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로 전국민이 비통한 심정에 빠져있습니다. 지난 2월 17일 일어난 경주 마우나리조트 사건이 채 잊혀 지기도 전에 다시 대형사고가 발생하여 그 충격이 더 큽니다. 2사건 모두 이제 막 피어나는 젊은 학생들이기에 너무 마음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한번도 본 적 없지만, 젊은 꽃이 채 피어보기도 전에 저버린다는 것이 너무나 슬픕니다. 그래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의 안타까운 소식에 전 국민은 울었습니다. 저도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뉴스를 볼 때마다 아직도 눈물을 흘립니다. 밤에 꿈도 꿉니다. 제대로 잠도 못잡니다. 전혀 남도 이런데 피붙이를 둔 부모들은 피눈물을 흘리겠지요.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또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구조대원들이 그야말로 목숨을 건 구조 활동을 6일째 벌이고 있습니다. 꼭 기적적인 생환소식을 만들 수 있도록 그 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사정이 이러할 진데 지난 18일 MBN 뉴스에 ‘홍가혜(여, 26세)’라는 정신나간 여자가 출연하여 황당한 인터뷰를 하여 온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자신이 민간잠수부라고 밝히면서 “정부 측이 잠수를 하지 못하게 막아섰고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했다”, “실제 잠수부가 배 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리를 들었다”는 등의 주장을 해 파문을 일으킨 것입니다.
(MBN 인터뷰 화면)
(2011년도 일본 대지진때 인터뷰 화면-이때는 일본 교민으로 나옴)
홍가혜의 민간잠수부는 거짓말 이며 자격증조차 없답니다.
이 여자의 정체가 무엇일까 찾아보니 가관이더군요.
일본 아카사카 출신으로 일본에서 유흥가에 있었고, 현지에서 돈 문제를 일으켜 한국으로 도망 나와 부산에서도 술집에서도 일한 전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티아라 ‘화영’의 사촌 언니 행세, 유명 프로야구 선수 애인 행세를 하며 거짓 임신소동, 10억대 사기혐의로 경찰조사, 작사가로 거짖 행세하며 한 사업가에게 접근해 음반 사업을 명목으로 거액을 받고 도주... 등 등 젊은 나이에 경력이 화려하더군요.
이러한 실체가 뒤늦게 밝혀지면서 경찰이 수배에 나서자 이 여자는 잠적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MBN에 출연한 게 그렇게 부럽냐? 그러면 너네들도 현장 와서 얼굴 맞대고 얘기해 보던가. 이러다 나 영화배우 데뷔하는 거 아닌가 몰라"라는 글이 올라와 더욱 분노시키고 있습니다.아니 공인기관에서 시청자들에게 매우 민감한 소식을 전할 때 상대자를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인터뷰를 합니까. MBN 이동원 보도국장이 같은 날 뉴스특보를 통해 공식 사과하기는 했지만 진짜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제발 신중하기 바랍니다.
첫댓글 적당한 사실에 살짝 거짓말로 양념친 쁘락치 뒤에 누가 있을까요? 근데 이번 사건으로 쓰고 버리는 용도된듯
국민을 이간질시키는 앞잡이들은 적국의 세작 입니다 꼭 북한만 적국이 아니지요 쪽발,짱개에 앞잡이도 북한과 똑같은 세작 입니다 이간질 발언만 가지고 사형을 시켜야 합니다 또다시 더 강한 증거운운하면 놓아준다면 대한민국은 세작들의 농간에 저절로 망합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꼭 응징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