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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앞:김길임(62세),박양애(55세)/1990)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술래 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술래소리 어디 갔다 "강강술래" -때만 찾어 잘도 온다 "강강술래" -먼데 사람 듣기 좋고 "강강술래" -젙에 사람 보기 좋게 "강강술래" -허리 늘찐 골라서서 "강강술래" -윽신 윽신 뛰어보세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 수울래
-강 강 수 울 래 "강 강 수 울 래" -재 너 메 다 임 을 두 고 "강 강 수 울 래" -낮이 로 는 놀 러 가 고 "강 강 수 울 래" -밤이 로 는 자 러 가 고 "강 강 수 울 래" -밀화 밀 창 대 복 방 에 "강 강 수 울 래" -수제 제 봄 굴 린 소 리 "강 강 수 울 래" -본처 간 장 다 녹 이 네 "강 강 수 울 래"
■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양에 양에 양님이는 "강강술래" -시집 가든 삼일만에 "강강술래" -바느질을 하락 하여 "강강술래" -기와 지름 불을 키고 "강강술래" -섶 뉘비고 짓 뉘비고 "강강술래" -소매 반동 다 뉘빈께 "강강술래" -건넛 강에 닭이 울고 "강강술래" -아랫강에 개가 짓어 "강강술래" -잠이 올와 잠잤더니 "강강술래" -시아버니 호령소리 "강강술래" -시어머니 기걸소리 "강강술래" -에라 이것 못 살겄네 "강강술래" -공과낙수 들쳐미고 "강강술래" -비네재를 넘어가서 "강강술래" -졸복 한나 낚아다가 "강강술래" -짚불에다 구워묵고 "강강술래" -잠든 듯이 죽어지세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서울 가서 베 떠다가 "강강술래" -강안도가서 다둠아서 "강강술래" -전주 가서 물을 디레 "강강술래" -올 올이 가세질해 "강강술래" -성제 성제 바느질해 "강강술래" -이실 이실 이실아처 "강강술래" -대루미에 빰을 맞춰 "강강술래" -입자니는 고부지고 "강강술래" -개자니는 고부져서 "강강술래" -횃대 끝에 걸어 놓고 "강강술래" -들멩 보고 날멩 본디 "강강술래" -여시같은 씨누애기 "강강술래" -때깔칼을 품에 품고 "강강술래" -올 올이 다 찢는다 "강강술래" -찢기사라 찢네마는 "강강술래" -줍기 좋게 찢어주게 "강강술래" -들어보소 들어보소 "강강술래" -서당선배 들어보소 "강강술래" -기걸하게 기걸하게 "강강술래" -느그 동숭 기걸하게 "강강술래" -기걸해서 안 듣끄든 "강강술래" -날 베르게 날 베르게 "강강술래" -활뜽같이 굽은 질로 "강강술래" -활 쏘테끼 나는 가네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뛰어보세 뛰어보세 "강강술래" -윽신 악신 뛰어나 보세 "강강술래" -나주영산 진 골목에 "강강술래" -은또가리 팔에 걸고 "강강술래" -지추 캐는 저 큰아가 "강강술래" -니야 집이 너 어데냐 "강강술래" -내야 집을 찾을라먼 "강강술래" -거멍 구름 방골 속에 "강강술래" -열두칸 지와집에 "강강술래" -아홉칸 대복방에 "강강술래" -화초벵풍 들러치고 "강강술래" -니 귀에다 핑경 달고 "강강술래" -흥그랑 짱그랑 그 소리 듣고 "강강술래" -나 알 만 찾아오게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천장만장 달파머리 "강강술래" -쑤시비단 꽃이 피어 "강강술래" -그 꽃 한쌍 껑꺼다가 "강강술래" -임으 보신 볼을 걸어 "강강술래" -임을 보고 보신 보니 "강강술래" -임 줄 생각 전이 없네 "강강술래" -이모 동숭 씨아제야 "강강술래" -너나 신고 공부 가세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나무생아 놀아라 절래절레가 잘 논다
