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의 증상은,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 클럽의 격려되어야 할 분위기이기도 하지만, 공통의 심각한 병이라 할 수 있는
바로, '과사용'입니다
일주일을 멀다하고 풀코스를 '기록을 세우며' 완주하고,
평소 달리는 거리가 어마어마 하신데,
그 몸이 성하겠습니까?
선배님, 달리시는 폼과 열의,기록은 '고수' 이시니
이젠, 그 비법을 후학들에게 많이 전수해 주시고
선배님은 진정한 마라토너 대열에 오르세요.
제 기억으론, 황영조씨가 운도 많이 따랐지만, 풀코스를 5번 이내를 뛰고 올림픽 우승했으며,
이봉주도 전체 풀코스를 뛴 경험이 서른 번이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목표가 있어야 그 성취감의 희열을 맛볼 수 있다지만(전, 아직 모르는...^^;)
부상이란 일단 당하면 부상 전과 비교할 수가 없는 것이랑 생각됩니다.
선배님을 비롯한 고수님들,
저보다 '몸으로' 더 많은 것을 알고 계신 것 압니다. 부상 없으신 모습을, 평생 주로에서 뵈고 싶습니다.
P.S 주 답변이 부언에 적힙니다만, 선배님 증상은 과사용에 의한 '피로골절, 비골근건막염 등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좀 적게 달리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