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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대구광역시 동구 ~ 경북 군위군에 걸쳐 있는
팔공산(八公山, 1193m) 산행
팔공산은 경북 산악운동의 요람이자 대구의 진산이기도 한 팔공산은 부악(父岳), 공산(公山), 동수산(桐藪山)이라 불리기도 했는데, 동국여지승람에는 “공산(公山)은 팔공산이라고도 한다. 신라 때는 부악(父岳)이라 불렀는데 중악(中岳)에 비겨 이를 본 따서 중사(中祀)를 지내기도 했다”고 적고 있다.
신라 오악의 하나로 산이 갖는 명예로운 이름말은 다 간직했다. 봉황이 나래를 펴 하늘에 오르는 모습이라는 그 속에 계곡과 능선이 어울려 묘묘하게 흐르고 봉우리의 암벽은 기암으로 솟아 있다. 멀리서 바라보는 산과 들어가서 보는 산이 다르다는 말도 바로 팔공산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일찍이 신라의 불교사상과 화랑정신이 깃들인 명산으로 원효대사와 김유신 장군이 도를 닦고 무예를 익혀 통일을 이룬 산실이라 할 곳이다. 산에서 동서남북으로 돌아가며 남쪽에 동화사, 동쪽에 은해사, 서쪽에 파계사, 북쪽에 군위 삼존석굴암 등 유서 깊은 사찰이 들어 앉아 있고 곳곳에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또 정상아래 병풍암은 암벽 타기에 좋은 잘 알려진 암장이다. 1980년 5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춘천거북이산악회는 트렉스타 러브마운틴 16좌 산행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차량 한차를 채우기가 버겁기만 했던 그때가 어제 같은데, 산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도전이라는 일관된 목표를 두고 걷고 또 걸었다. 한여름의 뙤악볕에도 걸었고, 폭우가 내리고, 천둥 번개가 치는 와중에도 16좌 완등을 위해 산행을 하였다.
어느 덧 팔공산을 마지막으로 16좌 산행을 마치게 되었다. 지금껏 모두가 합심하여 16좌를 완등함과 아울러 한가족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춘천거북이산악회로 자리 매김하였다고 여겨진다. 16좌 산행 이후에도 꾸준하게 춘천거북이산악회와 함께 산행에 나섰으면 한다. 그 동안 16좌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서로가 격려의 박수를 보냈으면 한다! 이후부터는 춘천거북이산악회도 더욱 안정된 모습을 갖고 정상 산행으로 돌아갑니다.
* 아래 사진은 4월 21일 대구 팔공산 봄산행 사진중에서...,
①산행일시 : 2007년 11월 4일 (일) 새벽 3시
②출발지 및 출발시간 : 종합운동장 태백가든옆 새벽 3시
③산행코스 : * 산행시 집결지 : 팔공산 온천관광호텔앞 *
팔공산 온천관광호텔 ☞ 탑골매표소 ☞ 빵재 ☞ 동봉 ☞
염불봉 ☞ 신령재 ☞ 폭포골 ☞ 금당암 ☞ 동화사 ☞
주차장
④산행시간 : 후미기준 약 5시간 정도(점심식사 시간 포함)
⑤산행회비 : 35,000원/인 (국내여행자보험, 뒷풀이 비용 포함)
⑥준비물 : 헤드렌턴,등산장비,우비,점심도시락,식수,방한복,
16좌 배낭 받으실려면 신분증은 필수, 그 외 개인준비물
회원님들의 편안한 이동을 위해 아래와 같이 차량이 지나갑니다. 편하게 집앞에서 탑승하세요!
참고하시고 산행신청글 옆에 탑승위치를 알려주세요! 미리 미리 차량이동 장소에 나와주세요!
새벽 2시 30분 : 우두동 쌍용회관 앞 출발 ☞ 근화초등학교 앞 ☞ 중앙로 로타리 ☞ 2시 35분 : 육림극장 앞 ☞ 팔호광장 ☞ 2시 40분 : 신외과 앞 ☞ 2시 42분 : 후평동 현대2차아파트 충인교회 앞 ☞ 2시 45분 : 후평동 부안파출소 건너편 앞(인공폭포) ☞ 청구아파트옆 강원대 의대 쪽문앞☞ 춘천박물관 앞 ☞ 2시 50분 : 법원방향 석사사거리 앞 ☞ 2시 52분 : 법원앞 ☞남부시장 현대자동차 앞 ☞ 2시 55분 : 태백가든 앞 ☞ 3시 : 태백가든앞 정시 출발☞ 퇴계막국수 앞 ☞ 굿모닝마트앞 ☞ 하이마트 앞☞ 우리소아과 앞 ☞ 3시 15분 : 한방병원
* 아침 간식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하산후 간단한
하산주는 제공합니다! 이날은 춘천으로 바로 올라옵니다.
그러나 차량내에서는 음주·가무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
* 산에서의 날씨는 기상변화가 심합니다. 항상 여벌의 옷과 우비,
스패츠,장갑 등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안전한 산행을 하고자하는
마음가짐도 준비!
* 11월 1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하시는 분은 여행자보험 가입을 해드립니다.
거북이 첫산행에 함께 하실분들은 은채총무님에게 이름,주민번호,전화번호를
통화나 문자메시지로 알려 주십시오!
* 투명한 산행과 운영을 하고 있는 춘천거북이산악회는 회원 여러분
모두가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운영됩니다.
* 팔공산 산행으로 춘천거북이산악회에서는 공식적으로 16좌 산행을 끝마치게 되어,
산행을 끝내자마자 춘천으로 향해서 출발! (장소 : 후평동 서울뷔페 예정)
저녁 7시 30분부터 회원님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16좌를 끝마치고 가는 회원님들의 자축연 비용은 팔공산 산행회비에 포함되어 있으며,
모임장소에 따로 오실 다른 거북이님들은 회비 10,000원을 갖고 오세요! 뿌듯함을
갖고 지난 약 7개월(실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내는 자리를 갖습니다.
16좌를 끝냈다는 자신감을! 갖고서 산행을 신청해주세요!
신청문의 : 017~370~8948 산악회장 거북선
017~508~0961 산악대장 고봉
010~3703~8944 총무 은채
춘천거북이산악회
소연 뒤풀이 참석합니다^^...
운해님 뒷풀이 참석합니다.
뒷풀이 참석합니다
간단한 아침간식은 제공한다고 했는데, 그럼 아침식사는? 휴게소에서 아침을 사먹을수 있게 식사할 시간을 따로 주는 겁니까? 아니면 집에서 아침을 먹고 나가야합니까? 그것이 알고 싶고 그것이 궁금하다. 메롱~ ㅋㅋ
역시나 유유님 다운 의견이십니다.... 고마리도 궁금^*~
아침은 휴게소에서 드십답니다 걱정하시지 마시고 맛있는 간식과 점심은 갖이고 오시면 됩니다
산행후 귀가시 차량은 뒷풀이장소(후평동로타리 서울부페)로 바로 이동합니다 식사가 끝난후 개별적으로 귀가를 해야하오니 각회원님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