-나무생아 놀아라 절래절레가 잘 논다 "나무생아 놀아라 절래절레가 잘 논다" -나무생아 놀아라 절래절레가 잘 논다 "나무생아 놀아라 절래절레가 잘 논다" -나무생아 놀아라 절래절레가 잘 논다 "나무생아 놀아라 절래절레가 잘 논다" -나무생아 놀아라 절래절레가 잘 논다 "나무생아 놀아라 절래절레가 잘 논다"
■꼬사리 대사리 껑자 나무대사리 껑자
-꼬사리 대사리 껑자 나무대사리 껑자 유자 꽁꽁 재미나 넘자 아장장장 벌이여 "꼬사리 대사리 껑자 나무대사리 껑자 유자 꽁꽁 재미나 넘자 아장장장 벌이여"
-껑자 껑자 꼬사리 대사리 껑자 수양산 꼬사리 껑꺼다가 우리 아배 반찬하세 "꼬사리 대사리 껑자 나무대사리 껑자 유자 꽁꽁 재미나 넘자 아장장장 벌이여"
-껑자 껑자 꼬사리 대사리 껑자 지리산 고사리 껑꺼다가 우리 엄매 반찬하세 "꼬사리 대사리 껑자 나무대사리 껑자 유자 꽁꽁 재미나 넘자 아장장장 벌이여"
-꼬사리 대사리 껑자 나무대사리 껑자 유자 꽁꽁 재미나 넘자 아장장장 벌이여
"꼬사리 대사리 껑자 나무대사리 껑자 유자 꽁꽁 재미나 넘자 아장장장 벌이여"
■청 청 청애 영짜 위도 군산 청애 영짜
-청 청 청애 영짜 위도 군산 청애 영짜 "청 청 청애 영짜 위도 군산 청애 영짜" -청 청 청애 영짜 위도 군산 청애 영짜 "청 청 청애 영짜 위도 군산 청애 영짜" -청 청 청애 영짜 위도 군산 청애 영짜 "청 청 청애 영짜 위도 군산 청애 영짜"
■청 청 청애 풀자 위도 군산 청애 풀자
-청 청 청애 풀자 위도 군산 청애 풀자 "청 청 청애 풀자 위도 군산 청애 풀자" -청 청 청애 풀자 위도 군산 청애 풀자 "청 청 청애 풀자 위도 군산 청애 풀자" -청 청 청애 풀자 위도 군산 청애 풀자 "청 청 청애 풀자 위도 군산 청애 풀자"
■어딧골 지완가 장자 장잣골 지와세
-어딧골 지완가 장자 장잣골 지와세 "어딧골 지완가 장자 장잣골 지와세" -어딧골 지완가 장자 장잣골 지와세 "어딧골 지완가 장자 장잣골 지와세" -어딧골 지완가 장자 장잣골 지와세 "어딧골 지완가 장자 장잣골 지와세" -어딧골 지완가 장자 장잣골 지와세 "어딧골 지완가 장자 장잣골 지와세" 지와 봅세 "자"
-어딧골 지완가 "장잣골 지와세" -맷닷냥 쳤는가 "시물닷냥 쳤네" -어딧골 지완가 "전라도 지와세" -어딧골 지완가 "장잣골 지와세" -맷닷냥 쳤는가 "시물닷냥 쳤네" -어딧골 지완가 "장잣골 지와세"
■몰자 몰자 덕석 몰자
-몰자 몰자 덕석 몰자 "몰자 몰자 덕석 몰자" -몰자 몰자 덕석 몰자 "몰자 몰자 덕석 몰자" -몰자 몰자 덕석 몰자 "몰자 몰자 덕석 몰자" -몰자 몰자 덕석 몰자 "몰자 몰자 덕석 몰자"
■풀자 풀자 덕석 풀자
-풀자 풀자 덕석 풀자 "풀자 풀자 덕석 풀자" -풀자 풀자 덕석 풀자 "풀자 풀자 덕석 풀자" -풀자 풀자 덕석 풀자 "풀자 풀자 덕석 풀자" -풀자 풀자 덕석 풀자 "풀자 풀자 덕석 풀자"
■진주새끼 찔룩짤룩 가사리 벗이여
-진주새끼 찔룩짤룩 가사리 벗이여 "진주새끼 찔룩짤룩 가사리 벗이여" -진주새끼 찔룩짤룩 가사리 벗이여 "진주새끼 찔룩짤룩 가사리 벗이여" -진주새끼 찔룩짤룩 가사리 벗이여 "진주새끼 찔룩짤룩 가사리 벗이여"
"꼬리따세! 자! 위! 위!"
