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저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3/248435/]
서울 압구정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키친마이야르’. 15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승우아빠’가 지난 1월 문을 연 퓨전 레스토랑이다.
===> 구독자 158만명을 보유한 쿡방 유튜버 승우아빠가 지난 1월 압구정로데오에 오픈한 ‘키친마이야르’와 대표 메뉴인 ‘마이야르 스테이크(3만6000원)
[가격 그리고 프리미업, 그리고 원가는..그냥 홍보비용이군....]
먹방, 쿡방 등으로 인기를 얻은 스타 유튜버들이 연이어 오프라인 식당을 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쿠캣마켓이 대표적이다. ‘오늘 뭐 먹지?’ 콘텐츠로 유명한 쿠캣은 쿠캣마켓 롯데백화점 잠실점(2019년 4월 오픈, 현재 폐점), 스타필드코엑스몰점(2020년 5월), 신촌점(2021년 8월)까지 매년 하나씩 매장을 늘려왔다. 쿠캣은 홍콩에서도 쿠캣마켓 6개점을 운영 중이다. 추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문주 쿠캣 대표는 “3자 무역 형태 사업도 고민 중이다. 글로벌 OEM 업체를 발굴해 상품의 원가 절감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 인프라를 확대하는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제3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문주 대표는 온라인에서의 경험을 살리되, 오프라인 매장 특유의 ‘플러스 알파(+a)’ 매력을 어필할 것을 주문한다.
===> 쿠캣마켓 신촌점은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상권(서울 광흥창역 인근 이랜드 PEER 신촌 청년주택 1층)임을 고려해 HMR 편의점을 주제로 잡았다. 제품 역시 쿠캣 PB 제품과 함께 수입라면, 수입과자, 젤리류 등 MZ세대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판매 중이다.
===>GS25 편의점과 협업을 통해 쿠캣 제품 50여종을 구비한 쿠캣 특화 편의점을 연내 1200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쿠캣 특화 편의점과 쿠캣마켓은 어떻게 다른가.
[GS25 이런 협업 잘 하는거 같음, 문제는 이익 나누는 % 인데..]
바비큐 전문 채널로 유명한 ‘문츠(구독자 12만명)’는 2020년 성수동과 이태원에 3개월가량 팝업스토어 매장을 운영한 뒤, 지난해 1월 성수동에 4층 규모 대형 매장을 오픈했다. 1층은 바비큐를 12시간 훈연하는 조리장, 2층은 식당, 3층은 유튜브 스튜디오, 4층은 사무실이다.
===> 구독자 12만명을 보유한 쿡방 유튜버 문츠가 지난해 1월 성수동에 문을 연 ‘문츠바베큐’와 대표 메뉴인 ‘시그니처 포크 플래터(5만8000원)’. 가게 1층에 진열된 실버 버튼
===> 김문영 문츠 대표
[가격 졸라 비싸네, 여기도 프리미업 시발]
먹방 유튜버 ‘쯔양(574만명)’은 지난해 2월 이수역 인근에 ‘정원분식’을 오픈했다. 본명인 ‘박정원’을 따서 만든 분식 브랜드다. 7개월 팝업스토어로 지난해 10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도 입점했다. 3월 2일 방문한 매장은 6시가 채 안 된 이른 저녁에도 4인용 테이블 9개 중 절반이 차 있었다. 인테리어는 흰색과 초록색 투톤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키오스크, 퇴식구 등을 설치해 주문, 서빙, 정리는 셀프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요리보고 조리보고(27만명)’가 연남동에 레스토랑 ‘아진’을 운영하는 등 유튜버들의 오프라인 출점이 줄을 잇고 있다.
[결론 : 요식업이 답인가 그리고 유튜버가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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