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새해맞이 행사
* 일시 : 2016년 12월 31일(토) 20시 30분
* 장소 : 고영훈 자택
한해의 마무리와 희망찬 새해
해맞이 갑시다..
24회 총무 드림 ^^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24회의 송구영신(送舊迎新)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어제도 보고 오늘도 보는 친구들이지만 늘 반갑고 정다운 친구들이
오늘도 어김없이 만났습니다.
멀리 영주에서 그림 그리기에 정열을 불태우는 옥순친구가 귀한 발걸음을 하였고,
부산에서는 홍정희 시인이 또한 친구찿아 고향을 방문하였습니다.
24회를 위해 물심양면 늘 도움을 주는 진원선배도 자리를 함께하였고..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에서 촛불을 켭니다.
잡귀는 물러가고 여기 참석한 모든 친구들을 포함하여 24회 모든 동기생들의 가정과 이웃에
평안과 건강을 굽어 살펴주소서..
모두의 얼굴에는 함박 웃음이 가득합니다..
24회 졸업사진을 포함하여 어릴적 때의 사진들을 대형화면으로 감상하면서
옛날 이야기들을 나누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올해는 화정팀들이 강세를 나타내는군요..
보신각 종의 타종으로 한해가 가고 2017년 정유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 ▒ ▒
▒ ▒ ▒
이른아침 잠에서 깨어나 해맞이하러 나릿가 명선교로 향했습니다.
명선교 다리 위에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동해바다 저멀리 옅은 운무를 걷어내며 정유년을 밝히는 거대한 아침해가 자태를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이때 한무리의 갈매기가 날아와 새해를 축복합니다.
저멀리 떠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며 각지의 소원을 빌어보는 24회 여학생님들..
힘찬 뱃고동을 울리며 만선의 꿈을 싣고 대해로 나아가는 어선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냅니다.
명선교 아래서 아침해를 바라보며..
올해 모두의 소원들 성취하소서..
진하해수욕장의 식당에서 새해 첫날 아침을 먹습니다.
부산의 매자친구도 합석했습니다.
그림자 하나 포함하여 도합 넷이서 좌천 장안사로 향했습니다.
장안사 뒷길을 걸으며..
장안사 경내에서..
장안사를 나오니 어느듯 정오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남녀노소 빈부귀천없이 누구나가 똑같이 좋아한다는 짜장면으로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어느듯 시간이 이만큼 지났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제는 헤어질 시간입니다.
다음 만남때는 더 즐겁고 좋은 시간이 되기를 빌며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 ▒ ▒
▒ ▒ ▒
정유년 새해 아침 고향 앞바다에 힘차게 떠오르는 저 붉은 해와 같이
모든 친구들 소망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올 한해도 가정과 이웃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가득 하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정유년엔 열심히 살렵니다,술도 끊...담배도 끊....,치킨은 끊겠습니다.내년 이맘때 쯤 되돌아봤을때 닭대가리 소리 듣지 안도록.....친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꾸벅.
새집으로 이사했네
축하한다
언제가 한번 가보아야하는데......................