - 방제 |
10) 응 애 |
보통 하우스의 일부분에서 발생하여 점점 퍼져 나가는데 다습을 싫어 하기 때문에 증산 활동이 적은 하엽 또는 노엽에 기생하여 점차로 상부잎으로 옮겨간다. 그러므로 과실 비 대기 이후가 되면 하엽을 잘 관찰하여 발생초기에 방제하여야 한다. 1세대가 7∼10일이 기 때문에 번식력이 매우 빠르고 한번 포기 전체에 번지면 방제하기 쉽지 않다 - 방제 : 대부분의 응애 방제제가 효과가 있다. 다만 참외, 멜론 등은 약해를 받기 쉬우므 로 처음 사용하는 농약은 반드시 시험 살포하여 본 후에 전면 살포한다. 연무기 또는 훈연처리하면 방제효과가 높다. |
11) 가루이 |
길이 1∼2mm의 흰나비 종류로서 잎 뒷면에 기생한다. 흡즙에 의한 피해 외에 박과 작 물에서는 바이러스의 일종인 CYV를 매개한다고 하며 발생하면 잎이나 과실이 검게 변 해 품질을 떨어뜨린다. - 방제 : 신기루, DDVP, 수프라사이드 살포 |
12) 굴파리 |
굴파리는 잎속에 터널을 파고 돌아다니며 엽육을 먹고 생활하므로 잎을 동화기능을 크게 해친다.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은 아니지만 잎속에 들어간 뒤에는 살충제를 살포하여도 방제효과가 떨어지고, 번식이 빠르기 때문에 발생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방제하기 어렵게 되고 상상외로 큰 피해를 입게된다. - 방제 : 잎속에서 가해하던 유충이 자라면 잎 밖으로 나와서 번데기가 된다.이 번데기로 부터 몇일후 크기 2mm정도의 아주 작은 나방이 나온다. 나방이 나오는 시기가 방제적 기이므로 잘 관찰하여 이때 살충제를 살포한다. 노지에서는 1년에 3 ∼ 5세대 발생하지 만 시설내에서는 더 많이 발생하는 것 같으므로 초기방제에 노력해야 한다. |
13) 총채벌레 |
꽃속에 많이 서식하지만 식물체가 어릴 때에는 생장점부분의 어린 잎속에서 즙액을 빨아 먹는다. 그러므로 어린모가 피해를 받으면 발육이 매우 더디고 묘의 충실도가 떨어진다.식물체가 자란후에도 총채벌레의 서식밀도가 높으면 잎에 윤기가 없어보이고 과실의 발육이 억제될 뿐만 아니라 당도가 떨어진다. - 방제 : 대개의 살충제가 효과가 있지만 방제를 하여도 금방 다시 번식하기 때문에 근절 시키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발생초기에 3 ∼ 4일간 간격으로 집중적으로 살충제를 살포 하여 밀도를 낮추는 것이 효과적이다. 앞작물에 피해가 심하였을 때는 정식할 때 코니 도입제와 같은 잔효성이 살충제를 정식구덩이에 처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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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치 및 효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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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원예특작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