■잡었네 잡었네 진주새끼를 잡었네
잡었네 잡었네 진주새끼를 잡었네 콩한나 퐅한나 떵겼더니 콩차두 퐅차두 되였네 "잡었네 잡었네 진주새끼를 잡었네 콩한나 퐅한나 떵겼더니 콩차두 퐅차두 되였네"
-콩 콩 전라도 진주새끼를 잡었네 콩한나 퐅한나 떵겼더니 콩차두 퐅차두 되였네 "잡었네 잡었네 진주새끼를 잡었네 콩한나 퐅한나 떵겼더니 콩차두 퐅차두 되였네"
-콩 콩 전라도 진주새끼를 잡었네 콩한나 퐅한나 떵겼더니 콩차두 퐅차두 되였네 "잡었네 잡었네 진주새끼를 잡었네 콩한나 퐅한나 떵겼더니 콩차두 퐅차두 되였네"
■열쇠 없어 못 열겄네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주소 "열쇠 없어 못 열겄네"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주소 "열쇠 없어 못 열겄네"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주소 "열쇠 없어 못 열겄네"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주소 "열쇠 없어 못 열겄네"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주소 "열쇠 없어 못 열겄네" "가마 타세! 자! 위! 가마 띠세! 자!"
-오동추여 달은 밝고 "위이!" "에헤헤 헤에에에 어허허허 어허허 위이!"
-임으 생각 절로 난다 "위이!" "에헤헤 헤에에에 어허허허 어허허 위이!"
-굵은 독은 넘어 딛고 "암은 그렇제"
-잔잔 독 밟아가세 "암은 그렇제"
쉬어 가세! "자!"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술래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저 건네 묵은 밭에 "강강술래" -쟁기 없어 묵었는가 "강강술래" -임자 없어 묵었는가 "강강술래" -잘 된 데는 차조 갈고 "강강술래" -못 된 데는 모조 갈아 "강강술래" -머리 머리 돔부 심어 "강강술래" -돔부 따는 저 큰아가 "강강술래" -니 머리 끝에 디린 댕기 "강강술래" -공단이냐 비단이냐 "강강술래" -공단이먼 뭣을 하고 "강강술래" -비단이면 뭣을 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딸아 딸아 막내딸아 "강강술래" -맨발 벗고 샘에 가냐 "강강술래" -텃논 폴아 종 사주리 "강강술래" -텃밭 폴아 신 사주리 "강강술래" -종도 싫고 신도 싫고 "강강술래" -오동나무 장롱에다 "강강술래" -가진 장석 걸어놓고 "강강술래" -날과 같은 님 사주게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술래 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씨싯대야 시망구야 "강강술래" -맘에 동동 우리 엄매 "강강술래" -어느 골가 이별하고 "강강술래" -날 크는 줄 모르는가 "강강술래" -널 크는 줄 안다마는 "강강술래" -가고 잡아 내가 갔냐 "강강술래" -차마 서러 내가 갔네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술래(앞:박양애)
-술래 "술래" -술래 술래가 술래야 "술래" -엄매를 기려서 길상사 "술래" -임을 기려서 모초단 "술래" -쟁인 장모 강호단 "술래" -처남 남매 맹호단 "술래" -고부 고부 머릿고부 "술래" -고부나 칭칭 넹게서 "술래" -잘 잘이 짚세기 "술래" -발이나 벗고도 더 좋네 "술래" -강원도 비단은 모시비단 "술래" -충청도 비단은 꼽샌추 "술래" -이 비단 저 비단 다 이에도 "술래" -연초 모초가 상일레라 "술래" -연지야 밝아라 베슬가자 "술래" -사람의 손발은 아니라도 "술래" -가는 부모는 내 못 잡어 "술래" -저 달은 둥실 높이 떠 "술래" -장부 심간을 다 녹인다 "술래" -높은 나무 앉은 새는 "술래" -바람이 불까 수심이요 "술래" -물고 밑에 꼽사리는 "술래" -가뭄이 들까 수심이요 "술래" -동네 일절 왕부자는 "술래" -도둑이 들까 수심이요 "술래" -빤듯 빤듯 솔나무는 "술래" -지둥감으로 다 뽑히고 "술래" -빤듯 빤듯 청년들 "술래" -군인감이로 다 뽑히네 "술래" -외 외강목 접저구리 "술래" -나비단 끝동을 달고요 "술래" -지름머리를 단장해 "술래" -행수내만 나노라 "술래" -이 산 저 산 도라지 꽃 "술래" -바람에 살짝 날리고요 "술래" -꼬치장 단지도 닐리리 "술래" -간장 단지도 닐리리 "술래" -니가 내 사랑 아니냐 "술래" -술래 "술래" "술래"
----------------------------------- 1)밀화밀창 : 그림을 그려넣은 밀창? 2)대복방에 : 도배가 잘 된 방. 3)수제제봄 굴린 소리 : 수저, 젓가락 굴리는 소리. 남편이 첩과 생활하는 것을 뜻함. 4)기와 지름 : 고기의 창자에서 뽑은 기름. 5)기걸소리 : 나무라는소리. 6)공과낙수 : 대나무로 만든 낚시. 7)대루미에 빰을 맞춰 : 다리미로 다려서. 8)때깔칼 : 작은 칼. 9)동숭 : 동생. 10)베르게 : 버리게. 버리려무나. 11)은또가리 : 은또아리. 좋은 또아리? 12)지추 : 지초(芝草). 약초 또는 염료로 쓴다. 13)핑경■풍경. 14)달파머리 : 쪽진 머리. 15)쑤시비단■수수비단 : 비단의 일종. 16)볼을 걸다 : 버선이 헤졌을 때 헝겊을 덧대어 꿰매는 일. 17)영자 : 엮자. 18)진주새끼 : 들쥐새끼. 19)뗑겼더니 : 던졌더니. 20)콩차두 : 콩을 담는 자루. 21)독은 : 돌은. 22)돔부■동부 : 콩의 일종. 23)대단 : 비단의 일종. 24)모초단~맹호단 : 모두 비단의 일종. 25)머릿고부 : 머리를 땋아서 생긴 구비. 26)꼽샌추 : 얇은 비단의 일종. 27)꼽사리 : 송사리. 28)나비단 : 남색 비단. 29)행수 : 향수.
■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부녀자 놀이인 강강술래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 강강술래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돼 있다. 정월대보름이나 추석(팔월보름)날 저녁이 되면 부녀자들이 마당에 나와 손을 잡고 원형으로 뛰노는데, '달이 떴다가 지도록' 놀았다고 한다. 둥근 보름달과 여성은 생산력의 상징으로서, 달밤에 여인들이 나와 둥근 원을 그리며 춤을 추는 것은 생산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의례로서의 의미가 있다. 중간에 '남생아 놀아라','고사리 꺾기','청어 엮기','기와밟기','덕석말기','진쥐새끼','대문열기','바늘귀끼기','가마타기' 등의 다양한 놀이가 들어간다.
출처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참고문헌> 울돌목, 문내면 향우회자료,1999.
강강술래 어원이야기 '부녀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면서 추는 우리 고유의 민속춤' 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인 강강술래의 유래에 대해서는 고대 시대부터 있었다는 주장과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부녀자들을 동원해서 적을 속이기 위한 전술에서 비롯되었다는 등 다양한 견해가 있다. 그러나 아직 학자들 사이에 일치된 견해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주장된 강강술래의 대표적인 표기와 유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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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배님!!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